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사랑의 기관차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4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 것은 사'

왜 사랑은 절대적이예요? 그게 다 문제 되는 겁니다. 내가 아까 말한 것이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합하는 것은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주가 보호하는 것은 상대의 이상까지 완전히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모든 환경은 우주가 보호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예」

플러스 마이너스를 보호하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니예요? 여러분, 부처들끼리 전부 다 이렇게 딱 하나되어서 재미있게 살게 된다면 말이예요, 이 우주가 '에이, 쌍놈의 자식들아! 왜 재미있게 살아?'라고 욕을 안 한다구요. '내 눈꼴 사나워 못 보겠다, 이 쌍것아! 꺼져라' 안 그런다구요. (웃음) 나중에는 다른 사람도 모른다구요.

여러분, 사랑하는 부처끼리 말이예요, 비둘기 사랑보다도 더 구구구 하며, 싸이렌과 같이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그때에 마이크라도 한번 사용해서 그 동네가 못 살게끔, 이 삼천리 반도가 시끄럽게끔 사랑한다고 구구구 하면 어떨 것 같아요? 그렇게 사랑해 보고 싶지 않아요? 남자로 태어나서 한번 해보고 싶고, 여자로 태어나서 한번 해보고 싶고, 죽더라도 한번 해보고 싶지, 뭐. 응? 「예」 졸던 하나님도 귀를 번쩍 들고 내 사랑을 중심삼고 구경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그거 얼마나 자극적이예요? 벗어 봐! (웃음) 내복을 벗겨 봐야 그 시커먼 마귀대가리 같은 것…. (폭소) 여러분들만 좋아하지요. 글쎄요, 하나님은? 여러분들 부처끼리 사랑한 거지만,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옷을 입혀 놓았나요? 옷 안 입고 살았으면, 둘이 사랑할 때 소리지르면 하나님이 '왜 그러느냐? 이 쌍놈의 자식들아, 그게 뭐야!'라고 하겠나요? 하나님도 '히히' 하고 웃고 보겠지요. (웃음) 내가 요지경판에서 그 코스를 가게 되면, 내가 작전 코스를 다 짜 놓았는데…. 여러분, 요즈음에 컴퓨터에 프로젝트를 딱 짜 놓으면 말이예요, 그냥 그대로 딱 가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요리요리 자라서 요리요리 살다가 가다 가다 요렇게 되어 어떻게 돼서 여기에 딱 들어맞을 때 기분 좋겠나요, 나쁘겠나요? 「좋습니다」 나쁘지요? 「좋습니다」 나도 여러분들한테 배웠습니다. (웃음. 박수)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에게 제일 관심 있는 것이 뭐겠어요? 하나님이 돈에 관심 있겠어요? 밤에도 만들고, 낮에도 만들고, 변소간에서도 만들고,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구요. 금덩이도 그렇고 다이아몬드도 그래요. 다 아니예요. 황금덩이, 다이아몬드, 진주 바가지 전부 다 갖고 있는 거예요, 보물도. 여자들 가락지 끼고 그게 뭐예요? 여러분들은 학생들이니까 14금 짜박지밖에 못 끼고 있지! (웃음) 접근하는 거예요.

저 진주가 뭐예요? 응? 보석이 뭐예요? 황금이 뭐예요? 그것들은 변하는 거예요, 변하지 않는 거예요?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진주는 하모나이즈를 뜻합니다. 화합하는 작용을 해요, 화합. 화음적인 색깔을 가졌습니다. 척 보면 그렇다구요. 금도 그렇잖아요? 자극적인 화합, 뭐라고 그러나? 화음이라고 그러나? 음악의 화음과 같은 색깔을 가졌다는 거지요? 누구든지 이리 봐도 좋고 저리 봐도 매력적이라고요. 그 색깔이 변하지 않아요. 24금은 변하지 않습니다. 천 년 전이나 만 년 후나 어디를 가나,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땅에 가나 지옥 가나 어디를 가든지 어느누구도 변화시킬 수 없다 이겁니다. 또, 다이아몬드를 누가 부정하겠어요? 야광세계에서도 누구라도 그것을 전부 다 부정시킬 수 없어요. 부정이 통하지 않아요. 언제나 긍정입니다. 아침에도 긍정, 낮에도 긍정, 저녁에도 긍정입니다.

과거 동양의 성현들은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고 했다구요. 인간이 얼마나 잘 변하면 그래요? 조석변이 뭐예요? (웃음) 똥도 변하지 않는데 말이예요, 이게. 싸 놓은 개똥도 변하지 않고 며칠 가는데 말이예요, '인심은 조석변이요 산색은 고금동이라' 이게 뭐예요, 이게? 기가 차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돈 보따리! 「아니요」 다이아몬드! 「아니요」 그럼 뭐예요? 「사랑입니다」 뭐 사랑방? (웃음) 사랑이 어디 있어요? 찾아보자구요. 사랑이 어디에 있어요? 하나도 없는데, 이거.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