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계획하고 실천하라 1990년 10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03 Search Speeches

지금까지의 자세로" 새로운 세계를 만" 수 -어

말만 가지고 나라가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실적을 가지고 있는데도 나라가 움직이지 않잖아요? 내 신세를 뻔히 지고 있으면서 지금도 이용해 먹으려고 하잖아요? 이제는 하도 차원 높으니까, 내가 감투끈까지 쓰고 나오니까, 자기들을 행차하기 위한 선발대로서 처리해 버리니까 할 수 없이 머리숙이는 것입니다.

학자들도 그래요. 여기 윤박사도 그렇지. 학자들의 기질 알지? 「예」 어디 가든지 자기 살길만 찾아다니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훑어 버려야 됩니다. 내가 교수들을 대하면서도 이 무식한 것들이라고 욕을 하면서 죄겨 댄 것입니다. 교수들이 세상에서 욕을 한 번이라도 먹어 봤겠어요? 어른 대접만 받고, 공짜만 좋아하고, 어디 가서 껍데기만 벗겨 먹으려고 했지, 자기의 실속 있는 알짜를 투입해 가지고 나라를 위하고 후대를 위하고 자기 후계자를 위하려는 교수가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어용교수, 팔려다니는 교수가 됐지요. 그건 사냥개와 마찬가지입니다. 사냥개가 뭐예요? 사냥개는 좋은 소기름만 갖다 주면 사냥 안 하는 것입니다. 집을 지키는 셰퍼드도 소기름만 주면 짖지도 않아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우리 시대에 있어서 전부 청산해 버려야 합니다.

임자네들, 그저 지금처럼 계속되는 그런 날과 그런 태도를 가져 가지고 새로운 세계가 나올 것 같아요? 새로운 세계는 위대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터전 위에 위대한 재료를 써 가지고 만들어야 됩니다. 임자네들처럼 그렇게 생각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공산당으로 보면 전부 다 숙청감들입니다. 그거 안 된다구요. 자기들이 통일교회 간부로서 합당한 자격자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뭐 하고 있어? 얼마나 했어? 몇 부야? 「150부입니다」 150부가 다 한 거야, 이 자식아? 「학사 하나에 그렇습니다」 학사 하나에 150부가 뭐야? 150부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150부 가지고 한다고 말할 수 있어? 그래, 몇 개 학사야? 「네 개 학사입니다」 네 개 학사면 얼마야? 「6백 부입니다」 6백 부면 다야? 6천 부 해도 모자랄 텐데….

밥 먹고 사니까 이 세상에 자기 같은 환경이 자연스러운 환경인 줄 알고 있어, 통일교회 패들. 자체 내에 모든 간부라는 패들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이번에도 일본의 젊은 애들을 잡아다가 훑어대 가지고 경제특공대를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 형님들을 차 버리라는 것입니다. 120명으로 시작해서 6개월 내에 530명을 동원하라고 지시했어요. 일본 식구는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기준에 일원화시키라고 했습니다. 안 되는 사람은 전부 퇴화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혁명적인 조치를 하고 온 것입니다.

150부? 150부는 혼자서도 할 수 있잖아? 여기에 생사지권이 달려 있다고 해 가지고 이걸 못 하면 사형장에 나간다고 생각해 보라구. 150부가 문제야? 수작 그만두라구. 하고 있어? 한 학사에서 천 부를 해도 적은 것입니다.

