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남북 총선거 대처 방안 1987년 11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6 Search Speeches

교수조직과 원리-구회를 세워 남북통일이념정당을 준비해야

그래서 내 생각에는 대통령 출마했던 사람을 전부 다 불러다가 가입시켜 가지고, 뭐라고 할까? 평화통일 뭐라고 할까? 국가평화통일…. 당파가 많아요, 전라도 패 무슨 패 무슨 패. 우리는 통일국가 패입니다. 알겠어요? 우리는 통일국가당입니다. 남북통일도 좋아요. 평화통일이든가 남북통일이든가 남북통일국가이념정당이 필요할 때가 왔다 이거예요. 이념정당, 알겠어요? 이념정당! 사상무장을 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제 간판만 갈아 붙이면….

그렇기 때문에 교수가 필요합니다. 땅굴을 파고 숨어 있는 공산당까지 소화시키기 위해서 나이 많은 노박사들이 필요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남북통일을 위해서 외칠 수 있고 헌신하는 자세를 가지고 눈물과 더불어 가르치는, 우리 민족 해방을 위해서 피눈물을 부락부락마다 떨어뜨릴 수 있는 노박사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박사들을 압니다. 알아요. 그들은 기회주의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엊저녁에 지시를 했다구요, 사무총장들이 교수님을 모시라고. 원리연구회와 함께 이 둘을 절대로 세우라고 했습니다. 한 팔에는 교수, 한 팔에는 원리연구회 해 가지고 교수를 전부 조직해 가지고, 통일될 수 있는 가치적인 환경을 개척하기 위한 선발대로 세워서 전부 다 준비시켜 놓고 원고도 써주라고 했어요. 바쁘다구요.

그리고 대학교에 가서는 친구들이 있으면 원리연구회에 연결시켜서 군지부장 시지부장 면지부장 통지부장까지 연결하는 거예요. 대학 나온 사람들로부터 석사코스 박사코스를 밟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이들을 자기 고향, 향리를 중심삼고 통·반장 이름을 중심삼고 조직편성을 딱 해 가지고 활용하는 거예요. 교수들이 함으로 말미암아 중고등학교 선생으로부터 교장으로 소학교 선생까지 전부 다 모아 올 수 있는 거예요. 학교 전부를 앞으로 그렇게 해 나가는 거예요, 중고등학교는 밤에도 쉴 수 없다 이거예요. 교장 입회하에 학부모를 전부 다 데려다가 마을 마을에서 밤에 해방의 노래를 부르면서 교육을 해야 돼요. 이런 체제를 만들지 않고는 안 됩니다.

선거 때가 오면 여당이 나타나겠어요? 여당 야당이 합동해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안 돼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라가 망할 것을 아는 우리가 이걸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두에 서지 못해요. 될 수 있는 대로 사회 사람들을 내세워야 해요. 가인하고 싸우게 돼 있어요? 가인을 공박해 가지고 아벨이 복귀될 수 있어요? 정성을 들여 가지고 자동적으로 복귀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거예요. 소생권 장성권 완성권은 반드시 그걸 아는 것입니다. 늙은 아버지 아들까지 교육을 시키는데, 아들딸2세는 그 교육을 받고 사상만 딱 박히게 되면 어디로 돌아가야 되는지 아는 거예요. 이래서 모든 것이 자연히 하늘로 돌아가게 해야지, 여기에서 피를 흘려 가지고는 못 돌아가요. 그게 쉬워요? 그 일을 해야 할 챔피언이 레버런 문입니다.

저 문장관도 주먹만 가지고 안 됩니다. 주먹을 쓰는 데는 맞고, 먼저 맞고 주먹을 써야 돼요. 먼저 맞고 할 때는 정당방위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일본 공산당과 싸울 때 절대 먼저 손을 안 댔습니다. 그래서 일본경시청이 무서워한 거예요. 내가 우리 통일의 비쓰리(B3) 5만 정을 갖다 쌓아 놓고 총포점을 전국에 32개 소를 만들었어요. 일년에 못해도 일본돈으로 2억 5천만, 3억 엔의 손해를 보면서 매해에 그렇게 했습니다. '너희들 피만 흘리는 날에는 옥살박살이다, 이놈의 자식들' 이러면서….

그것 때문에 나에게 독재자의 간판이 붙여지고, 내가 히틀러보다 무섭고 뭇솔리니보다도 무섭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뭇솔리니나 스탈린 같은 사람은 월급 주고 부려 먹었는데, 통일교회의 이 문 독재자는 월급을 안 주고 월급을 받으면서 시켜 먹는다고 말이예요. 월급참 왜 줘요? 자기들이 헌금해야지, 세계를 위해서. 그러니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독재자라는 거예요.

또 내 별명이 M마피아예요. 문 마피아라구요. (웃음) 마피아보다 더 무섭다는 거예요. 마피아는 총소리나 내고 전부 다 잡아먹는데, 이건 총소리도 없이 흔적도 없이 잡아서 마음대로 한다는 거예요. 자기들 아들딸을 전부 잡아다가 노예 만들고 한다고 어미 아비들이 아들딸 납치하는 운동이 벌어졌거든요. 그게 통일교회에 의해 처음 나온거예요, 역사적으로. 알겠어요? 그건 체제적으로 그래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어떤 한 곳에서는 그 일이 시작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뚜껑을, 윗뚜껑 아랫뚜껑 딱 해서 덮으면 어떤 일에서든지…. 그래, 윗뚜껑이 시작했는데 아랫뚜껑은 시작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시작해야 됩니다」 아랫뚜껑은 교육만 하면 사흘이내에 다 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최박사님, 그때 뭘 좀 하겠어요? 「예」 왜? 아, 고려대 교수가 제일이지 남북통일해서 뭘하게? 고려대 교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남북통일은 민족의 한입니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품고 있는 이 한을 해방해야 돼요. 대학교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교실에 앉아 가지고 연구만 하면 다하는 게 아니예요. 나라가 망하면 김일성은 그런 사람을 먼저 죽여요. 그러니 먼저 죽는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러니 문봉재, 뛰라구! 알겠어? 「예」

그래서 이름을 짓는다고 하면 어떻게? 남북통일국가이념당준비위원회! (웃음) 당을 만드는 게 아니에요. 그건 뭐 정치한다고 말 못해요. 내가 대통령은 안 합니다. 안 한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그런 준비위원회가 필요하다구요. 어느 곳에서 그 일을 할지 몰라요. 그러니 그 축에 끼어야 되겠어요, 안 끼어야 되겠어요? 「끼어야 되겠습니다」 끼어야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디 박사님들, 최박사님은 손 안들겠지? 어? 들었구만. (웃으심) 그걸 명심하시고 오늘 여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