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새로운 씨 1997년 06월 15일, 미국 워싱턴 제퍼슨 하우스 Page #285 Search Speeches

일족과 가정을 축복받게 해야

이제는 분명히 알 것입니다. 전세계에 벌어지는 현상을 보아서도 알 거라구요. 여러분 가정 주변의 사탄세계의 가정을 보라구요. 부부같이 보여도 진짜 남편과 아내가 아니고 아들딸도 자기들의 아들딸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런 가정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닥터 그랜트, 알겠어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선생님이 앞에 서고 하나님은 뒤에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가정과 조직에 천운이 집중해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전세계의 가정을 대표한 자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전세계 국가를 대표하고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대표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타락하기 전 아담의 입장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복귀의 대표자가 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복귀는 재창조를 의미합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었는데 잘못되었다 이거예요. 그럴 때는 블루 프린트(blue print;청사진)를 가지고 다시 찍어내면 됩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새로 완성품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겠어요?「예.」

지금 미국을 보라구요. 가정이 없어요. 종족이 없습니다. 국가 관념이 없습니다. 다리가 없다구요, 다리. 다리가 필요한 거예요. 가정의 다리, 종족의 다리, 국가의 다리를 거쳐 메시아와 만나야 됩니다. 메시아를 통해서 천국으로 가는 거예요. 저 낮은 밑바닥에 떨어진 자리에서부터 올라가야 됩니다. 그것이 복귀예요. 복귀하려면 탕감을 치러야 됩니다. 놀고 즐기면서 복귀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눈물이 폭발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복귀할 수 없다는 거예요. 탕감이 없이 편하게 갈 수 길이 있느냐? 없습니다.

그래, 복귀해 올라갈 수 있는 다리를 선생님이 만든 거예요. 개인 개인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일족이 가야 하는 거예요. 7대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7수를 갖지 못했다구요. 시간은 여러분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센터 포스트(center post;종대)를 확실하게 붙잡고 있어야 됩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거할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 여러분 가정의 칸셉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재창조하려면 여러분이 리소스(resource;원료)가 되어야 돼요. 거기에 아무 칸셉이 없어야 됩니다. '나는 미국인이다!' '나는 하버드 총장이다!' 그런 칸셉은 아무 소용없는 거라구요. 창조 당시에 흙으로 사람을 만든 거라구요. 그 흙 자체는 아무 칸셉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칸셉을 불어넣음으로 새로운 칸셉이 생겨나게 된 거라구요. 자기 칸셉이 없는 자리는 사탄이 개입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미국인이건 누구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재창조 과정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선생님 자신도 이런 자리를 언제나 취하고 나왔다는 거예요. 내가 확실하게 가르쳐주었습니다.

지금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시대입니다. 시대가 달라졌다구요. 아담(센터) 하나를 중심삼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하나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공식은 하나예요. 나라도 하나의 공식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씨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씨. 그건 개인적인 씨가 아니예요. 그것은 바로 축복가정의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한 개인을 구원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때에는 가정을 구하고 종족을 구하고 나라까지 한꺼번에 구하는 거라구요. 전세계 50억 인류가 받아들이면 일주일이라도 하나님 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시대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여러분 일족과 가정을 축복받게 해야 됩니다. 사탄세계에 가만히 있어 가지고는 살아 남지 못합니다. 원리적 관점이 그렇습니다. 알겠어요?「예.」(*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정신차리라구요! 때가 다 됐다구요. 봄이 왔다구요, 봄! 밤에 나가 가는 길을 막아서 축복을 강제라도 해줘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