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애승일의 필요성 1984년 01월 15일, 미국 Page #174 Search Speeches

하늘의 전통을 이 땅 위- 세워야 할 통일교회

하늘은 어떻게 해요? 하늘은 뭘하는 거예요? 하늘은 뭘하는 거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전부 다 새로운 대책을 세워 가지고 돌이키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모든 근본문제, 지금까지 하늘나라의 비밀이요, 인간 세계의 비밀인 미지의 근본문제를 중심삼고 사탄과 하늘이 원수가 되어 있는데 이 근본문제를 파헤치기 전에는 해결 방도가 없다 이거예요.

사탄이는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거짓 사랑을 중심삼고, 파탄적 사랑을 중심삼고 하지만, 하늘은 참사랑, 통일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전쟁을 했는데 하늘이 이미 졌어요. 진 거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이러한 사탄의 생각을 가질 때 하나님은 어떻게 복귀해 가겠어요? 사랑의 이상을 두고 어떻게 복귀해 가겠어요, 하늘이?

자, 이렇게 볼 때에 이렇게 살다 간 영계의 영인들이 전부 다 하나님을 사랑하겠어요? 전체를 사랑하겠어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했던 모든 역사적인 사람들이 한 곳으로 갔지만 전부 다 이것을 사랑할 수 있겠어요? 사랑이 없으면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 영계의 조직입니다. 본래 저세계는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가정, 본연의 종족, 본연의 국가, 본연의 세계, 본연의 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 사랑에 동화된 그런 본질과 통할 수 있는 분위기, 그런 환경으로 되어 있는 것이지 오늘날과 같이 개인을 중심삼고 사탄세계의 타락적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그런 환경이 절대 아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수많은 그룹의 경계선으로 되어 있어요. 전부가 갈라졌다구요. 또. 지상도 전부 다 갈라져 있습니다. 흑인 백인이 갈라져 있고, 민족과 민족이 갈라져 있고, 남자 여자가 전부 다…. 그저 좋아하던 녀석도 사랑이 없으면 원수 되고, 전부 다 갈라졌다 이거예요. 하늘과 지상이 분립된 그 자리에서 `하나님, 이러한 것들을 전부 다 통일할 수 있어요? 당신이 수천 년 동안 지도해 온 유대교, 기독교가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되어 있소. 거기가 공산당의 소굴로 되어 있소' 사탄이 이런다구요. 어떻게 하겠어요?

오늘날 교회도 뭐냐 하면, 외교장이 되어야 된다고 해 가지고 뭐 남자 여자 댄스도 하고 뭐 별의별 짓 다 한다 이거예요. 거기에 하나님이 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당신 관계 있소?' 하면 `관계없다!' 하실 것입니다. `세상 천지, 이 우주의 40억 인류 가운데 당신의 그 뜻을 세울 수 있는 종교인이 누구며, 기독교 신자가 누구요? 무슨 종교 무슨 종교 중에서 그럴 수 있는 본질을 가진 사람이 누구요?' 하며 하하하 웃는다구요. `당신이 보내겠다는 메시아가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당신이 보내겠다는 재림주가 뭘하러 오는 거요?' 이런다구요.

본질적으로 하늘의 본연의 사랑을 가지고 이 나라를 하나로 만들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하늘땅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책임을 가진 사람이 메시아인데, 메시아가 그런 노릇을 할 수 있어요? 하나님 당신도 못 하는데 그가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에 앞으로 메시아가 가지고 나와야 할 종교, 하나님이 세워야 할 종교가 어떤 종교일 것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를 통일하겠다는 강력한 힘을 가진 종교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메시아가 와서 해야 할 목적이 아니겠소? 그것이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는 목적이 아니겠소?' 사탄도 이렇게 말합니다. 메시아가 해야 할 것이 그거다 하는 것이 결정됐다구요.

여러분들, 통일교회가 뭐예요? 통일교회가 뭘하는 패들이예요? 뭘하는 패예요, 이게? 「사랑으로 복귀하는…」 뭘하는 패라구요? 거 답은 확실하지요. 하늘과 메시아를 위해 이러한 사랑의 전통을 세우는 데에 하나의 방패가 되기 위한 무리가 통일교회의 패입니다. 어때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봅시다. 어어어.

그러면 통일교회가 뭘하는 곳이예요, 이게? 생사를 개의치 않고 사랑의 전통을 실현시키는 곳입니다.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내 모든 생명, 재산을 전부 다 희생하고, 모든 나라를 희생하고 세계를 희생하더라도 본연의 하늘이 원하고 메시아가 원하는 사랑의 전통을 세워야 할 것이 통일교회 교인들의 의무의 중요한 골자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자, 공중의 줄에다가, 저 뭔가? 복싱 훈련장에 가게 되면 모래 주머니를 매달아 놓고 치는 것과 같이…. 그것이 요거예요? 아니예요. 이것은 저 하늘나라의 꼭대기로부터 그러한 모래 주머니를 매달아 놓고 치는 거라구요. 그런 놀음을 한다 이거예요. 모래 주머니가 말하기를 `세상의 챔피언들은 날 쳤지만, 내가 여기에 매달려 있어도 저 꼭대기를 쳐 본 사람은 없다' 하는 거예요. `어디 한번 쳐 봐라, 한 바퀴 휙 돌도록 때려 봐라' 한다구요. 그걸 원하는 거예요. 최고 이상이라는 거예요. `홱― 휙거덕 푹' 하고 날아가 떨어질망정 그걸 자랑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때 모래 주머니가 하는 말이 `아이고! 이게 행복이요, 이게' 할 거예요. (웃음)

그러면 하늘나라부터 지상까지 연결된 샌드백(sandbag;모래 주머니)이 있으니 왁 쳐 줄 수 있는 챔피언이 나오기를 하나님이 바란다면 그가 누구일 것이냐? 메시아일 것입니다. 메시아가 할는지 못 할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바라기는 그렇게 바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에라, 내가 왕창 떨어져 나가도 좋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좋다고 할 거라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이 사랑의 샌드백을 누구 하나 때려 본 사람이 없습니다. 때려 본 사람이 없어요. 타락한 이 인류 가운데 때려 보기는커녕 만져 본 사람조차도 없다는 거예요.

그거 그럴 수밖에 없어요. 사탄의 혈통을 통한 이 사탄세계의 권내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샌드백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저 권내로 넘어가야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번 쳐 보지도 못하고 샌드백이 늘어져 있다 이거예요. 이걸 뭘로 쳐야 돼요? 이걸 뭘로 쳐야 되느냐 하면 사랑의 글러브로 쳐야 됩니다. 자, 그러려면 여러분들이 가정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난 그러한 남녀가 하나되어 가지고 쳐야 된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부처끼리 그래요? 어때요? 누군가, 저 호페리 부처 어때요? 어디예요? 여러분들이 경계선도 안 넘어 가지고 `샌드백이여 나한테 찾아오소, 나한테 찾아오소. 나한테 찾아오소' 하고 있다구요. 이거 넘어가겠다는 생각은 안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