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북한 방문 후일담 1992년 01월 2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대한민국에서 역사시대를 중심삼고 났다는 녀석들…. 6공화국이 될 때까지 당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들에게 전부 반대받으면서도 협조해 나온 거 아니예요? 이제 7단계를 넘어설 때가 왔어요, 7단계. 알겠어요? 이번에 정부도 그래요. 내가 움직이는 여하에 있어서, 내가 누굴 협조하느냐에 있어서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 결정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노태우가 내 말대로 김일성과 합의해 가지고 통일당을 만들면 좋을 거라구요. 그거 어떻게 생각해요? 「그렇습니다.」 남북통일당, 응? 「예.」

앞으로 선거가 지금같이 이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야당 여당이 없어야 돼요. 야당 사람이 여당 되고, 여당 사람이 야당 되면서 전부 다 교체되어 나가야 된다구요. 그래야 나라를 위한 당이 되는 거예요. 사탄이 갈라놓은 거라구요. 선거도 지금 저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돈 써 가지고, 인력, 모략중상 등 별의별 퇴폐적인 물건들이 움직이니 나라가 망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할수록 나라를 망치는 거예요.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간다구요.

나라를 살리려면 나한테 와서 의논해야지…. 그러니까 북한에 가 가지고 김일성이 보고 `내 말 들어라!' 한 거예요. 그거 할 말이에요, 거기 가 가지고? 내가 문총재 이름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북한이 돌아가는 거예요. 자기들도 모르게 돌아가는 거예요. 엄명이라구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이 녀석들, 일하라고 하면 선생님의 말을 전부 자기 멋대로 삭감해 가지고 자기 도깨비 둥지 틀고 말이야…. 그러는 때는 지나갔다는 거예요. 종족적 메시아의 새출발자로서 책임을 하러 다 가라고 했는데, 뭐 아들딸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사정이 안 되어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자기 사정을 따라서 천운이 움직이나? 천운이 가는 길을 사람이 따라가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건 나한테 안 통해! 그때 내가 보희 말 들었다면 큰일났지. 그렇지, 보희! 「예.」 아예 말도 못 하게 했다구. `잔소리 마! 네 말 듣기 위해서 온 거 아니라구.' 한 거예요. 벌써 하와이섬으로부터 전부 다 앞으로 갈 코스를 짜 가지고 출발했는데, 그거 알 게 뭐야?

자,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어요. 김일성이 나한테 반한 거지? 보희, 얘기하라구. 지금까지 80년 동안 살면서 자기가 만난 사람 가운데 제일 정상적이고, 만나는 데 마음이 편안하고, 또 이렇게 자꾸 생각이 나는 분은 문총재밖에는 없더라고 하는 거예요. 그거 선한 조상이 협조한 거라구. 이거 내 말이야? 「그들이 한 말입니다.」 그들이 한 말이지? 「예.」

그 부하들이 전부 좋아하는 것을 보고…. 그런 보고를 나한테 하라고 했으면, 나한테 하는 거예요. 아, 생재기 하나도 영계에서 가르쳐 줘 가지고 전도하고 있는데, 김일성이 조금만 더 나가면 영계에서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간단한 거라구요. 부자 두 사람은 간단한 거예요. 방향이 안 되어서 그런 거라구요. 통일교회 패들 거지 패가 될까 봐 하늘이 염려하는 거예요. 이 패들이 없으면, 김일성이를 세워서 다 해치울 수 있잖아요? 안 그래요? 여러분들은 사상 무장을 몇십 년 했지만, 그들은 6개월 이내에 여러분들 이상 할 수 있어요. 훈련 다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그런 것 알았나, 몰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