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뜻이 가는 길 1992년 11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9 Search Speeches

공인(公人)은 죽을 때까지 공인

공인(公人)은 죽을 때까지 공인입니다. 밥을 먹으면서도 공적인 생활을 해야 되고, 자면서도 공적으로 잠을 자야 되고, 놀아도 공적인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은 그 모든 것은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오늘 이 시간부터…. 오늘이 며칠이예요? 「4일입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와 딱 맞서는구만! 전부 다 통일적입니다. 참 신기해요. 내가 비장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과 딱 맞선다구요.

탕감법에 있어서 선생님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가정에 사탄이 침범하기 위해서는 내가 제시한 그 조건을 다 넘어서야 합니다. 그런데 그 조건을 가로막을 수 있는 무엇이 사탄에게는 없다구요. 그 단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사탄이 바라보는 데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라보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책임 못 한 것을 엄숙히 회개하고 실천장에서 그 몇십 배 실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지시가 있더라도 해야 되는 거예요. 여자들을 다시 팔아서 시집을 보내더라도 가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그렇잖아요? 사탄이 하나님의 딸을 시켜 가지고 사탄세계를 만들었으니,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하늘이 여자를 시켜 별의별 놀음을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여편네라고 하더라도 사탄세계에서 '저 여편네를 내주면, 우리가 하나되겠다!' 할 때는 그것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떻게 할 거예요?

여자가 완성되려면 두 남자를 거쳐야 돼요. 축복가정의 여자들은 두 남자를 거친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손을 뻗은 것이 사랑하는 표시예요. 그다음에 자기 남편입니다. 그래서 두 남자를 거친 거라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의 명령을 중심삼고 순종해야 되는 거예요. 팔아먹을 수도 있다구요. 그럴 때 남편이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축복은 통일교회의 축복이었지, 국가의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 때는 둘을 떼어 놓고 나라 축복을 해 줘야 돼요. 그래서 남자가 책임을 못 했으면 남자를 쫓아내고, 여자가 책임을 못 했으면 여자를 쫓아내는 거예요. 타락했던 행동을 하게 되면 어림도 없다구요. 못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 노정까지 넘어가야 됩니다.

축복의 3단계를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 여자가 나라를 해방하는 데 키(key)가 되어야 돼요. 세계를 해방하는 데 있어서 여자들은 키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열쇠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 천주를 탕감하기 위해서 어머니의 분신으로 세워 가지고 어머니를 중심삼고 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가려면 개인적인 분신을 밟고 올라가야 돼요. 그래서 가정 분신, 종족 분신, 민족 분신, 국가 분신, 세계 분신, 천주 분신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는 아래까지 전부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그것을 감지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리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서두르는 거예요. 말이 쉽지…. 일 년 동안에 세계적인 모든 것을 조종해 가지고 나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어머니가 갈 길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세상에 그렇게 일하는 사람을 봤어요? 불같이 연결되는 거예요. 이 사실을 어머니는 모르지요. 어머니는 자기가 수고해 가지고 이렇게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구요. 내가 알래스카에서 뭘 했어요? 미국에 기반을 닦고, 일본에 기반을 닦고, 세계에 기반을 닦아 가지고 어머니가 갈 길을 닦아 준 거예요. 알고 보면 그렇지요? 「예. 」 내가 닦아 줘야 돼요, 내가. 아담이 주관성을 전도했으니, 내가 닦아 줘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거 몰랐을 거라구요. 갈 길을 알아야 돼요. 이제는 어머니가 완전히 알았지요. 개인의 갈 길, 가정의 갈 길, 종족의 갈 길, 민족의 갈 길, 국가의 갈 길, 세계의 갈 길을 다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이제는 다 알았지요? 「예. 」하나님이 여성을 품고 세계를 지도해 가지고…. 하늘땅의 그 기준을 넘어선 아들딸을 품어야 하나님이 해방되는 거예요. 말만으로 해방되는 게 아닙니다. 억천만세를 사탄 자리에서 있었다구요. 그 한을 풀고 에덴에서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 죄를 회개해 가지고 돌아와야 돼요. 몇억만 년이 걸리더라도 지옥에 간 모든 사람들의 복귀의 문까지 열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사탄이 지금 선생님이 가는 길을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놀음놀이가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일대일의 실체 투쟁을 하고 있는 거예요. 조건 투쟁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이런 원리를 몰랐으면 벌써 쓰러졌을 것입니다.

40년 전부터 얘기한 것이 그거예요. 한국·일본·미국·독일·영국·불란서·이태리를 중심삼고 40년 동안 기도해 나왔어요. 그것을 어머니도 몰랐다는 거예요. 어머니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논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어머니는 순종하고 따라야 돼요. 자기 힘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내 오는 여러 과정에 있어서 복잡한 일도 있었지만, 내가 위해서 살려고 하고 내가 소화하려고 했습니다. 말을 해도 전부 내가 주관을 해야 한다구요. 다 모르니까, 아는 사람이 양보해야지요. 아는 사람이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