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승리자가 될 것이냐 패자가 될 것이냐 1987년 11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3 Search Speeches

성공한 승자" 하나님을 사'한 사람

문봉재! 요전에 와서 왜 덥썩 인사했나? 그거 자기도 모르게 한거요. 자기 조상들이 '요놈의 자식아, 너 안 하면 안 돼' 이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굽실한 겁니다. 자, 문선생이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영계를 동원해 가지고, 천지에 딱 갖춰 있는 사람을 동원해 가지고 보지도 않고 그 사람의 생명을 놓기도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모스크바에도 다녀올 수 있고 북괴에도 갔다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조직을 누가 가지고 있어요? 천하에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당당한 분이십니다. (박수) 그 정도는 자랑해도 괜찮잖아요?

자, 그러면 어떻게 돼서…. 내가 성공한 사람입니다. 패자가 아니라구요. 성공한 승자입니다. 어떻게 해서? 간단합니다. 진리는 지극히 간단해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해서 살다 보니, 죽을 때까지 바라지 않고 자꾸 땅구덩이를 파다 보니 천하가 이렇게 됐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걸어 '이 세계에 어떠한 개인으로서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레버런 문 이상 할 수 있는 사람은 나타나라'고 할 때, 세계에 나타날 사람이 없다고 나는 봅니다. 또, 일가를 중심삼고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단을 중심삼고, 일족을 중심삼고…. 통일 족속입니다. 통일 국민편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국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나라의 대표자, 애국자 반열만 보더라도 전부 자기 나라만 생각했지 세계를 사랑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세계를 위해 투입하고, 세계 끝까지 전부 투입하고 그 다음에는 하늘 끝까지 투입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늘이 땅에 내려오고 세계가 내 가정에 와서 묶어지더라 이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하늘나라가 내 집이 되고 세계가 내 집터가 되더라는 겁니다. 거기에 사랑의 군주가 깃발을 들고 나타나서 나를 모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아멘이요, 노멘이요? 「아멘」 아멘 소리 한번 크게 해보지, 혀가 빠지도록. 해보라구요, 아─「아─」 멘─! 「멘─」 잊어버리지 말라구요.

문봉재는 서북 청년을 위해서 별 싸움을 다 했지만, 위해서 싸우지는 않았지요? 「위해서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예」 그래, 그래. 그것이 사탄이 가는 길이었다면 안된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에 문선생이 났으니 지금까지 그것이 통하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옳습니다」 그럼. 그걸 알아야 됩니다. 위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위하는 애국자를 하늘은 찾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은 그런 사람을 찾는 거예요.

박승하씨! 「예」 박승하를 위하는 국회, 승공 뭐요? 「승공 정우회입니다」 승공 정─우─회─, 이름은 좋다. 어디 하나 보자구요. 위하라구, 위하라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선생님에게 데려와서 자기와 인연지으려고 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위하게끔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찾아오기 전에 말이예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경하는 이상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이 나를 비료로 쓰는 것입니다. 미련없습니다. 나는 나대로 달려 있으면 곤란해요. 내가 위하는 길 앞에 많이 달려 있으면 그만큼 피해자가 많아요. 나 혼자 가면 될 텐데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