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예수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1974년 01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5 Search Speeches

전세계를 참부모를 '심한 하나의 가정같이 만"어야 할 우리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그런 기독교와 같아야 돼요?「아닙니다」다르다구요. 유대교와 같은 기독교 앞에 새로운 메시아를 가져온 그러한 새로운 교회,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해서 새로 나타난 교회라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가 이제 각오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전세계를 하나의 참부모를 중심한 가정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게 예수의 목적이라구요. 만왕의 왕을 부모로 모셔 가지고 만민이 자식이 되어 그의 사랑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권위를 일시에 회복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는 거예요. 예수가 만왕의 왕이 된다는 얘기라구요. 만왕의 왕인 참부모를 내 아버지 어머니로 삼는다는 거예요. 결국 그는 세계의 제일 높은 왕인 동시에 제일 가까운 내 어머니 아버지라구요. 우리 인간의 욕망은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다구요. 그거 이해되지요? 「예」사실이라는 거예요, 사실. 사실로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지 않고는 앞으로 오시는 메시아, 세계의 주인으로 오시는 메시아를 맞을 완전한 자격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까지는 몰랐지만 선생님의 말을 듣고는 '아' 그래야 되겠다구요. 여러분 마음의 세계에 새로운 차원 높은 비약이 벌어져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럴래요?「예」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놓아 준다'고 한 거예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예수님 자신이 그렇게 사랑을 함과 동시에 부모한테 사랑을 받고, 아내한테도 사랑을 받고, 동생한테도 사랑을 받고, 누나한테도 사랑을 받고, 그 다음에는 자녀들한테도 사랑을 받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사랑을 받고, 종족한테도 사랑을 받고, 민족한테도 사랑을 받고, 세계한테도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아 듣겠지요?「예」예수님이 사랑을 받아 봤어요?「아니오」왜? 왜 사랑을 못 받아 봤어요? 죽었으니까. 죽지 않고 인류를 사랑해야 되고, 인류 앞에 사랑을 받고 가야 됩니다. 결론은 그거라구요. 너희들 그럴 자신이 있어요?「예」(웃음)

그게 어떻게 되는 거예요? 사랑을 찾는 길이 어떤 것이냐? 예수가 와서 나를 끌고 다니면서 사랑을 보여 줘?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와 가지고 이렇게 해 가지고? 그게 아니예요. 내가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예수님이 와 가지고 '너희들도 다 사랑하라'고 하시며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줘 가지고, 사랑이 좋은 것을 느끼게 해 가지고 사랑이 돌아오게끔 하기 위한 것이 메시아의 사명이라는 거예요. 사랑하려니 철모르는 아이를 기르는 거와 마찬가지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왔다는 말이 사실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세계를 사랑하자, 개인을 진짜 사랑하고, 가정을 진짜 사랑하고, 교회를 진짜 사랑하고, 나라를 진짜 사랑하고, 세계를 진짜 사랑하자 이거예요. 이것이 죽었던 메시아가 하지 못한 것을 내가 해원성사해 주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원수까지 사랑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원수를 넘어서 일시에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메시아의 대역자(代役者), 대신자가 되어서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나는 왔노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을 가진 사람이라야 통일교회의 확실한 신자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가 이 땅 위에서 그런 사랑을 가지고 실천하지 못한 것을, 여러분이 그런 사랑을 알고 실천하면 여러분이 있는 자리가 예수보다 나은 자리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겠느냐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2천년 동안 받지 못하였던 축복을 받는다는 거예요. 신랑 신부의 이념을 지상에서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죽지 않고, 희생하지 않고, 예수와 같이 고생하지 않고…. 몇천년 역사가 우리의 이 현실 무대에서 뒤넘이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이해돼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