제138집: 나의 감사 1986년 01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4 Search Speeches

핍박을 받으려면 세계적인 핍박을 받아야

자, 이런 길을 걸어오면서 불평을 했으면 이미 사라져갔을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길이 어떻게 되는 것을 내가 잘 알기 때문에…. 개인 탕감길은 세계적인 핍박을 받아야 돼요. 만민이 개인적 입장에서, 세계 40억 인간들이 일대일로 전부 다 반대하는 자리에서, 내가 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반대하는 40억 개인, 그들이 하는 이상의 모든 것을 하겠다는 배포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안 돼요.

그것이 끝나면 가정적 핍박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원리를 다 배웠지요? 장자복귀하는 데 있어서, 차자의 자리에 선 사람은 본연의 아담 해와의 원리결과주관권으로 올라갈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차자는 반드시 일선에 나가 가지고, 장자의 권에 가서 핍박을 받고 수난을 당하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고 그 모든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랑함으로써, 그 원수가 뼛골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본성이 동해 가지고 머리를 숙이고 '네가 원하거든 내 모든 것을 희생시켜도 좋다. 내 생명까지도 너에게 바치겠다' 할 정도가 돼야 합니다. 그렇게 형님을 감복시키기 전에는 돌아올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돌아오는 데 있어서는 형님이 동생을 보고 '야, 부모를 만나는데 네가 앞에 서라' 해 가지고 그렇게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형님 자리를 대신한 개인 자리에서 가정으로 올라가고, 또 가정 형님권을 중심삼고 이렇게 해 가지고 형님권 가정 자리에서 이리 올라가는 거예요. 이 자리는 장자권 안 가지고는 못 올라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런 엄연한 원리적 관에 의한 운명길이 가로놓여 있는 거예요. 이걸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피해 갈 수 없어요. 똑똑히 알아야 돼요.

이것이 몇 단계 남아 있느냐 하면 7단계가 남아 있어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7단계, 하나님까지 가기 위해서는 7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7단계 과정적 장자복귀 기반을 통해서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장자의 자리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는 장자요 장녀였어요. 장자 장녀가 원리결과주관권을 통해서 직접주관권까지 장자적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게 돼 있지 차자적 사랑을 가지고 연결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위치에 돌아와 가지고 장자권을 복귀해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지 않으면 안 돼요. 이 싸움을 하는 거예요.

종교에서 출가를 하는 원인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고차적인 종교는 집을 떠나야 되는 거예요. 그게 왜 그러냐 하는 그 원인을 지금까지 종교인들은 몰랐어요. 영계의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오늘 이러한 사실이 막연한, 선생님이 무슨 머리가 좋아 가지고 창작한 술어가 아니예요. 천기, 비밀의 이런 원칙을 밝힌 거라는 거예요. 여기를 중심삼고 모든 영계와 육계가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묻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이 탕감복귀의 길을 걸어왔어요? 그렇게 살았어요? 장자복귀를 해야 할 운명으로서 내 앞에 장자복귀의 길이 가로막혔으니 이것을 필사적인 노력을 통해서,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고개를 넘어야 된다고 하며 몸부림쳐 왔어요? 안 했다구요. 안 했어요. 그저 선생님 따라온 거지. 그렇지요? 선생님이 어떠해서? 선생님이 좋아서. 왜 따라왔느냐? 그 따라온 동기도 원리보다도 선생님이 좋아서 따라온 거라구요.

원리의 길과 선생님과는 다른 거예요. 학교에 가야 할 학생이 어머니 아버지 따라다니는 것을 제일 좋아해요. 학교를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은 모르고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는 거예요. 학교 가라고 하면 싫어하는 거예요. '어디 갈래?' 하면 '어머니 아버지 따라갈래'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라오는 데에 있어서, 따라올 수 있는 길을 부여한 데에는, 탕감복귀의 길을 통해서 따라와야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