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참된 형제 1969년 09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

우리 인간들이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하나님의 사랑을 싫다고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오늘날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중심으로 예술가면 예술가대로,사업가는 사업가대로,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에 있으면 자기에게 이익되게 하기 위해서 야단을 합니다. 그것은 중심존재로 의지하여 자기를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욕망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줄을 누가 끊을 것이냐'라고 했던 것입니다.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도 더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의 원천이요, 행복의 원천이요, 평화의 원천입니다. 여러분이 영적 체험을 해보면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권을 통하게 되면 어떤 기분이냐? 봄날 향기 풍기는 봄동산에서 꽃이란 꽃은 전부다 보고 향기란 향기는 다 마셔서 취한기분과 같습니다. 또한 봄철 잔디에 앉아 있을 때 솜같은 뭉게구름에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그 무엇을 느끼는 기분과 같습니다. 거기에서는 세포가 춤을 춥니다. 세포도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력을 지닌 모든 존재의 힘의 원천이요, 행복의 원천입니다. 희락이나 평화, 인생이 소망하는 것의 절대적인 요건이요, 신앙의 절대적 요소가 됩니다. 또, 영계에 가면 하나님의 사랑이 법입니다.

여러분이 천국에 가고 못 가고의 등급은 무엇으로 결정되느냐 하면,세상의 무슨 권력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화합할 수 있는 소성을 얼마만큼 지니고 왔는가 하는 것을 가지고 결정합니다.거기에 따라서 영계의 모든 등급이 결정됩니다. 사랑의 질서에 의해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거기에서 자기가 천리를 따랐는가 하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행로의 원천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오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