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하나님의 날의 의의와 3차 7년노정의 의의 1975년 01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3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의 아버님, 오늘은 1975년 1월 1일, 제8회째 맞는 하나님의 날이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역사적인 제3차 7년노정을 선포하는 이 자리, 당신의 영광이 임하시옵고 당신의 희망이 이 자리에 충만하시 옵소서. 지루하던 복귀의 한의 고개를, 1차, 2차 7년노정을 당신과 더불어 넘고 이제 새로이 3차 7년노정을 선포하였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담 해와가 3차 7년노정, 완성길을 바라보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졌던 역사의 한을 풀고 또 풀며 다짐하여 이 2차 7년노정, 장성, 완성의 고개를 넘을 수 있는 세계사적인 시기를 맞게 해주신 놀라우신 크신 은총과 영광 앞에 찬양을 드리옵니다.

아버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넓게, 혹은 좁게 이 길을 가려 가지고 하나의 중심적인 방향에 맞추기 위하여 희생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뜻을 따라 충성하다 갔사오니 그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도 이 자리를 향해 찬송을 드려 승리를 찬양하고 영광의 한때가 천지에 찾아왔다고, 천주에 찾아왔다고 자랑할 수 있는 이날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담 이후 2천 년 기간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서 새로운 한 고비를 넘기고 복귀의 길로 들어서, 예수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의 역사적인 모든 민족적 탕감노정을 결정짓고 새로운 부모의 인연을 가리기 위해 예수를 보내셨으나, 그 예수가 사명을 완결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또다시 2천 년 역사를 연장하여 피어린 희생의 역사를 거치면서 재림의 한때를 더듬어 왔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불쌍한 이 한민족 가운데서 이 자식을 세워 이끌어 오신 아버지의 놀라우신 은사에 감사드립니다.

역사도 알지 못하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아버님만이 아시고, 이 어린 것을 이끌어 수난길에서 앞장서시고 남루한 옷을 입고 초라한 모습으로 수욕을 당하시면서 개척의 선발 대장이 되어 나오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저 자신 황공망극하옵니다.

당신이 준비했던 기독교가 당신의 뜻과 더불어 일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비운의 역사를 갖게 된 그날부터, 고아와 같이 허덕이면서 밝은 낮길을 가지 못하고 어려운 수난의 밤길을 걸어오신 당신의 외로움과 억울함을 생각하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1차 7년노정, 2차 7년노정을 통해서 역사적인 한계점을 넘기고 이 민족과 세계에 인연맺게 하신, 놀라우신 당신의 지혜와 당신의 승리를 다시 한 번 찬양하옵니다.

슬픔의 고개인 장성기 완성급의 이 고개를 영적으로나마 개인이 넘고, 가정이 넘고, 종족이 넘고, 민족이 넘고, 세계가 넘기를 바라면서 기독교를 세우셨는데 그들마저 전부 아버지를 배반하였으니, 아버지의 내적 고충이 얼마나 크셨겠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 아들은 동분 서주하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한국을 떠나 미국 땅에서 3년 기간 내에, 남모르는 고독과 슬픔을 느끼면서 이방 땅에서 당신의 뜻을 남기기 위한 싸움을 직접 주도하시고 승리적, 결정적 권한을 행사하시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운세가 새로운 방향으로 향하여 승리할 수 있는 2차7년노정, 한 많은 그 고개를 넘게 해주신 당신의 은사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3차 7년노정을 맞고, 제8회 하나님의 날을 맞는 이해, 재출발수로서 세계를 향한 3차 7년노정을 세우는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니다.

아버지, 이제 역사과정에서 슬펐던 한을 풀었으니 저희 가는 길을 지켜 주시옵고, 불쌍하고 외로운 무리, 쫓김 받고 상처 입은 이 무리들을 다시 수습하여 만국이 찬양할 수 있는, 빛나는 역사가 이제부터 이루어 지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가가 흑암 가운데서 허덕이며 광명한 새아침을 맞지 못하여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던 것을 이제 이 3차 7년노정, 완성권을 통해서 그모습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최후의 승리의 완성권의 기준을 향하여 80년대까지 저희들은 달리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수많은 나라를 규합하고 수많은 민족을 규합하고 하늘의 권위를 완전히 드러내어 만우주 앞에 아버지의 살아 계심을 보여줄 수 있는 직접적인 길들이 이제 단계적으로 남아 있사옵니다. 하오니 아버님이여, 친히 지도하시옵고 주도하시어 승리의 정상에 서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고 당신의 권한을 위하고 당신의 절대적인 승리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뜻하신 대로 형통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아침, 한국을 중심삼고 일본과 미국, 구라파 등 전세계 53개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금후의 세계와 연결되어 현현할 당신의 자녀들 위에 아버지의 생명의 빛을 발하고 부활의 창조의 손길을 펴시옵소서. 악한 모든 권한을 소화시키어 선의 실적 기반으로 흡수할 수 있는 직접적인 행로를, 아버지, 제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나라와 더불어 세계적인 영적 기반 위에 이 나라 이 민족을 연결시킬 수 있는 대표적 실적을 갖추었사오니 이제 3년 육적 노정에 있어서 승리를 향해 힘차게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랑과 찬양과 영광을 아버지께로 돌려 드리는 기쁨의 3차7년노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하나되어, 어떠한 민족이나, 어떠한 국민이나, 어떠한 종족이나, 어떠한 가정이나, 어떤 개인들도 하지 못하던 일치단결을 하여 이 3차 7년노정에 빛나는 승리를 아버지 앞에 가져올 것을 이 시간 다짐 하오니, 저희들을 믿고 몰아내시옵소서. 원수의 모든 판도를 흡수하고 선의 주권을 갖추어 악의 주체자인 사탄을 굴복시키고 메시아의 사명을 완결지을 수 있는 3차 7년노정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점을 기쁘심 가운데 맞으시어 하늘의 해방, 땅의 해방을 이루소서. 이제 이 3차 7년노정에 땅과 하늘이 하나되어 공동적인 보조를 갖추어 생명적인 세계로, 각 국가를 중심삼고 사방으로 진전할 수 있는 직접적 시대를 세워 주실 것을 믿사옵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가 뜻하시는 대로 급속히 진전될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오니, 당신의 경륜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끔 인도하여 주시옵고 드러내 주시옵소서.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이 식전을 당신의 6천 년의 한을 풀 수 있는 기쁨의 식전으로 받으시옵고, 천상에 있는 천천만 성도와 선의 조상들, 그리고 선열들과 피를 흘리고 간 모든 애혼들이 해방의 날을 맞아 지상의 후손들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통일의 새로운 완성권으로 진전할 수 있는 특권을 아버지께서 부여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기쁨이요, 자랑입니다. 이런 인연으로 말미암아 이날이 저희들이 원하던 거룩한 3차 7년노정의 개방의 길일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모든 아룀을 당신께서 받아 주시옵고 그 내용의 뜻을 당신께서 이루시어 영광 받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저희들은 효자, 충신, 열녀의 노정을 가겠다고 아버지 앞에 다짐하고 봉헌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기쁜 이날, 당신의 거룩한 축복이 온 무리 위에 같이하고 천지 만물 위에 같이하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의 보좌 위에 새생명의 부활의 권한을 갖추어 아버지께서 자유롭게 이 땅을 행차 하실 수 있는 동시에 그 보좌를 중심삼고 24장노와 70문도가 이 지상에 나타나, 걷잡을 수 없는 영적 현현과 더불어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인류를 끌어들어갈 수 있게끔 아버지 구원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의 모든 것을 당신의 보호 가운데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만만사의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같이하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