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하나님이시여 뜻을 이루소서 1981년 05월 14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37 Search Speeches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하나되어 공산당을 이겨야 뜻이 성사돼

가인 아벨이 만나 가지고 하나되지 않고는 타락한 아담 해와를 구원할 수 없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형제가 하나되지 못하고서는 부모를 모실 수 없다는 거예요. 부모의 소원성사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부모의 소원성사를 할 수 없는 한 하나님의 뜻을 완성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빨리 여러분과 통일교회는 원수가 아닌 입장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여러분의 목사들을 구해 드려야 합니다.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하나되어 가지고 이 나라와 하나되고, 이 나라와 하나되면 북한 공산당을…. 나라가 둘로 갈라져 있지요? 남한이 아벨이라면 북한은 가인인 것입니다. 남한 땅에 주님이 부모의 이름과 가정, 종족, 민족, 새로운 나라의 이상을 가지고 온다면 공산세계에서도 파탄적이요, 사탄적인 새로운 부모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일성을 부모라고 하지요?

여기에 있어서 싸움으로써는 통일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힘의 기준이 안팎으로, 인격관에 있어서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기준을 갖춤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의 권위 위에 당당히 서 가지고 그를 감동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격의 소유자가 되지 않고는 공산당을 흡수 소화할 수 없어요. 이 무서운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은 종적인 면에서 남북이 갈라져 있습니다. 독일은 횡적인 면에서 동서가 갈라져 있습니다. 이 두 곳이 갈라져 있으니 먼저 통일교회는 기독교와 하나되고, 한국과 하나되어 가지고 북한을 해방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차자의 자리요, 구라파는 장자의 자리에 있으니 독일을 중심삼고 결판장이 되어 가지고 동서가 하나되어 가인 아벨이 하나되게 되면 세계사적인 조국 광복을 맞기 위한 입장에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런 자리에 서 가지고 원수인 자유세계와 공산세계가 하나되게끔해야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부모의 자리가 복귀된다 이겁니다.

이 엄청난 내용이 세계 어디에 있느냐 하면, 여러분 각자, 남자 개인과 여자 개인을 중심삼은 가정과 아들딸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문제를 이제부터 여러분이 해결하는데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하늘의 뜻은 이렇게 수많은 곡절의 노정을 거쳐 여러분 자신을 중심 삼고, 끝날에 이와 같은 전체의 내용을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해결 짓기를 바라고 찾아왔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은 세계 운세의 와중에, 세계 운세의 회오리 바람 가운데서 돌고 있는 거예요. 뜻의 기류를 알고 가는 날에는 올라가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자, 여러분들 오늘 말씀의 내용은 '하나님이시여 뜻을 성사하소서'입니다. 뜻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이상,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가정이상입니다. 혈통적으로 맑혀 나오던 그 역사를 이어받아가지고 사회적으로 전개하고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사랑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책임이 각자에게 있다는 것을 아시고, 이것을 실천함으로 말미암아 이 시간부터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뜻 성사의 길에 돌입하고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갖고 전진해 주기를 바라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고자 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