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참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6 Search Speeches

성인은 세계를 위해 자기를 투입한 자

성인이란 과연 무엇인가요? 세계를 위해 자기를 투입한 자를 말한다구요. 하나님의 왕자, 성자(聖子)는 어떤 존재인가 하면 천국에서도 지상 나라에서도 서로 사랑하고자, 희생적인 사랑을 이루고 간 사람이라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도 원수인 로마를 사랑했다는 것이라구요. 이건 위대한 거라구요. 원수까지도 사랑하면서 죽음의 경지를 잊고 기도하면서 숨을 거둔 거라구요.

그래서 가장 불쌍한 분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 분 한 사람의 그러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갈릴리 바닷가에서 3년 동안 활동하던 33세 청년 한 사람이 죽었다 이거예요. 그렇게 죽은 그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가 통일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왜? 위하는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살았기 때문에. 왜? 그 주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예수님은 죽어도 예수님의 소원은 하나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거라구요. 물론 예수님의 원조도 있겠지요. 하나님에 의해서 세계를 통일하게끔 되어 왔다 하는 거라구요. 알았어요?

성인 중의 성인은 누군가 하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그런 성인이 성인 중의 성인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았어요? 종교를 보면 불교…. 불교신자가 많지요. 일본인은 신도(神道) 신자가 많다구요.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는 여신라구요. 여신 반대는 무엇인가요? 뭐? 남신님? (웃음)

일본민족은 신도민족라구요. 천황은 현인신(現人神)이라고 한다구요. 천황님은 하나님인가요? 천황이 일본민족을 창조했나요? 하나님이 위대하냐, 천황이 위대하냐? 일본인은 천황이 위대하다 하기를 원한다구요. 그런 어리석은 민족이 어디 있느냐. 일본열도도 천황이 만들 수 없다구요. 대우주를 만든 하나님이시다. 태양계의 1천억 배가 되는 방대한 대우주를 만드신 분이라고. 일본 천황은 시코쿠(四國) 섬 하나도 못 만들잖아요?

그런 것과 대우주, 태양계가 1천억 개나 들어가는 방대한 것을 창조하신 분을 비교하다니…. 그건 머리가 있는 건가. 머리도 아무것도 없는 거라구. 인간의 머리가 아닙니다. 개미의 머리라구요. 그래서 아리가토(감사합니다. 개미가 열 마리)라고 하지요. (웃음) 개미를 열 마리 모은 것 같은 것을 일본인의 머리라고 생각한다구요. 그런 어리석은 일을 누가 믿느냐? 아무리 해봤자 세계적으로 되지 못합니다. 만년 해도 세계적으로 되지 못합니다 .천황은 죽잖아요? 어제까지 계속 있다가 내일 죽으면 어떻게 하나요?

그래서 선생님은 참부모님이라 하지만, 늘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한다구요. 선생님이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위대하다구요. 선생님의 육체가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정신이 위대한 것이라구요. 정신은 영인체와 통하고 하나님의 상대권은 영원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정신은 영원히 남게 된다구요. 육체는 영원히 남지 않습니다. 알았어요?

참부모는 참 내용을 자손 대대로 전수해 계속 될 수 있게끔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정신의 아버지, 어머니가 된다는 것입니다. 육체는 같다구요. 그렇지요? 맛이 있는 것을 먹으면 모두 맛이 있다구요. 맛이 없는 것은 모두 맛이 없다구요. 그렇지요. 모두 같다구요. 뭐가 다르냐? 정신이 다르다는 것이라구요. 알았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라구요. 훌륭한 것은 하나님이고 자기 모습은 하나님 그림자처럼 되어 없어져 버리는 거예요. 그렇다고 섭섭하냐? 그렇지 않다구요. 정오가 되면 그림자가 없어진다구요. 알았어요? 그것은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구요. 수직이 되어 있기 때문라구요. 태양과 자기, 위와 아래가 일체가 되면 그것이 이상향이라구요.

남녀 둘이 횡적으로 서야 하나요, 상하로 서야 하나요? 어느쪽인가요? 어느쪽을 원하느냐? 상하를 원하느냐, 이렇게 횡적으로 늘어서기를 원하느냐? 횡적으로 되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러면 종적이 먼저예요, 횡적이 먼저예요?「종적이 먼저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는 종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창조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 종적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남녀,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게 하는 거라구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플러스 마이너스를 하나로 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내용라구요.

곤충도 사랑을 한다구요. 암컷, 수컷이 있나요, 없나요?「있습니다.」새는?「있습니다.」나비는?「있습니다.」모두 있다구요. 물고기는?「있습니다.」모두 페어, 상대관계로 되어 있다구요. 상대관계가 되어 있는 것은 반드시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 됨으로써 모두 기뻐하면서 죽어 가는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존재 동기가 그렇다구요. 여자는 남자를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남자가 이러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도록 여자가 태어난 것이라구요. 태어난 동기는 태어난 자체가 아니라 그렇게 태어나게 한 것이 되기 때문에 여자가 태어난 동기는 남자라는 것입니다. 결국 남을 위해 태어났다 하는 것이라구요.

여러분 오른쪽이라고 하는 것은 오른쪽을 인정하기 전에 왼쪽이라는 개념을 세워 놓고 말하는 것이라구요. 무슨 말인가 하면, 왼쪽을 먼저 공인하고 나서 오른쪽을 말하기 때문에 오른쪽은 왼쪽을 위해 생겨났다는 이야기라구요. 위라는 것은 아래라는 것을 공인한 뒤에 나오는 거라구요. 알았어요? 아래라는 개념이 먼저 있지 않으면 위고 뭐고 없다구요. 위라는 말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앞이라는 것은 뒤를 전제로 해서, 뒤를 먼저 인정한 후에야 성립이 된다구요. 남자라는 것도 여자를 먼저 인정하고 나서 성립이 된 것이기 때문에 원래 여자를 중심으로 해서 태어났다구요. 그래서 상대를 위하도록 되어 있다구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구요. 여자를 긍정한 후에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입장에 서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를 위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