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통일의 용사가 되자 1992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7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위해 죽고자 하" 전통을 "라야

거기에 이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못 따라가요. 예수를 그런 자리에 명령해서 내세웠기 때문에 그 뒤를 따라가야 되고, 선생님을 그 자리에 가라고 명령해서 그 길을 따라간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자기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의 욕심을 가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욕심을 가졌으면 여기까지 왔겠어요? 사탄이 가만히 안 둔다구요. 하나님이 지키지를 못해요. 내가 수많은 감옥살이를 했지만, 감옥에 들어갔을 때 나가게 해 달라는 기도는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하나님, 이 아들은 살아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가 나가면 이렇게 이렇게 할 테니 두고 보십시오. 당신이 협조 안 해도 할 겁니다. ' 그렇게 하고 나서 나가 보면 벌써 하나님이 전부 다 준비해 놓았더라구요. 기도하고 나와 보니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을 전부 다 준비해 놓았더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고개를 넘기 위해 자진해서 십자가를 지고 제단을 찾아가기 위한 놀음을 하다 보니, 짧은 생애에 4천 년 역사의 탕감기간을 넘고 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승리의 푯말을 꽂아 놓고 여러분에게 훈시가 아닌 명령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명령을 받을 거예요, 안 받을 거예요? 「받겠습니다. 」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그래, 여러분은 어느편이에요? 죽고자 하는 패예요, 살고자 하는 패예요? 「죽고자 하는 패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을 죽을 자리에 내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우리 통일교회, 전부 다 한번 죽자! 「예!」 요즘에 휴거 때문에 전부 다 죽는다고 야단하는데, 그렇게 죽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서 죽어야 하는 거예요. 자기들은 천국가서 잘살겠다고 하고, 나라는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된다구요. 나라를 위하고, 남북통일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서 죽는다고 해야 한다구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라고 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은 기독교에서는 유치원 애들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고 했지, 기성교회만을 사랑한다고 했어요? 장로교니 감리교니 하는 것을 누가 만들었어요? 기성교회에서 만든 거라구요. 그것이 진짜 도적놈입니다. 이래 가지고 하늘나라 가는 길을 다 막아 놓았어요. 참된 길을 가시밭길로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가시밭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어디가 망하나 보라구요. 그들은 나날이 망해 가지만, 통일교회는 나날이 흥해 왔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왜?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갔을 때도 그래요. 하나님을 위해 죽고자 하는 그 전통을 따라가려고 하니까 그 이상을 준비해 놓은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은 잘되겠다고 야단이지만, 그러다가는 망하게 된다구요.

이제는 내가 손댈 때입니다. 기도하다 보니 손대지 않을 수 없는 때가 왔어요. 선생님이 손만 대는 날에는 통일교회는 휘발유통에 불붙는 것 같은 폭발이 일사천리로 벌어질 거라구요.

이번에 어머니가 역사할 때도 그렇다구요. '여성해방 선포하라!' 할 때, 누가 믿었어요? 곽정환이, 믿었어? 아무도 안 믿었습니다. 안기부에서도 나보고 하는 말이 '문총재가 21개 체육관을 채우겠다구? 뭐 15만 무슨 대회를 하겠다구? 흥흥흥!' 하고 비웃었다구요. 모르는 녀석들은 망하는 거예요. 그들은 내가 어리석어서 곧 망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알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구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알기 때문에 완성이 벌어질 것을 아는 겁니다.

그래, 깃발을 들고 나서게 되니 싹쓸이했지요? 싹쓸이했어요, 안 했어요? 싹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성을 중심삼고 태풍 일변도로 한국 사회를 끝에서 끝으로 전부 다 밀어 제낀 사람은 어머니밖에 없어요.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