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집: 우리들이 해야 할 일 1962년 04월 1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축복은 고생하" 사람이 받"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은 많았으나 기쁨은 적었습니다. 끝날은 고통과 기쁨, 불행과 행복이 같이 나타나는 때입니다. 복은 편안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못 먹고 애달프고 눈물 흘리는 자에게 오는 것입니다. 심정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그에 따라 축복은 커지는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의 행동이 천추만대의 후손에까지 미치는 때가 이때입니다. 고통의 자리를 거치지 않은 자에게 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고통에 어리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는 자리가 아니면 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종 중에도 가장 고통스러운 종의 자리, 양자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양자의 자리를 거쳐야 합니다. 가장 불쌍한 종의 자리보다 가장 불쌍한 양자의 자리를 거쳐야 더 많은 복을 받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잘사는 사람보다 고생을 많이 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제일 높은 기준은 제일 고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여러분을 고생하는 자리로 내모는 것입니다. '그 분야에 있어서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됩니다. 종 중의 종이 되고, 양자 중의 양자가 되고, 아들 중의 아들이 되어 후손까지도 공인하는 영원한 축복의 자리까지 나아가야 책임을 다한 여러분이 되는 것입니다. 가는 데는 종으로 가고, 양자로 가고, 아들로 가고, 성신과 예수의 자격으로 가고, 최후에는 아버지로 가야 합니다. 아들딸의 자리까지는 자기를 위한 탕감분야요, 성신과 예수의 자리는 아버지를 위한 탕감분야입니다. 아버지의 책임까지 다해야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되고, 과거 현재 미래를 대해 부족함이 없는 자신이 됩니다.

길을 가는 데는 협조를 받지 마십시오. 각각 흩어져서 책임맡은 곳으로 갈 때는 이곳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를 갖고 가야 합니다. 아버지의 일을 위해서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힘차게 나서야겠습니다. 그래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을 앞에 두고 하늘땅을 위해 싸우겠노라 맹세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