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구원섭리의 해방 1990년 04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해방되" 자리

보라구요.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오래됐다구요. 이미 다 학살당했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기도 한 번 안 해봤다구요. 기도하며 어머니를 부르면 나타나지요. 내가 가인권을 사랑하고 복귀하기 전에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일생 동안 기도를 못 하는 거예요.

우리 문장로 안 왔나, 여기에? 문용기, 사촌 동생. 이 사람이 통하거든요. 논산할머니 뭐 조상해원하고 다들 이러는데 내가 여기 와 가지고 기도 한 번 안 해주거든요. 내가 한번 기도해 주면 표가 나는 것을 안다구요. 저 쫄개새끼들은 시키면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자기 친척들은 몰라 본다고 와 붙어 가지고는 내가 미워서 죽겠다고 그런다는 거예요, 어머니 몰라 본다고. 그 어머니가 날 잘 모르는 거예요. 그런 말 듣고도 아랑곳없는 거예요.

요전에는 어머니가 잘 차려 입고 떡 와 가지고 말이예요, '용기야 용기야, 내가 하늘나라에서 제일 좋은 둘째 번 자리에 가 앉았는데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하시더라는 거예요. 그때는 벌써 고향복귀예요. 알겠어요? 종족적인 메시아를 중심삼고 고향복귀를 추구하는 때가 됐기 때문에 어머니를 찾아 기도할 때가 왔거든요. 그렇잖아요? 천지를 전부 펴 놓고, 천지를 다 해방시킬 수 있는 이런 기원을 만들어 놓고 자기 아들딸 부모를 해방해야지, 자기 부모를 먼저 해방하면 나라의 난리를, 국난을 극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라의 문제를 해결해 놓고 자기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그래, 와서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기도 안 하더라도 주위에 있는 영들이 모셔 가지고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영광이예요. 그게 영광이예요.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언제나 욕을 들이 퍼붓는 거예요. 나라가 존재해야…. 내가 욕을 하면서 시키는 일들이 나라를 살리는 일이고 썩어지고 부패한 것을 전부 칼을 들고 자르는 놀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일이 가면 갈수록 그 나라가 모셔 가는 거예요. 그걸 보고 기뻐하겠다는 것이 하늘의 마음입니다. 알겠어요?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예요. 원수의 아들을 군왕같이 모시는 길을 생각하지 않고는 아담복귀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본연의 참부모가 지상세계에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아담이 사탄의 원수지요? 원수예요. 하나님은 그런 입장에서 원수를 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을 자기 나라의 왕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게끔 만드는 거예요. 그런 데서부터 새로운 왕권과 새로운 왕국이 현현하느니라 이거예요. 「아멘」

거기에서부터 해방이 벌어지는 거예요. 반드시 180도예요, 180도. 원수를 갚는 데 이 이상 무서운 원수 갚는 법이 없어요. 그것이 한번 끝나면 영원히 마지막이예요. 그건 돌려 뒤집을 자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 독일 사람, 그다음에 미국 사람은 전부 원수들인데 내가…. 한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하고 원수예요. 그다음에 이태리까지 이 6대 원수 국가 사람을 모아 가지고 미국의 해방의 기틀을 닦아 준 사람이라구요. 이것을 무시할 수 없어요. 거기에서 해방이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예」

원수는 무슨 원수? 국가의 원수 세계의 원수…. 하나님은 세계의 원수인 악마의 대왕을 해방시켜 주려고 그래요. 내가 고르바초프를 찾아간 것도 그래서예요. 부시는 내 손을 통해서 대통령 된 사람이예요. 내가 이런 얘기를 해도 시 아이 에이를 통해서 조사해 가지고 나를 협박 못 하게 돼 있어요. 사실인 것입니다.

이번 몰타회담 때도 내가 충고를 했어요. '너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한 거예요. 2백억이라는 돈을 지불할 것을 보장하고 구라파의 모든 선진국들 통해서 1천억만 만들어 놔라 이거예요. 영국으로부터 모든 나라를 가입시켜 가지고 전부 다 지불보장을 하게끔 해라 이거예요. 이러면 네가 천하에 없는 역사적인 대통령이 될 것이다 했어요. 그런데 이 부시가 배포가 없어요. 후원하겠다는 데도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요. 구체적 방안이 없는데 대책이 서나요?

그래 내가 소련에 입성한 것이 뭐냐? 레닌 그라드, 모스크바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제패가들은 말이예요…. 누가 모스크바를 공격했다가 망했나요? 나폴레옹? 「나폴레옹입니다」 나폴레옹이 망했지? 그리고 히틀러도 총칼을 가지고 전부 점령하려고 하다가 망했지만 문총재는 맨손 가지고 입성한 거예요, 소련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서. 내가 남겨 놓은 그림자, 내가 심어 놓은 모든 것을 빼 버릴 수가 없어요. 민족의 긍지를 문총재를 걸어 4천만은 자랑해야 할 거예요. 6천만은 자랑해야 할 거예요. 그럴 때가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 선생님을 옛날에 알던 선생님으로 알면 안 된다구요. 앞으로는 선생님을 만나지도 못할 때가 올지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할 때 뜻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아야 돼요. 오늘날 인간적인 사랑을 중심삼고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하는 사랑이 아니예요. 180도 나를 넘어서 제삼자를 위하는 사랑이예요. 투입하고 투입하게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통일권이 벌어져요. 아시겠어요? 해방권이 벌어져야만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지금 구속되어 있는 것을 해방하지 않고는 통일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초교파운동을 하는데, 해방권으로 통하는 거예요. 옛날에 전부 다 벽이 되었던 것이 다시 통하는 거예요.

이번에 10대 종단장들 전부 다 모스크바대회에 참석시켜 가지고 세계일주시키고 했지만, 그거 왜 하는 거예요? 하늘이 그렇게 하기를 바라는데 어느 누가 그거 하겠어요? 기성교회 사람들이 그거 하겠어요? 한푼 있게 되면 자기 차 사고 뭐 아들딸들 시집 장가 갈 치장물을 사 주려고 생각하지 문총재같이 못난 놀음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지나고 난 다음에는 그 역사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180도 달라요. 사는 방법이 달라요. 잼대가 다릅니다.

거기에서부터 나라의 해방, 진정한 해방이 벌어지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세계인을 움직이게 될 때 세계의 해방이 벌어지고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해방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 하나님 대신, 창조주 대신 내가 사랑해 주겠다고 하는 거예요.

내가 피난 때 평양에 들렸는데 어떤 집에 떡 가니까 말이예요, 주인집 개가 셰퍼트―셰퍼트 개가 얼마나 무서워요―인데 그 개를 떡 매 놓고 주인은 다 떠났거든요. 내가 그 집 찾아 가니까,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야단할 텐데 사람이 없으니까 반가와 가지고 그저 와서 주인같이 핥고 그러는 걸 볼 때 '이놈의 주인, 벌받겠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없으니까 거지새끼 같은 것을 전부 다 사랑하고 물어 제치고 피를 보아야 할 입장에 있는 원수까지도 반기는 거예요. 그러한 하나님의 신세를 누가 알겠어요? 하나님을 해방해야 돼요. 하나님을 해방하려니 이웃동네를 해방해야 되겠고 이웃나라를 해방해야 되겠고 이웃 공산세계를 해방해야 되겠고 이웃 지상지옥을 해방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전부 다 해방하고 나야 하나님이 해방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