또 세계일보에 대해서도 그래요. 여기 기관장들은 배달도 안 하고 있잖아? 배달해? 배달하는 기관장 손 들어 봐! 누가 하지 말라고 그랬어? 교구장은 안 해도 된다고 누가 정했어? 문평래, 배달하나? 「직접 지국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경영은 경영이고 자기 자신이 배달해야 된다구. 「매일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일어나서 감독은 무슨 감독이야? 세계일보 기반 안 닦으면 안 되는 거야. 기존의 신문들을 깎아 버리고 훑어 버려야 된다구. 알겠어? 「예」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개밥의 도토리같이 취급하고, 그것도 쥐새끼에게 집어 주려고 하잖았어? 그 분함과 원통한 것을 알아야 된다구, 이놈의 자식들아. 간부들 누가 배달하지 말라고 했어? 그거 누가 정했어? 회사에 관계되어 있는 모든 간부들이 [세계일보]나 [전교학신문] [종교신문]에 대해 자기들과 상관 있다고 생각해? 그건 으레 `우리와 상관이 없는 것. 보면 보고 말면 말고' 그러고 있어. 그런 패들은 전부 흘러가야 됩니다. 회사에서 착착 숙청해 버려야 되겠다구요. 그건 낙엽이 돼 가지고 떨어져서 비료가 되는 것입니다. 가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역사 발전적 원칙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후계자를 못 만든 사람들은 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돈이 많아서 이걸 하고 있어요? 빚지면서 하고 있다구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노라리로 해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선생님을 팔아서 여러분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의 피와 살이 참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50부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이놈의 자식? 「예, 더 하겠습니다」

30만 부 돌파 못 하면 안 돼. 알겠어? 「예」 언제나 선생님이 돈 대줄 거라는 생각 하지 말라구. 학사와 원리연구회 기반을 손대오 직할하에 두어야 되겠어. 쓰는 돈도 전부 줘 가지고. 이렇게 해야 조직이 되지.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놀음놀이하는 수작들이 틀려 먹었다구.

윤박사는 [전교학신문] 몇 부나 배달하나? 안 하잖아? 「안 합니다」 왜 안 해? 그 특권을 누가 주었어? 친구들 있잖아? 지금까지 몇 부나 소개했어? 소개도 안 해 주었구만. 제자들 많잖아? 그들의 주소를 알아 가지고 6개월 동안은 그냥 보내 줄테니 6개월 후에는 돈 내라고 하면 되잖아? 그렇게 타협하라구. 그렇게라도 해야 될 게 아니야?

그래 가지고 학교에서 교수들에게 [전교학신문] 팔고 [세계일보]를 팔게 됨으로써 여기에서 나오는 잡지들도 전권을 가지고 팔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살길이 생기는 거예요. 교수 수입보다 더 많다구요. 이것을 내가 돈 벌겠다고 하는 거예요? 어떻게든 수지 맞추어 가지고 나라를 살리자는 것 아니예요? 협조해야지요?

지금까지 통일교회 패들이 한국 민족의 제일 고질적인 개성을 지니고 있잖아요? 자기밖에 생각 못 하고 있어요. 이웃 단체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이제는 그런 때가 지나갔다구요.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보다 더 사랑하라고 했는데, 그 일을 해야 된다구요.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책임자가 누군가? 「이항녕 회장이 맡고 있습니다」 이항녕 회장부터 해야 된다구. 세 박사를 내가 고이 기르고 기른 것입니다.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 눈에 미치지 못하는 게 많아요. 그렇지만 교수사회에 간판을 들고 나섰으니 앞으로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가 교수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역사를 대조해 나가면서 이들이 부족한 것을 커버하면서 지금까지 키워 나온 것입니다. 그랬으면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자기의 피 살이 느낄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이것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해야 될 것 아니예요? 일년에 몇 부라도 발전시켜야 될 것 아니예요? 선생님이 하는 대회는 다 따라다니려고 하잖아요?

대학가에 조직이 다 있는데, 그 조직을 중심삼고 피 더블유 피 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 요원들은 다 볼 수 있도록 세계평화교수협의회 본부에서 사업으로 추진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익이 남게 되면 신문사의 후원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세계일보도 그래요. 심의위원으로 교수들을 앉혀 놨는데 보니까 전부 어중이떠중이들이더라구요. 선생님의 계획이 그러다가 말 줄로 알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