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배후- 어떤 곡절이 있" 지 알아야

거기에 옛날에는 말이예요…. 말할 때 그거 재미있는 겁니다. 제자가 된 후에…. 아들딸이 10남매였어요. 그런데 10남매가 전부 다 중심이라네. 중심이 선생님을 중심한 통일교회가 중심이라는 걸 모른다구요. 자기가 제일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전부 다 주관성전도를 해야 되고, 그다음에 자기 아들딸까지도 선생님 앞에 따라가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모르면 힘들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원리기준을 딱 정립해 가지고 딱 지시하고 명령하게 될 때, 딱 자리잡고 명령하게 될 때 따라오지 못하면 완전히 그 자리에서 미치광이가 되는 겁니다. 혼란이 벌어지는 겁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이렇게 선생님을 따라가고 선생님을 모시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자기에게 혹독하게 명령할 수 있나? 종과 같이 명령할 수 있나?' 하고 뒤집어지는 겁니다. 인간적인 생각이지요. 하늘의 정해진 표준이 되어 있으면 어젯날의 제자라도 오늘의 스승이 될 수 있고 하늘나라의 왕자의 권에도 올라갈 수 있는 겁니다. 자기 아들딸이 전부 다 하룻저녁에 왕비가 되고 황태자비가 되면 거기에 머리 숙여야 되는 것이 부모의 입장이라는 거지요. 그걸 모르고 자기 위치 중심삼고 지금까지와 같이 계속적인 자리의 권한을 생각하고 여기에 순응하지 못하면 무자비하게 쳐버리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정신병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나는 대신자를 세워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나한테 심판당한 겁니다. 심판하는 데는 그냥 그대로 명령하는 게 아닙니다. 위해 가지고 하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위했으니 네 자리와 내 자리를 알아. 너보다 내가 높은 자리에서 이렇게 했으니 너는 나보다 위해라' 하는 겁니다.

천일기도 한 도사들도 말이예요, 그런 사람이 오자마자 하나님을 만나듯이 봉사하고, 우리 통일교회 자체는 굶고 있으면서도 쇠고기에 이밥을 잘해서 대접하지요. 그것이 언제나 그렇게 해줄 줄 아는 거예요. 그렇지만 딱 책임을 다하고는, 그 도의 기준에 해당할 수 있게만 되면 심판하는 겁니다. 반대로 해라 이겁니다. 돈 벌어와라 이겁니다. 못 하겠다면 `끽' 차 버리는 겁니다. 지금까지 도 닦은 보따리를 여기에다가 다 풀어 놓고 나가야 되는 겁니다.

그런 심판을 내가 많이 했어요. 그거 거두어야 하는 겁니다. 거두는 데는 보다 위하는 편에서 거두어 들인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그것을 복귀시대의 40년 고개를 넘을 때까지 하는 겁니다. 자기를 주장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투입입니다, 투입. 이러면서 오늘 통일교회는 주관성전도와 같이 세대적 전도 현상이 역사과정을 따라서 반대로 편성되어 나가는 겁니다. 이런 것은 원리에 없지요?

얼마나 투입했느냐 하면, 선생님이 얼마나 기가 막힌 놀음을 했는지 몰라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요. 가려 나가야 돼요. 참 자기 스스로 갈 수 있는 잼대가 없이는 못 가는 겁니다. 한발짝만 잘 못 디디면 천애만애의 무저갱에 빠져 들어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영계의 사실을 다 가려 가지고 오늘날 이와 같은 자리를 잡아 섰다는 건 위대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 밑창에 얼마만큼의 사연이 엉클어져 가지고, 통일교회가 지상에 나타날 때까지의 배후에 얼마만한 곡절이 거쳐 나간지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날 복귀섭리가 이것이…. 인류역사가 몇백만 년? 250만 년에서 천만 년까지 잡잖아요? 그 역사과정에 곡절이 많았던 그 사실들을 모른다구요. 곡절이라고 해야 자기 나라의 불쌍한 곡절, 자기가 살고 있는 현재 입장의 곡절을 가지고 불평하고 다 그러지. 그 역사의 배후에 뿌리로 남아진 곡절을 전부 다 탕감해 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30 전인 젊은 녀석들은 예수님 연령 될 때까지…. 예수님이 울고 살았겠어요, 웃고 살았겠어요? 「울고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