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나는 최고의 존재다 1992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3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내 것이 될 수 있" 방법

여러분도 어서어서 통일교회를 확장해라 이거예요. `전도가 뭐야! 나만 좋으면 되지!'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가지 하나만 좋으면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가지 하나만 가지고 되겠어요? 이 기간에 그것을 전부 다 상대적으로 엮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집에서 개인으로 살더라도 가정을 염려할 줄 알아야 되고, 가정을 갖고 살면서 나라를 염려할 줄 알아야 돼요. 그 다음엔 여러분은 같은 가지들로서 나라를 염려하면서도 세계를 염려해야 되고, 세계를 염려하면서 하늘땅을 염려해야 되고, 하늘땅을 염려하면서 하나님을 모실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정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제일 대표적으로 염려하는 사람을 효자라고 하는 것이요, 나라에서 제일 대표적으로 염려하고 사는 사람을 애국자라고 하는 것이요, 세계에서 제일 세계를 염려하면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을 성인이라고 하는 것이요, 하늘땅을 제일 염려하면서 살겠다는 대표자를 성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전체를 제일 염려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효자의 도리, 충신의 도리, 성인의 도리, 성자의 도리는 못 하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어서 일등 신부, 일등 상대가 될 때는, 하나님도 내 것이 되고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세계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사랑의 열매인데, 그 열매에는 천년 역사를 통한 중심뿌리, 줄기, 가지, 꽃, 전체 순을 합한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그 열매를 가지고 가게 되면 역사를 운반해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그것을 심으면 그 역사가 어디서든지 계승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느냐? 사랑을 통해서. 남자 여자의 사랑을 통해서, 주체 대상의 사랑을 통해서 이것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침범하는 자는 우주 질서를 파괴하는 제일 방종자이기 때문에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부모 앞에 불효하는 사람은 천국에 못 가고, 남편 앞에 거짓말하는 아내도 천국 못 가고, 여자를 속여먹는 남자도 천국 못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부모가 되어 자식을 이용해 먹겠다는 사람도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위하고 또 위하고, 위하고 또 위할 수 있어야 돼요. 하나님이 그러니만큼 자꾸 거름이 되고, 거름을 주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는 데 있어서 이상적 확대가 가능합니다. 우주가 하나의 핵을 중심삼고 확대되어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적 실체로서의 역사적 온 우주가 동원되어서 하나의 열매의 나라를 만들고, 열매의 주인을 만들고, 열매의 왕을 만들고, 열매의 왕족을 만드는 것이 역사라는 것을 아셔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왕족이요, 왕손으로서 형제 중의 형제의 전통을 가져야됩니다. 그 다음에, 부부가 되어 부부로서의 사랑을 중심삼은 전통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되어 남자 생명, 여자 생명을 격동시켜서 서로서로 씨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부가 부모의 자리에 가는 거예요. 그 부모의 자리는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한 자리입니다. 부부가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해 가지고 사랑하던 것을 실체로 느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으로 느꼈으니, 대신 실체로 느끼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표시적 왕좌인 부모의 자리에 서 가지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실체세계에 왕권 수립의 기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에 장자권 복귀라는 말이 있다구요. 그것은 뭐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아담으로서 장손이 되어 하늘나라의 왕권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왕권이 이어진, 왕권을 이어받은 자리에서만 이 장자권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담은 장자요, 부모지요? 첫번째 부모로서, 그 자리는 참부모의 자리였습니다. 아담은 첫번째 왕이에요. 그것은 하나님이 장손이 되고, 첫째 부모가 되고, 첫째 왕이 되 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는 보이지 않는 입장이고 하나는 보이는 입장인데, 둘이 하나입니다. 하나는 수직으로서 마음적인 것을 대표하고, 하나는 횡적인 것으로서 몸적인 것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동이요, 여자는 서쪽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들이 수평 선상에서 만나기 위해 들어오는데, 여기서는 짝이 없지요? 남자 여자가 짝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기는 부모, 자녀가 되어 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주체로서 도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갈라져서 커 가지고, 비로소 남자 여자가 여기에 와서 서로 만나서 부딪치는 것입니다. 딱 부딪치게 되면, 주체 대상 관계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는 횡적이요, 하나는 종적인 것으로서, 이 둘이 하나되어 천도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땅 위에 정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착하면 여러분의 마음의 정착, 몸의 정착, 가정의 정착, 자녀의 정착, 형제의 정착, 부부의 정착, 부모의 정착을 중심삼고 하늘땅이 합덕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내 것이 돼요. 하나님도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는 동쪽, 동양에서 왔는데, 사랑으로 엮어졌으니 `사랑뭉치' 아니예요? 남자를 대표해서 동양을 묶어 온 것입니다. 여자는 서양을 대표해서 묶어 왔고 말이에요. 이것이 딱 돌게 되면, 같이 도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도는 데 가서 딱 고착되어 버려요. 무엇으로 고착되느냐? 사랑의 폭발로 말미암아 고착되는 것입니다. 번개가 치면 우뢰질을 하지요? 전기도 스파크할 때 플러스 마이너스가 달라붙지요? 그게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비로소 수직에 가서 딱 고착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결혼한 첫날밤에 종적인 하나님과 더불어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천지의 도수를 맞추게 되면, 사랑의 이상세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국가의 출발이 있기 전에, 종족의 출발이 있기 전에, 가정적 출발이 있기 전에, 개인적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런 남자 여자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종횡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가정적 기원이 출발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종족 편성, 민족 편성, 국가 편성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