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주인(主人),객(客),그 외인(外人) 1982년 09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8 Search Speeches

주인이 되라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 같은 남편 얻고 싶지 않아요, 다들?「얻고 싶습니다」(웃음) 그런 남편을 내가 만들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에게 만들어 주겠다는 거예요. (박수) 그렇게 하는데 1년 가지고 되겠어요? 자그마치 10년은 되어야지. 그렇지요?

그동안 여러분들도 좋게 해주고, 둘 다 한꺼번에 하면 좋고 이상적이지만 하나하나 해야 되겠으니, 남편부터 할까요, 여자들부터 할까요? 아이디얼(ideal;이상적인) 이란 것이 이게 없어도 아이디얼이예요? 이렇게 가게 되어 있지. (걸어 보이심) 선생님이 여러분 남편을 몰래 채 가야 되겠어요, 빌려 가야 되겠어요, 빼앗아 가야 되겠어요? 셋 중에 어떤 거예요? (웃음) 어떻게든, 채 가든지 잡아가든지 빨리 해야 되겠어요, 천천히 하는 게 좋아요? 어느 것을 택해야겠어요?「어떤 길이든지…」 여러분들 허락하는 거예요?「예」 그만둬요. (웃음)

자, 그러면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을 해요? 여자들이 저렇게 좋아하는데 남자들은 '나는 좋아하지 않아' 그래요, '예스, 예스, 오브 코스(of course;물론) 예스' 그래요? 어떤 거예요?「예스, 예스」 오 ! 원더풀 데이 (wonderful day;좋은 날) (웃음) 여기서 원더풀 데이란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웃음)

여러분들을 가만히 앉혀 놓고도 남편을 빼앗아 가도 좋다고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그 말씀이 참 좋기는 좋습니다. (웃음) 기분 나빴지마는 선생님 같은 사람 필요하지요?「예」 그러니까 우리들은 익사이팅 (exciting;신나는)한 사람이라구요. 남들은 뭐 죽고 못 살겠다고 '와와' 할 텐데 우리는 웃고 '그러자, 그러자' 한다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자, 그럼 이제부터는 축복가정 부인들은 스페셜 환드레이징 (special fundraising;특별 기금모금)을 합시다. (박수) 미국이 반대하려면 반대하라 이거예요. 우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뜻이 있다 이거예요. 7천만 가정들을 대해서 우리를 본받으면 미국이 살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우리 가정과 우리 아들딸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최후의 결정이예요. 맞아요?「예」

그래서 뭘하자고? 뭘하자고 레버런 문이 오늘 아침에 무슨 주인 손님이러며 야단이냐 이거예요.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는 날에는 여러분이 한국에 가도 수많은 가정들이 여러분을 좋아하고, 세계 어디에 가든지 여러분 가정들이 가는 데는…. 영계에 가도 여러분들에게 전부 다 머리를 숙인다 이거예요. 지구에 사는 사람은 물론. 우주에 있는 모든 창조물들까지도 그런 사람을 주인으로 맞고 싶어합니다. '그 사람은 밤이나 낮이나 일생 동안 뜻을 위하고 우리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얼마나 멋져요?

그런 주인을 만날 거예요, 그런 주인이 될 거예요?「주인이 되겠습니다」 주인이 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여러분의 눈에서 눈물이 나와야 되고, 콧등으로 땀이 떨어져야 되고, 허리가 아프고 혹은 구부러지고, 그저 핍박을 받고 고통을 받아야 돼요. 이런 말 듣고 보니 남자들 큰일났지요? 남자들, 선생님 말씀 듣고 어디로 찾아갈 거예요? 색시를 찾아갈 거예요, 교회를 찾아갈 거예요?「교회요」 선생님같이?「예」

그러면 틀림없이 주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여기 왔지마는, 손님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목적으로 찾아오는 거예요. 나에게 신세를 지우기 위해서 오는가 하면 신세를 끼치기 위해서 온다는 거예요. 그러니 손님이 와도 기대하지 말라구요. 그 사람들은 우리 집안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밖의 사람들이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사탄세계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찾아오면 나중엔 결국 손해를 끼치고 간다 이거예요. 주인을 알고 하나될 수 있는 날 깊은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전에서 쫓아내라는 것은 아니예요. 그렇게 알고 그렇게 대하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