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첫사랑의 혈족을 남기자 1992년 12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13 Search Speeches

인간은 하나님의 사'의 대상자

구형이라는 것은 그래요. 이 구형을 왜 찾아야 되느냐? 구형의 표면은….

이것을 보게 된다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수직이 되고, 이것은 횡적이 되어서 종횡으로 보면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 세 개가 합해서 구형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로 보게 된다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인데 이 7수가 완성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8수인데, 8수는 표면을 말하는 거예요. 8수는 표면을 말하는데, 표면을 이상수(理想數)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이 표면은 서게 되면 반드시 수직으로 서는 겁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표면은 불평을 할 수 없는 거예요. 어떤 표면이든지 수직으로 설 수 있는 평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떤 표면이라도 그런 특권을 가졌기 때문에 불평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랑의 모든 힘과 전부가 가운데 줄과 통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핵을 통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만큼 상대적인 관계에 있어서 전부 다 이 초점과 통해 가지고 언제든지 수직 앞에 평형(平衡)이 되고 평형 앞에 수직을 갖출 수 있는 자유 분방한 그런 구형적인 이상체(理想 )가 이 공과 같은 것입니다. 부부도 그렇게 되어야 해요. 가정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은 수직이고, 부부의 사랑은 횡적이고, 형제의 사랑은 위하게 되어서 하나의 가정적인 구형을 이루어 가지고 대우주인 천상세계….

영계는 무한한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안 느껴요. 그 세계가 어떤가 환히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얼마나 귀해요? 사랑과 하나되면 동참권·상속권·동위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이 내 사랑이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생명이 내 생명이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핏줄이 내 핏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하나님과 같이 제2창조주의 자리에서 절대적인 생명권·절대적인 사랑권·절대적인 혈통권을 중심삼은 제2조상의 자리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천지의 모든 존재세계를 자기의 것으로 수용할 태세를 갖추어 가지고 언제나 같은 가치를 지니고 살 수 있는 것이 인간이었더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입니다. 결론이 그래요.

여자들에게 자궁(子宮)이 있지요? 그 자궁이라는 게 뭐예요? 자궁이라는 말이 있기 전에 애궁(愛宮)이라는 말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궁.

알겠어요? 사랑의 궁이 있어야 되고 생명의 궁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이런 것은 여러분도 처음 듣는 논리지요? 사랑의 궁, 생명의 궁, 그다음엔 혈통의 궁입니다.

자궁의 '궁'이라는 말이 있으면, 그런 말도 있을 수 있다 그말이에요. 그것이 어디서 하나되는 거예요? 사랑이 어디서 하나돼요? 이마예요? 콧등이에요? 손이예요? 남자 여자의 그것 아니예요? 남자의 그것이 남자 때문에 생겨났어요? 그거 큰 문제입니다. 남자 때문에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생겨난 것은 남자 때문에 생겨났어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말해 봐요, 남자분네들! 하나님이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부정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절대 필요하니 절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기의 것으로 알고 들고 다니다가는 지옥가는 거라구요. 벌을 받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집안의 여편네 남편네가 왱가당댕가당 깨지는 것이 무엇 때문에 그래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 맞춤새가 틀어지면 가정이 왱가당댕가당하지요? 해요, 안 해요? 엄마 아빠의 맞춤새가 틀어지면 왱가당댕가당해요, 안 해요? 「합니다. 」 부부의 이 맞춤새가 틀어지면 왱가당댕가당해요, 안 해요? 자기의 아들딸이 왱가당댕가당하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어요? 할아버지도 없고, 어머니 아버지도 없고, 아들딸도 없는 것입니다. 자손 만대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놀음을 하는 도적놈들이 많다는 거예요.

남자의 그것이 전부 다 자기가 주인이 아니예요. 여자의 그것이 전부 다 여자가 주인이 아닙니다. 어디, 거리에 가서 그걸 팔아요? 그것은 자기의 것이 아니예요. 그것은 남자의 것입니다. 어느 남자의 것이에요? 첫사랑의 남자의 것입니다.

한마디만 더 합시다. 할아버지도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고, 아버지도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고, 손자도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는데 그런 쌍놈의 혈족이 어디에 있어요? 그거 어떻게 해석할 거예요?

그것은 첫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잘 들으라구요. 그게 뭣이라구요? 첫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