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과중한 임무 1972년 10월 1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2 Search Speeches

밤이나 낮이나 세 가지 사'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이제 가는 길은 세 길이 있습니다. 세 가지 길이 있어요. 여러분이 부모의 길을 어떻게 가느냐?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 복귀역사가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는 신랑 신부의 길을 어떻게 가느냐?그 다음에는 자녀의 길을 어떻게 가느냐?그렇지 않아요?그 세 사랑이 하나님이 찾아 오시는 중요한 포인트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이 세 길을 통해 보게 될 때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길을 가고 있느냐 이겁니다. 그걸 한꺼번에 다 못 가겠거들랑 자식으로서 갈 수 있는 사랑의 길을 가든가, 그 다음에는 선생님을 남편삼고 여러분은 아내와 같은 입장에서 부부의 사랑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길을 가든가, 혹은 자기가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대신해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은 사랑의 길을 가든가 해야 됩니다. 이러한 세 가지 종류의 사랑이 통일교회에 있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을 여러분이 대해 가지고도 그렇습니다. 남자들도 선생님을 좋아한다구요. 어떤 때는 말이예요. 여러분이 그런 자리에 같이 안 있어 봐서 그렇지, 한참 때에는 남자들이 부산에 가 있다가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자기도 모르게 부산역으로 나가서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그런 놀음이 벌어졌었다구요. 그런 일은 세상에서는 있을 수 없는 놀음이라구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남자들도 남자를 그리워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선생님을 대하게 되면 말이예요. 자기가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애기와 같이 된다는 거예요. 애기와 같이, 자기 마음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왜 그러냐?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들은 참사랑을 일시에 잃어버렸습니다. 부모의 사랑도 잃어버렸고, 부부의 사랑도 잃어버렸고, 자녀의 사랑도 다 파탄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 3사랑의 주체를 대해 가지고 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횡적 환경을 갖지 않고는 탕감복귀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알겠지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부모의 자리, 아내의 자리, 남편의 자리 중 어느 자리든지 설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그 다음에는 자녀의 자리에도 설 수 있는, 심정화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완성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원리의 가르침입니다. 그게 원리의 가르침이라구요.

그러니 그 세 가지는 다 못 하더라도 한 가정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리의 심정을 갖든가, 부부의 자리의 심정을 갖든가, 자녀의 자리의 심정을 갖든가 해야 됩니다. 이 심정 가운데 하나라도 갖지 않고서는 그 가정의 식구로서 남아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이란 무엇이냐?사위기대 완성입니다. 그렇지요?그 사위기대 완성, 즉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완성 못 합니다. 사위기대 완성은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이 세 가지를 다 이루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그래 가지고 그것을 갈라놓으면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이 창조이상의 원칙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부모만을 붙들어도 되는 거라구요. 부모만을 붙들고 효성해도 살아 남는 거예요. 알겠어요?그 다음에는 자기 가정이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게 되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그 나라의 표창도 받을 수 있다구요. '아아! 저 부부는 나라에서 표본삼을 수 있는 부부다' 하게 되면 살아 남을 수 있다구요. 또, 자식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아! 저 부모는 우리 국가에서 표창할 수 있는 부모다' 하게 되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자식이 부모를 대해 효도함에 있어서도 '저 사람은 효자로서 국가가 맞아들일 수 있다' 하게 되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사랑을 이루는 데 있어서 한 가지라도 갖지 않은 사람은 인류사회에 있어서 미끄러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의 근본 사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이 사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라와 수많은 사회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 가정을 대신하고, 나이 많은 사람을 보게 되면 할아버지와 같이 위하여 주고, 어머니 아버지와 같은 분이 있으면 자기 어머니 아버지처럼 모시고, 형님과 같은 분이 있으면 형님으로 모시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가정에서 훈련된 사랑을 체계적으로 세계화하여 일치권을 이루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며, 하나님이 바라는 이상세계입니다. 그게 바로 지상천국이라고 하는 겁니다. 딱 나와 있다구요. 그것이 말뿐이 아니라 사실이 그래야 된다구요.

타락한 세계의 사람들은 부모를 몰랐기 때문에 형제를 몰랐습니다. 부모를 알고 나서 부모가 '저 사람들을 어느때 내가 어떻게 낳아 가지고 저렇게 갈라졌던 것이다' 하는 것을 가르쳐 주면 그때서야 '아!' 형제들아, 싸우지 마라, 원수가 아니다. 본래는 내 맏형이요 내 동생이기 때문에 모두가 형제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걸 알게 될 때에는, 원수끼리도 서로 목을 끌어안고 자기의 과거 잘못을 회개할 수 있는 길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그렇게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