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8 Search Speeches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가면 하나님이 "라가

제일 처음에 무슨 얘기를 했나? 선생님의 얘기를 했지요? 악명 높은 선생님이라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지요? 그렇지만 악명이 높든지 어떻든지 그런 것에는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무리 악명이 높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사는 경우에는 악명이 높다는 이름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날아가 버리는 거라구요. 일본에서도 얼마 안 있어서 그런 이름이 사라지겠지요.

미국 대통령을 선생님이 세우면 일본의 수상은 어떻게 돼요? 그거 멀지 않은 거라구요. 일본의 수상을 선생이 세우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도 멀지 않은 거라구요. 지금 선생님이 일본을 대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요? 일본의 국회의원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위하여 사는 역사를 남기는 환경을 이끌 수 있는 여자들이 되면 남자를 밀어내고 국회의원도 될 수 있어요. 그거 아무런 문제가 없다구요. 그거 틀렸어요, 안 틀렸어요? 안 틀렸다구요. 절대적이라구요.

그래서 동네에 들어가면 호화로운 집을 욕심내지 않아요. 호화로운 집을 찾아가기보다는 가난한 집을 쭉 방문하면서 그 부락에서 부자들에게 억눌려 온 심정을 위로해 주는 거예요. 그러한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찾아가면 하나님이 따라간다구요. 사탄은 도망을 간다구요. 위하여 산다고 하는 것은 위대한 사상입니다.

악랄한 괴물이라고 저주를 받던 문선생이 지금은 찬양을 받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이냐? 간단하다구요. 위하여 살았다는 거예요. 원수가 원수가 아니라 형제라구요. 가인은 형이라구요. 형제인 거예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부모를 무시하는 행동이에요. 부모는 아무리 형제간에 싸우더라도 둘 다 사랑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심정에 연결하는 자리에 서려면 위하여 생각하는 거예요. 위하여 생각하게 되면 그 부모가 자기와 하나되는 거라구요.

부모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면 그런 사람에게 전부 다 맡기게 되는 거예요.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 사람에게 상속되어 가는 거라구요. 나라라고 하더라도, 회사라고 하더라도,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식구예요, 멤버예요? 식구와 멤버가 어떻게 달라요? 식구라고 하는 것은 혈통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멤버라고 하는 것은 혈통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렇지요? 가족이라고 하는 것은 혈통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 그리고 자기의 3대를 중심삼고 혈통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그런 것이 식구가 되는 거예요. 그 이외에는 멤버가 되는 거지요? 그렇게 혈통적으로 연결되었다고 하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가장 가깝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의 입장에서 말을 하면 아들딸, 형제, 부부, 부모지요? 이렇게 연결되는 것이 식구라구요. 그렇지요?

부자일체(父子一體)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져요? 돈으로 만들어져요? 지식으로 할 수 있어요? 권력으로 할 수 있어요? 그런 것으로 안 된다구요. 사랑 이외에는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부자일체, 형제일체는 돈으로 될 수 없는 거라구요. 지식으로도 불가능해요. 권력으로도 할 수 없어요. 사랑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자기를 희생하고 형제를 위하게 되면 하나되는 거라구요. 틀림없지요? 부부를 영원히 하나로 만드는 것은 그 남자 여자가 위하여 사는 것 이외에는 없는 거예요.

부부가 사랑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갖게 되어서 부모가 되는 거라구요. 사랑으로 하나된 부부가 아들딸을 가지게 되면 타락권을 타고 넘은 입장의 아들딸을 갖게 되기 때문에 천국으로 직행하는 후손을 남기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한 자녀를 갖는 부모가 된다구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러한 사랑의 환경을 가족 가운데 이루어야 되는 것이 1대권의 숙제인 거예요. 숙제예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것을 이루지 않으면 안 돼요.

이것을 확대한 것이 천국이라구요. 멤버를 자기 형제 이상으로 사랑하게 되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의 권한을 가지고 천주의 전체, 영계 어디든지 통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주인의 자리에 서더라도 반대할 사람이 없어요. 환영을 받지 않는 곳이 없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