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부인전도대원의 책임 1970년 08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6 Search Speeches

세 십자가를 한 가정-서 탕감해야

그럼 지금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에 가인 가정이 있느냐? 기성교회가 반대하지 않고 종족적 기반 위에 서면 종족권내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는 가인 종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가까와 오기 때문에 선생님은 초교파운동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나가 전도해 가지고 기독교인을 끌고 들어오면 가인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탕감조건을 횡적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시대가 옴으로써 시대적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아벨의 기반을 닦아야 할 때가 있고, 가정적 아벨의 기반을 닦아야 할 때가 있고, 종족적인 아벨의 기반을 닦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놓고 볼 때에도 개인 아벨시대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선생님 개인을 중심삼는 시대입니다. 그 다음엔 가정 아벨시대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부부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완전히 하나되는 데 있어서는 사탄세계의 부부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절대적으로 따라올 수 있는 기준까지 세워야 됩니다. 그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가인이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자녀입니다. 자녀를 중심삼고 부모로서 아벨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 십자가, 가정적 십자가, 그 다음엔 자식에 대한 십자가, 이 세 십자가를 한 가정에서 탕감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범위가 좁아서 그렇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선생님은 세계적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기준을 탕감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측복가정들이 잘못한 것을 탕감해야 됩니다. 세계의 가정들이 잘못한 것, 전부 누더기판이 된 것을, 여자가 잘못하고 남자가 잘못한 것을 다 쓸어내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게 아녜요? 여자가 지옥 가게 되고 남자가 지옥 가게 된 것을, 전부다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그 누더기판을 다 꿰매 가지고,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갈 수 있는 조건을 세워 놔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역사적인 전통과 시대적인 내용을 갖춘 가정이 되지 않고는 아벨 가정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십자가에요? 또 자식에 대한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대표적인 십자가를 선생님이 지고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남편과 아들딸뿐이지만 선생님은 복잡합니다. 가정적으로 보더라도 성진 어머니가 뜻을 못 세워 나왔기 때문에 삼대로 연장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진이는 아담형이고, 희진이는 예수형이고, 효진이는 재림주형입니다. 즉, 소생 장성 완성입니다.

둘째는 예수형인데 예수가 밖에서 낳아 가지고 밖에서 죽어갔기 때문에 희진이도 외지에서 나서 외지에서 죽어간 것입니다. 어차피 섭리는 그렇게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탕감역사는 불가피합니다. 금년에 협회장도 피를 흘려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수술을 받다가 아예 죽었지만 둘째 가정으로서 그는 그렇게 되어야 됩니다. 죽었다 해도 우리 교회는 절대 손해 안 본다는 것입니다. 탕감법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아들들을 중심삼고 볼 때에, 그들은 삼시대를 대표하는 아들이니 하나 되기 쉬워요? 어머니에 대해 보더라도 삼시대의 어머니가 모였으니 그게 쉽겠어요? 이것을 다 수습해야 됩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또, 아들들을 중심삼고 보면 전부다 칼침 맞게 되어 있습니다. 뻥 깨져 나갈 수 있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의 소굴 중의 소굴이 될 수 있는 그 자리를 천국화시켜 가지고 하나님이 걱정하지 않고 안식하실 수 있고, 천년 만년 살고 지고 할 수 있는 선한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를 요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은 모르고 선생님 가정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