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4 Search Speeches

우리가 본받고 살아야 할 전통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대통령이 누가 되어야 되겠어요? 아버지가 되어야 되겠어요, 어머니가 되어야 되겠어요? 부모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둘 중의 하나가 되어도 가정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내무부 장관이 있다면 부부가 장관이 되는 거예요. '내무부의 부모 장관' 이렇게 됩니다. 부모가 등장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대통령이면 그 아내도 대통령과 같이 모셔야 되고, 장관이면 장관과 같이 모셔야 되고, 국장이면 국장과 같이 모셔야 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하고 국장이나 과장의 사모님이 말할 때도 거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사모님이 자기의 욕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아내는 남편을 돕기 위해서 있는 거예요. 남편의 그림자와 같이 돕기 위해서 바른쪽이면 여기에 비준을 맞추어 주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내무부면 내무부의 모든 요원들의 부인들도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균형이 벌어질 때 그 내무부의 요원들은 어떻게 돼요? 통일된 기반 위에서 자유가 형성되는 것이요, 통일된 기반 위에서 행복이 있는 것이요, 통일된 기반 위에서 미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통일은 이 둘이 평등하고 자유스러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집안이나 나라나 세계나 전부 다 자유스러워야 돼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그런 조직이 되어야 됩니다.

예를 들어, 내무부 국장이 있다면 세계 내무부의 국장들과 교체해서 세계일주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오면 한국 국장의 집에서 보내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구, 영국이나 미국의 집보다 나쁘다!'고 불평할 수 없다구요. 앞으로는 세계일주를 하면서 서로 바꿔 가면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요즘의 펜팔 같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앞으로는 세계 어떤 나라에 가서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영국, 불란서, 미국 등 각 나라에서 일년에 한 번씩 몇백만 세대를 중심삼고 플러스 세대, 마이너스 세대로 나누어서 동양을 플러스라 하고 마이너스를 서양이라고 한 다음에 추첨해 가지고 번호를 뽑는 거예요.

저쪽에 플러스가 있으면 이쪽에는 플러스가 필요 없어요. 여기서 같은 번호만 뽑는 것입니다. 뽑아 가지고 번호가 같은 사람들이 살림살이를 바꿔 살자고 하는 이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나라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나라가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다 아는 문총재라는 거예요.

결혼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합동결혼식은 자연 법칙이라는 거예요. 전통을 무너뜨리기 위한 하나의 제단이 합동결혼식입니다. 이 부부들은 두 나라의 모든 십자가와 두 나라의 모든 습관과 두 나라 배후의 문화 차이에 의한 모든 풍습을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하나 만들기가 힘들다구요.

아직 통일세계가 되지 않았지요? 「예. 」 그러니까 우리는 제단입니다. 이것을 우리를 통해서 엮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될 때, 다음 세대는 '우리 선배들이 이러한 문화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역사적인 제물이 되어 나왔다. 우리가 그것을 본받고 그 전통을 따라 산다면, 오늘날 자유천지에서 어디를 가든지 같은 환경에서 문화의 고개를 넘고 풍습의 고개를 넘을 수 있다. '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원했기 때문에 앞으로 문제가 없는 세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대, 2대, 3대 이내에는 세계의 어디를 가든지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시대가 와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3대 아들딸은 어디든지 가서 살아도 되게 되어 있습니다. 영국에서만 살고, 한국에서만 살게 되어 있어요?

「아닙니다. 」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될지 훤하지요? 1대, 2대, 3대가 전부 합동결혼식을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내가 천하에 날개 칠 수 있는 환경이 내 아들딸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어디든지 막힘 없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는 비자가 필요해요? 비자가 없어도 밤이든 낮이든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편지만 하고 가면 된다구요. 전화 한 번만 하면 천리길을 날아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마중을 나와야 되겠어요, 안 나와야 되겠어요? 「나와야 됩니다. 」 역사 이래에 몇천 년 만에 갈라진 형제가 상봉하는 것이기 때문에 잔치상을 베풀어 놓고 동네방네 축연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을 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가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 잠을 자다가 꿈을 꾸면서도 춤을 출 수 있는 놀음이 얼마든지 있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