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9 Search Speeches

이 민족을 사'의 공명체로 만"어야 통일이 가능해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부모의 사랑이고 참부모의 사랑은 횡적인 부모의 사랑인데, 그것을 이어받아 조상으로 삼아 가지고 태어난 인간 앞에 있어서 여러분의 마음은 종적인 하나님과 부모의 사랑을 받은 전통적인 열매입니다. 몸뚱이는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을 받은 전통적인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서로서로가 횡적 가정 기반이 되어 종적 중심을 중심삼고 구형을 이루려니까 부부를 이루어 아들딸을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안 낳으면 죄라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없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뼈가 없는 살이 있어요? 그것은 자리가 안 잡힌다구요.

또, 여러분의 양심이 뭐예요? 양심은 종적인 누구예요? 양심은 종적인 나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불교에서 참선하는 사람에게 양심이 뭐냐 하고 물어 보라구요. 그거 알게 뭐예요? 모른다구요. 양심은 종적인 부모를 대표해 가지고 영원한 종적 기준을 열매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 자리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그 자리가 양심의 자리이기 때문에 양심은 종적인 자리를 차지한 나입니다. 몸은 횡적인 자리를 차지한 나인데 양심하고는 90각도가 되어야 돼요. 조금이라도 치우치면 안 돼요. 마음이 원하는 대로 몸이 하나되어 움직여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야 구형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내 몸과 마음이 하늘의 참사랑에 젖게 될 때는 공명하는 거예요. 몸을 치면 마음이 우는 거예요. 공명체 알아요? 영어로는 리조넌스(resonance)입니다. 공명체라구요, 공명체. 아시겠어요? 「예」 참사랑의 막대기로 몸을 `땡' 하고 치면 마음도 `때애∼앵' 하는 거예요. 하늘이 마음을 땅 때리면 몸뚱이는 갈 곳을 벌써 아는 거예요. 누가 지도할 필요가 없어요. 선생이 필요 없어요. 자기가 갈 길을 다 알게 되어 있는 것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인 것이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도수를 맞춰 가지고 본연의 참부모와 본연의 참사랑을 중심한 종횡의 부모를 혈통으로 이어받지 못한 죄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이 이렇게 방황하고 이렇게 비참한 생애를 거쳐왔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이제 알았다구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놓아 주리라'고 했지요? 앎으로 말미암아 해방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해방이라는 건 간단히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면 구멍을 맞추게끔 모든 것을 준비해야 돼요. 없으면 사다리를 놓아야 돼요. 몸뚱이가 크면 밥을 굶어서라도 나갈 수 있게끔 맞추어야 돼요. 그것이 타락한 인간들의 종교생활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하나의 족속이라면 이 족속들은 민족을 붙안고 이 민족을 사랑의 공명체로 만들어야 됩니다. 사랑의 공명체로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이 민족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오늘날 대한민국 통일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수많은 종파가 있고, 수많은 집단이 있고, 수많은 가정과 수많은 단체가 있고, 수많은 정당이 있지만 그 정당 자체들이 사랑에 화한 자체가 되어 가지고 자기를 투입해서 공명체적 상대를 창조할 수 있는 행동을 안 하고 있다 이거예요. 정당이 가야 할 길은 나라의 부를 돕고 나라의 이익을 돕기 위해서 염려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나라 전체가 나를 영원히 주장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개 당, 동쪽 편, 서쪽 편이라는 일방향적인 당의 이익을 중심삼게 될 때는, 나라가 번창하게 되면 차버리고 가는 거예요. 안 품고 간다구요. 알겠어요?

한국에 이런 중심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선생님이 와 가지고 뭘하느냐?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인들을 이 땅 위에 데리고 와서, 하나되어 가지고 세계에 새로운 종족편성을 중심삼고 민족편성을 완결해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통일운동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남한이라는 나라를 전부 다 감염시켜야 되겠어요. 무엇에? 사랑의 공명권에. 사랑의 공명권에 감염시키기 위한 행동을 1989년 오늘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에서 통일 한국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아멘!」 그 외에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하나님이 개인으로 찾아오고, 가정으로 찾아오고, 종족으로 찾아오고, 민족으로 찾아와 가지고, 대한민국 주권을 장악해 가지고 하나님이 군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김일성이는 거짓 부모니까 참된 하나님의 주권이 나오게 되면 스스로 물러가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계속 버티고 있다가는 하늘이 데려가 버리는 거예요. 하루 저녁에 옥살박살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러니까 가인 아벨을 중심삼은 남한을 부여안고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