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 1977년 12월 18일, 미국 Page #80 Search Speeches

발전의 원칙

공산주의자들은 노동자 농민들을 중심삼고 하나된다고 하지만 우리 통일교회는 노동자 농민이 아니라 세계 인종을 초월해서 하나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모인 것은 뭐냐? 보다 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양심적이기 때문에 세계를 위하는 뜻의 길을 찾아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여기에 모인 거예요. 모든 환경을 초월해 가지고 세계로 향하여 가는 운동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작전권 내에서 다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면 발전 원칙이 뭐냐? 이것이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따라가야 된다구요. 여기서 이렇게 따라가면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요때는 새로운 출발시대인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느냐? 개인을 위하는 사람과 가정을 위하는 사람 중에서 누가 여기에 남아야 되느냐 하면, 이쪽(가정을 위하는 사람)이 남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기(가정을 위하는 사람)를 축복해서 잘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본따 가지고 자연히 따라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미국이 왜 축복받은지 알아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종합적이지만, 하나님을 중심삼고 나라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이렇게 이쪽에 와서 이렇게 높게 된 거예요. 여기서 잘사니까 전부 다 따라가려고 한다구요. 여기가 잘살면 따라가려고 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래서 종교를 믿고, 전부 다 그 방식을 따라가려고 한다구요. 그 원칙은 언제나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에 전부 다 적용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통일교회에는 이 공식이 적용돼야 되겠어요, 안 돼야 되겠어요?「돼야 됩니다」 보라구요. '고생을 하라' 해서 세계를 위해서 고생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계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가 문제 된다구요. 왜? 왜? 그것은 세계에 가서 나누어 줄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을 믿고 맡기는 거예요. '세계의 축복을 너희들에게 맡기니 세계에 가서 나누어 줘라' 그런 하나님의 관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만 위해서 있으려고 하고, 레버런 문만을 위해 있으려고 하면 망하는 거예요. 망하는 거예요, 망해. 역사적인 공식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래서, 유대인들에게는 무엇을 주었느냐 하면 물질을 주었고, 기독교인들에게는 사람을 주었고, 통일교인들에게는 사랑을 주었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세 가지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경제권 전부가 유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 경제권은 세계를 위해, 세계에 나누어 주기 위해서 주었다는 관념을 못 가졌다구요. 기독교인이 갖고 있는 맨 파워(man power;사람의 힘)는 기독교를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한 것을 모르고 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에 사랑을 준 것은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 인류에게 나누어 주기 위한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유대교와 하나되고, 기독교와 하나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한다 할 때에는 전부 다 옮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유대교회보다 부자가 될 것이고, 통일교회가 기독교보다 더 맨 파워를 가질 것이고, 통일교회가 어떠한 교회보다 사랑이 많을 것이다 하는 결론은 자동적으로 내려진 결론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우리가 하나되려고 노력했느냐? 얼마나 우리가 기독교인하고 하나되려고 수고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30년 동안…. 미국에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유대인과 하나될 수 있는 길을 개척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느냐?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침뱉고 있다구요. 전부 다 유대교인이 반대하고, 기독교인들이 반대한다 이거예요. 핍박을 받아 나왔지만 전부 다 이겼다구요. 알겠어요?「예」

자, 그러면 통일교회에 맨 파워가 생길 것이고 돈도 생긴다구요. 유대교인과 같이 자기 교파를 위하고 자기 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하고, 기독교인과 같이 맨 파워를 가지고 기독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전체를 투입하고, 또 자기의 모든 것까지, 자기가 가진 모든 것까지 투입하고도 가겠다 하는 사상만 갖는 날에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뜻에 의한 하나의 세계는 되고도 남는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하시기 때문에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박수」

왜? 왜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하시느냐? 하나님과 닮았으니까요. 알겠어요?「예」 이제 확실히 알았다구요?「예」

그러면 이제 이런 긴급한 하나의 세계를 향하여 가는, 온 세계가 시간권 내로 접어드는 역사적 대변혁의 시대에 축을 돌리고 여기서 주도적인 사명을 할 사람이 누구일 것이냐? 공산주의도 아니요, 미국의 민주주의도 아니요, 기독교도 아니요, 그 어떤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만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결론은 지극히 지당한 결론이다 이거예요. 「아멘」(박수)

'내 형제가 저 아프리카 케이프 타운에 있다. 내 형제가 북극 저 어디 모스크바에 있다. 내 형제가 저 남미 어디에, 무슨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다' 하면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것은 전파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심정의 전파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 것이 엮어져 가지고, 시일이 가면 갈수록,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점 급속히 최고의 속도로 발전할 것입니다. 나타나는 사정만 다르지 딱 맞는 거예요. 앞으로, 남미든 어디든 통일교회에 대해 비난하는 말이 안 나올 것입니다. 통일교회 무니들을 환영한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사실 그럴 것 같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