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성약시대 안착과 지도자의 자세 1994년 11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78 Search Speeches

종교를 세운 목적

그래, 여기에서 심각한 문제가 뭐냐 하면 몸뚱이 문제입니다. 이놈의 자식! 이걸 전멸시키자! 폭파시키자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걸 알았기 때문에 종교를 세운 거라구요. 하나님이 종교를 세운 목적은 뭐냐? 종교를 세운 목적을 알아야 됩니다. 종교를 세운 목적은 천국 데려가고 낙원에 데려가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이 육체를 파괴하기 위한 것임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 알겠어요? 몸뚱이를 파괴시키고 전멸시켜서 청산하자. 이게 종교의 목적이라구요. 종교의 목적을 알겠어요? 종교가 그걸 몰랐습니다. 그런 몸을 전부 점령하고 양심 해방을 하자는 것입니다. 양심 해방이다 이거예요, 양심 해방. 세계적으로 양심 해방을 전부 전파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다 출세해 왔다구요. 노동자 농민까지도 다 출세해 보고 말이에요. 마피아니 뭐니 전부 다 깡패들도 출세했는데 양심은 출세 못 해 봤습니다.

그래서 몸을 때려잡기 위해서 '금식을 해라' 하는 거예요. 종교는 금식하라는 거예요. 몸이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그래, 봉사하고 희생하라 하는 것입니다. 이게 원칙을 파괴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본질적 그걸 전부 다 부정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제물이 되라 그거예요. 피를 흘려라 그거예요. 그래서 성경에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죽는다'고 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적 논리를 말한 것입니다. 그래, '끝날에는 너희 집안 식구들이 원수다.' 이거예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원수가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출가를 하라 이거예요. 몸뚱이가 출가를 좋아하지 않아요. 집을 떠나라는 거예요. 다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전부 다 버리는 것입니다. 집시 무리가 되라, 거지가 되라는 거예요. 그게 뭐냐? 몸뚱이를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뭐예요? 독신생활을 해라! 독신생활, 독신생활! 남자 여자들이 문제라구요. 남자 여자 문제가 세계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작게 하려니 할 수 없는 거예요. 만나지 말라, 갈라져라 이겁니다. 그것 알겠어요? 몸뚱이를 때려잡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거예요. 이 몸뚱이만 파괴하면 마음은 자연히 천국에 갑니다. 자연히 천국 가요. 이 몸뚱이 편만 냅다 누르면 말이에요, 마음 편은 쑥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게 올라가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에, 타락하지 않은 본성에 올라가기 때문에 휙…! 스위치를 누르면 붕-! 라디오 소리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