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무거운 짐 1978년 05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9 Search Speeches

어떤 짐을 질 것인가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전부 다 반대부모회를 만들고 야단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부끄러운 놀음이예요, 그것이. 어미 노릇을 못하고, 아비 노릇을 못 했다는 증거라구요. 왜 레버런 문에게 빼앗겨 가지고 ‘아이고, 우리 아들 다오’하고, 뭐 납치를 하고…. 그거 시시하다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시시해요? ‘가지 마라. 가지 마라’하고 암만 붙들어도 도망가는 그 아들….

‘너희들 전부 다 여기에 오지 말아라. 에잇 쌍것들! 오지 말라구’ 하고 욕을 해도 온다는 거예요. 언제 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집으로 오라고 오라고 해도 도망을 다니고…. 그게 얼마나 차이가 있어요? 왜 그 부모는 그래요? 그래 왜 그 부모가 레버런 문보다 못하냐 말이예요. 생각을 해봐도, 그들은 자기만을 중심삼고 잠깐 가지만, 레버런 문은 지금과 미래를 알고, 반대하는 부모나 반대하는 나라나 누구든지 자기 앞에 머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을 줄 알고, 나아가 그들이 세계를 위하고, 인류를 위하고, 하늘을 위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예요.

레버런 문 자신이 일생 동안 반대를 받고 이 놀음을 했지만, 누구나 레버런 문이 출세를 하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지 망한 사람이라고 그래요? 멋진 사나이다 이거예요. 여자들이 말하기를, 남편을 레버런 문 같은 남편을 얻어야겠다, 전부 다 좋다 한다구요. 멋진 사나이로 알고 있다구요. (박수) 자, 이제는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러분들 무거운 짐을 질 거예요, 가벼운 짐을 질 거예요?「무거운 짐요」 얼마나 무거운 짐? 자, 하나님도 들지 못할 것을, 미국에서 제일 힘이 센 레슬링 챔피언들도 들 수 없는 짐을 질 거예요, 그저 아무나 질 수 있는 짐을 질 거예요?「하나님도 질 수 없는 짐요」그것은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 한다구요.

여자들도 남자가 못 지는 짐을 져야 되겠어요, 남자가 지고도 남는, 들고 가는 것을 져야 되겠어요?「남자가 지지 못할 짐요」(웃음) 여자들, 그러면 남자가 하는 것만 무엇이든 다 할 거예요? 남자보다 더할 거예요?「남자보다 더하겠습니다」 뭘 더해요? 남자는 더하겠다고 할때 ‘더하겠습니다!’하는데 ‘더하겠습니다 (가는 목소리로)’그게 뭐예요? (웃음) 한번 더 해보라구. 남자보다 더 크게 해보라구. 「더하겠습니다!!」그럼 뛰는 데도 남자보다 잘 뛰어요?「예!」 씨름을 하고 복싱을 하는 데도 남자보다 잘해요?「예!」(웃음) 그거 어떻게? 지긴 지지만, 남자는 하루만 한다 하게 되면 나는 그저 10년 동안 붙들고 놓지 않는다, 그래야 돼요. (웃음)

그건 야곱의 탕감복귀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남자들에게 이길래요?「예」 남자들은 말이예요, 잠꾸러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이 자도 나는 안 자는 거예요. 남자들은 배터지게 먹어도 나는 적게 먹는 거예요.남자들은 그저 뭐 놀기를 좋아해도 나는 안 노는 거예요. 그게 이기는 거예요. 많이 먹고, 많이 잔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기는 것은 적게 먹고 조금 자는 거예요. 반대라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그렇다구요.

그다음에 또 하나 이기는 방법은 말이예요, 여자들이 애기를 낳을 수 있다는 거예요. (박수) 그래서 아들딸들이 아버지 편이냐, 어머니 편이냐 하면, 씨는 아버지한테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에게서 자랐기 때문에 어머니 편이라구요. 그게 이상하다는 거예요. (웃음) 우리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이 부모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에게 씨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서로서로가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어디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여러분들이 제일 어려운 짐을 맡겠다고 얘기를 했지요, 여자들이?「예」 남자들은 물어 볼 필요도 없지요? 욕심이 많은 패니까. 「예 (남자들). 아니요 (여자들)」(웃음) 대답이 하나는 ‘와-’하나는 ‘우-’ 그저 맹꽁이마냥 맹꽁 맹꽁 맹꽁…. (웃음) 자, 틀림없이 맡겠다고 했다구요!「예」 그러면 미국의 짐을 맡을래요, 세계의 짐을 맡을래요, 하늘땅의 짐을 맡을래요, 하나님의 짐을 맡을래요?「하나님의 짐요」 욕심대로 말한다면 다 집어치우고 ‘하나님의 것을 맡겠다’다 그렇게 대답하는 거예요. 잘났거나 못났거나 다 그렇게 통일이 되어 있다구요. 그래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