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복귀의 길 1972년 10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180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모'가 '" 인간을 고치" 의사가 되어야

그러면 이 세상이 병든 세상이 되었는데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세상에서 병들이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야 되겠어요. 더디게 없어지기를 바라야 되겠어요? 「빨리요」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야 되겠다고요. 그러면 의사가 많기를 바라겠어요. 적기를 바라겠어요?만일 전부 다 의사가 된다면 병은 없어집니다」 병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생각으로는 전부 의사 선생님을 만들고 싶어하실 것입니다.의과대학만 만들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그것 좋은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예요?'의과대학 선생하고 의과대학 학생 외에는 하나도 안 내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사랑 많은 원장 선생님의 소견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도 그러한 입장에 선다면 그것밖에 바랄것이 없는 것입니다. 전부가 신학생이 되고 신학자들이 되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의사들이 되고, 또 그 계대를 받아 세계의 병자를 구할 수 있는 의학생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오기만 하면 조그만 놈, 큰 놈 할것없이 모두 의사가 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병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무슨 병이 걸렸느냐?전염병이 걸렸다면, 처방은 하나 가지고도 다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알겠어요? 「예」

콜레라면 콜레라가 어디 남부에서 들어와 삼천만이 모두 병에 걸리게 된다면 의사가 달리 필요하지 않습니다. 처방해 주사만 놓을 줄 알면 되는 것입니다. 그저 주사만 쭉 놓아주면 낫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 전염병이 세계에 걸려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고쳐 주자 해서 전부 다 통일약국을 차리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 놀음하고, 조그만 녀석, 중간 녀석, 큰 녀석 할것없이 전부 다 병을 들고 삼천리 방방곡곡에…. 병이란 무슨 병이냐?약병이라구요. 무슨 앓는 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사기를 들고 주사약병을 들고 삼천리 반도에 나가 안 맞으려고 하는 걸 붙들고 놓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 안 듣게 되면 '이렇게 해야 낫는다. 절대 손해 안 날 테니 한번 맞아보라' 하여 놓아 주는 것입니다. 그래 한번 맞아 보니 옛날보다 기분이 좋으니까 그 다음에는 오지 말라고 해도 따라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그런 놀음을 하려니 통일교인들은 삼천리를 밤낮없이 부산스럽게 그저 뛰는 것입니다.

자, 그것 좋은 일입니까, 나쁜 일입니까?죽을 병 든 사람을 고쳐 주는 날에는, 죽을 때도 '아이고 그 선생님' 하고 찾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을 너무 길게 하니까 뱃속에서 '야야, 빨리 그만 둬라' 하는구만요. 그만둘까요? (웃음) 그만둘까요. 더 할까요? 「더 해주세요」 하긴 나도 말하는 것이 쉬운 게 아니라구요. 그만두자면 그만두지요. 하려고 하면 삼백 예순 날이라도 할 수 있다구요. 이제 초반전인데, 뭐….

자, 의사 선생님이 잘해서 죽을 병을 고쳐 주게 되면, 다시 또 죽을 병이 들어서 죽게 될 때 그 의사선생님을 부르게 돼요. 안부르게 돼요? 부르게 되지요?그보다 더 독한 병이 걸려도 '아이고 세상에는 아무 선생님밖에 없어, 다시 나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며 구주로서 부를 수 있는 의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패들에게는 선생님이 무슨 약을 주었는지 모르겠다구요. 통일교회 약을 먹고 좀 나은 사람들은, 죽을 병에 들게 되어도 '선생님-' 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분 나빠요. 좋아요?그때 병이 다르게 되면 거기에는 다른 처방이 나오게 될 겁니다. 통일교회 처방법이 한 가지만이 아닌 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삼천리 반도, 세계가 이렇기 때문에 세계로 뻗어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