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어디로 갈 것이냐 1976년 03월 01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7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칭찬할 수 있" 기반을 닦자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 잘사는 게 뭐냐? 그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얘기하자면 오늘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못 해주겠다구요.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가지고, 내가 저 땅구덩이에 들어가고 지옥 밑창에 들어가도 하나님이 끌어 내 가지고 '야야'한다는 거예요.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애국자가 잘못해서 감옥에 쳐넣었는데 대통령이 직접 명령을 해서 끌어내는…. 감옥에 들어갔을 때는 형편없는 사나이인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을 우대하면서 일국(一國)의 공신(功臣)이라고, 민족적 정기(精 氣)를 대표할 애국자로 칭송할 수 있는 그런 일도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 모든 것을 다 배웠어요.

내가 수십 억, 수백 억의 재산을 만들어 놓았지만 그거 통일교회 문아무개 재산이 아니라구요. 나는 인감도장이 어디 가 있는지도 몰라요. 누가 처먹을 수 있으면 처먹어 보라구요. 절대 소화 못 한다 이거예요. 집안이 망할 것이고, 아들딸이 망할 것이고, 후손이 망할 것입니다.

그 돈에는 내 피땀이 들어가 있고, 하나님의 눈물이 들어가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 지옥에서 끌어내 가지고 칭찬해 줄 뿐만 아니라 만민 앞에 내세워 가지고 '이는 내 사랑 하는 아들이다'라고 칭찬할 수 있는 그런 보람 있는 기반을 닦아 놓았어요 세계의 군왕들이 머리를 숙이고, 온 만민이 머리를 숙이고, 영계까지 머리를 숙일 수 있는 그런 승리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선포할 수 있는 그날이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가 가는 길에 있기를 바라서 생애를 걸고 투쟁하는 사나이인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 아무개가 가는 길 앞에 치열한 환경이 있다고 할지라도 내가 소화시키고 가는 날에는 기필코 승자의 자리에 내가 원치 않아도 하나님이 세워 주신다는 것을 철칙으로 알고 있는 사나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 것은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발전해 나온 거예요.

내가 손 대는 날에는 불철주야 밥 먹는 걸 잊어버리고, 자는 걸 잊어 버려! 그렇게 되니 틀림없이 하나님의 사랑은 이미 내 환경에 붙들렸고, 하나님은 이미 내 앞에서 싸워 내 갈 길을, 준비를 미리 해 두어서 나도 모르게 비약적인 기적의 실적을 보기 일쑤더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