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축복에 동참하는 종친이 되라 1997년 04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75 Search Speeches

선악과의 의미

그런데 천사장은 상대가 없어요. 내가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에덴 동산에 여자는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남성이지, 아담도 남성이지, 3대 천사장도 전부 남자예요. 다섯 남자 가운데 하나의 여자를 놓고 하나님이 어떻게 안심하겠어요? 자기의 귀여운 딸인 동시에, 장래에 신부 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그 해와를 놓고 하나님 안심했겠어요?

선악과라는 말이 뭐냐 하면 여자의 그 기관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선한 남자하고 만나면, 선과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왕을 만나면 왕후가 되어 가지고 왕자를 낳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마피아를 대하면 마피아의 아들을 낳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선과도 맺을 수 있고, 악과도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장본인, 악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본토라는 것입니다. 그래, 이것이 선악과라는 것입니다. 그래, 여자의 그것을 침범하지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귀에 쏙 들어가요?「예.」

하나님이 그거 안심할 수 있었겠어요? 여기 '아이구, 나 같으면 안심했을 텐데!' 하는 남자 손 들어 봐요. 내가 질문 하나 할 테니. 하나님이라도 할 수 없어요. 그래, 경고한 것이 계명입니다.「안심할 사람이 없어요. 안심이 안 되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닮은 것이 남자라는 사람들 아니예요?「그럼요.」뿌리가 그런 분입니다. 안심이 안 되니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천사장은 알았어요. 아담도 몰랐고, 하나님도 얘기를 안 했지만 천사장만은 무슨 말인지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동산에서 바라보니 봄이 되면 봄동산에 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철새가 날아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다 그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6세가 되면 벌써 이거 다 장성한 거예요.

그런데 아담 해와가 벌거벗고 사는 것입니다. 아담이 산에 올라가면 해와가 혼자 남아서 눈물짓게 되면 천사장이 업어주고 안아주고 하는 거예요. 안아줄 때는 여자의 그것하고, 남자의 그것이 닿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아주면 닿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

이렇게 될 때 '윽'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조화통이 벌어지느냐?' 이렇게 타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천사장이라면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저, 이름이 뭐예요?「저는 인천회장입니다.」인천 회장이야?「예, 15년 전에 약속한 것을 이제 지켰습니다.」15년 전에 무슨 약속을 해?「총재님에게 약속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이제 돌아온 것 같아요.」아, 15년 전에?「예.」

15년 동안 뭘 했어요? 도적질했구만. (웃음)「돌아온 탕아입니다.」그래 돌아온 사람은 탕자니만큼 계대를 못 잇는 거예요. 누가 탕자한테 상속해 줘요?「그러니까 지금 뒤쳐지지 않았습니까?」뭣이 뒤쳐졌어요?「그래서 이제 황 협회장한테 약속을 했습니다.」

자, 좋아요. 그러니까 천사장만 알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아담이 알겠어요? 아직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알고 이 세 천사장은 전부 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다 알고 있는 천사장한테 경고할 수 없는 남자가 되어 보라는 것입니다. 눈을 부릅뜨고 전부 다 줄을 달아 가지고 조종하고 꽁무니에 끌고 다니고 싶을 텐데, 그걸 놓아두는 것입니다.

믿음 가운데, 믿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것입니다.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실수를 함으로 말미암아 천하가 핏줄이 달라졌어요. 조상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두 주인의 틈바구니에서 태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