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세계평화를 위하여 1990년 06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6 Search Speeches

문제를 일으키고 대담하게 싸우라

다 그래요. 학자들도 다 그래요. 교수협의회도 그래요. 교수협의회를 한국만의 교수협의회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포부를 가졌으면 많은 돈이 안 들어갈 것입니다. 이박사라도 방학 때 선진 10개국의 교수들을 데려다가 세미나도 하고 그러라구요. '문총재가 지금 알래스카에 있는데 알래스카에 가지 않겠느냐?' 해 가지고 끌고 오면 내가 박대하겠어요? 왜 그런 것을 못 해요?

뜻 앞에 그런 구상들을 해 가지고 세계적 대학자들을 묶어 문총재 지지발표를 해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학자들이 필요해서 하는 거예요? 관계 돼 있는 그 나라 사람들을 구해 주자는 것입니다. 그게 빠른 길이 아니예요? 다리를 놔 주잖소? 5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한 빠른 길을 택하기 위해서 그런 놀음 하는 것입니다. 학자들한테 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발표하게 되면 반대가 있기 때문에 설명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까 손대오 모양으로 글을 써내면 반대도 있고 해명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소리가 왈가닥달가닥 해야 사태가 나서 무슨 놀음이라도 벌어지지 가만히 있으면 돼요? 문제를 일으켜야 됩니다. 출세하고 싶으면 문제를 일으키라는 것입니다. 곽정환이도 그래. 대담하게 싸우라는 거야. 「[세계일보] 전화통은 편안할 날이 없습니다」 나보다야 편안 안 하겠나? (곽정환 [세계일보] 사장의 보고가 이어짐)

통반격파라는 말이 안된 말이지만, 사탄세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걸 뒤집어 박아야 되는 것입니다. 전부 자기 집을 중심삼고 생각하며 산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늘땅을 중심삼고 살아야 됩니다. 터전이 하늘땅에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나라에 있고 종족을 중심삼고 있어야 돼요. 그것을 위한 집이 돼 있는 것을 모른다구요. 안 그래요? 이것을 잃어버렸어요. 사탄이 하나님의 전체 이상세계를 멸망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격파해서 해야 할 게 아니예요?

이 사람이 오스피언이라는 사람인데 사인을 받은 것입니다. (사진을 보여 주심) 두번째 만나 가지고 사인한 건데, 세상에 공인 신분으로 회담하러 대통령을 모시고 와 가지고 나가서 사인했다면 모가지입니다. 이 양반이 문총재 만나는 것을 고르바초프에게 보고하고 왔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사인을 하고 나서는 문총재한테 당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당했다고 하더라도 사인하고는 부정할 수 있어요? 다 끝장이 난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 양식을 고르바초프에게 받아 오라고 하나 주었고 하나는 노대통령에게 받아 오라고 주었어요. 두 부를 주었어요. 회담하는 노대통령에게 받아 오라고 내가 지령할 수 있는 입장에 어떻게 서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벌써 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다음에 부시 행정부…. 보희, 이 사진 받느라고 혼났지? 「예」 안 가면 내가 가서 잡아다가 한다니까…. 세상에 이 양반이 시 아이 에이에 물어 보고, 백악관에 물어 보고, 에프 비 아이에 물어 보고 한 것입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잘못하면 정치 생명 다 달아나거든요. 백악관 언저리도 왔다갔다 하지 못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누구를 물고 들어갔느냐? 이 오스피언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공산당은 2인자가 책임자입니다. 부회장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책임자거든. 이 사람에 대해서 물어 보니까 이 사람은 민간인이면서 미국에서 희망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구요. 시 아이 에이에 물어 보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디에 물어 봐도 아무 걱정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백악관에 물어 봐도 그러고, 정부 책임자에게 물어 봐도 아무 걱정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 사람이 레버런 문을 방문까지 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그렇게 됐느냐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도 사인한 것입니다. 이 두 사람에게 받았으니 부시 행정부를 요리하고 고르바초프를 요리하라는 것입니다. 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사인하잖아요? 리처드 알렌 같은 사람도 사인했습니다. 리처드 알렌에게도 얘기했어요? 「예」

그다음에 아이커스와 에이 에프 시…. 에이 에프 시가 부시대통령을 안 밀어 주면 차기 대통령은 안 됩니다. 백 퍼센트 안 돼요. 안 들으면 내가 협박을 할 것입니다.

전국의 수천 명 유지들이 사인할 것입니다. 자기 주(州)에서부터 이렇게 쌓아 놓고 '이런데도 사인 안 하겠소?' 하고 어떻게 하든지 목을 조여야 되겠어요.

요것 좀 읽어 주지. 이 신문기사가 어떤 내용인지 읽어 주라구. (박보희 총재가 미국 신문기사 내용을 읽고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