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운명과 숙명 1998년 12월 01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22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창조한 본향 기준- 서야

다 알고 있는 하나님과 선생님 앞에 '내가 죄인입니다.' 이렇게 직고해야 돼요. 이걸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는 제일 뒤에 가야 됩니다. 사탄이 뒤에 간다고 해서 그걸 잡을 필요가 없어요. 갈 길이 바빠요. 자꾸 나가니까 사탄세계는 전부 무너져 가지고 뒤로 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되어 가지고 사탄 가운데에 있던 것을 전부 다 부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부정, 가정적인 부정을 하고 해방해 가지고 하나님 뒤를 따라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시고 다시 어디로 가느냐? 여기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구요. 지상에서 이루어야 돼요. 땅에서 이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올라갔다가 찾아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이것이 북극과 남극이에요. 남쪽으로부터 출발해 가지고 1965년에 이것이 하나로 통일되어 가지고 전부 다 축복만 받았으면 다 끝날 것인데, 그걸 전부 다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상에 와서 이런 역사를 통해서 올라갔다가 다시 찾아오는 것입니다. 다시 찾아오는 데는 여기서 할 수 없어요. 반대라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여기의 절반, 사탄세계의 2차대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이 전부 다 사탄권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전부 다 축복을 함으로 말미암아 이걸 중심삼고….

여기에서는 영계의 축복받은 가정이 내려오고, 여기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올라가는 데는 어떻게 올라가느냐? 하나님을 먼저 모시고, 참부모를 모시고, 나라를 모시고, 그 다음에는 민족을 모시고, 종족을 모시고, 가정을 모시고 생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참부모가 그런 대표적인 기준에서 미지의 사실이 되어 버린 것을 전부 다 맞춰 가지고 하나님을 모셔 놓고, 나라를 모시고, 민족까지 모셔놓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국가적 메시아, 종족적 메시아가 다 나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와 가지고…. 여기에 가려니까 여기서 필요한 것이 뭐냐? 에덴동산에 다시 돌아가려니까 하나님이 창조한 본향 기준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1차 자르딘 선언이에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가졌던 신념이에요. 창조 전에 가졌던 관념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두 번째 선언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속성은 절대·유일·불변·영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자지 관계는 절대적이요 유일·불변·영원한 것이요 부부관계도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거예요. 아담 해와 둘밖에 없어요. 3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자녀도, 형제도, 모든 전부가 절대·유일·불변·영원이에요. 그러한 내용으로 하나된 가정이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하나님의 속성이 아무리 아무렇게 돌아가더라도 부처는 화합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찾은 것이 제2 선언이라는 것입니다.

제3 선언은 뭐냐 하면 하나님은 무형의 하나님인데 하나님 자체가 생겨나기를 무형의 하나님이 실체 하나님으로 나타나는 창조의 과정을 거쳤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하나님 자신이 무형의 하나님을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아기시대로부터 형제시대로부터 커 가지고 부부 자리에 가서 부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으로 화합하는데 있어 중화된 그 자리에 있던 것이 자기가 안고 있는 관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분합이에요. 정(正)이 힘을 분할해 가지고 이것이 지상세계와 영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결시켜 가지고 실체로….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은 무형의 창조주예요. 자기를 창조한 무형의 주인인데 그 무형만 가지고는 안 돼요. 그 위에 실체세계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체세계, 아담을 찾아 세우는 거예요. 아담을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 자체가 자라던 어릴 때를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부가 됐으면 아들딸은 지난날 어릴 때 자라던 사진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어머니 아버지와 이렇게 지냈구만.' 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자라던 것을 실체로 보는 거예요.

무형의 하나님은 자기를 창조하고 아담을 세워 가지고 아담 자체가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부부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찾아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실체를 키워 올라오는 거예요. 물론 내적인 기준에서 하나님이 그 가운데 있고, 내적인 기준·동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실체적인 기준도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비로소 아담을 통해 몸을 쓰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아담 자체의 제2 창조예요. 제2의 창조인데, 아담 해와만 가지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