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하나님의 날과 그 자격자 1974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0 Search Speeches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의 의의"

자,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우리 통일교회가 갖추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부모의 날을 갖고 자녀의 날을 갖고 만물의 날을 갖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부모도 마음 대로 할 수 있고, 자녀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만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통일교회도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분 자신이 부모의 날을 기념하고, 자녀의 날을 기념하고, 만물의 날을 기념한다 하게 되면, 여러분의 것은 하나님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또 참부모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라구요. 고것이 다르다는 거라구요. 고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게 돼 있지요?「예」

이것은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국경을 넘어서 가능해야 된다 그말이라구요. 하나님이 명령하면, 독일의 교회를 팔아서 어디로 이동하라 하더라도 거기에 이의가 없어야 됩니다. 이동뿐만 아니라 물건도 사람도 책임자도 어디든지 가라고 하면 전부 다 이의없이 이동할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알겠어요?「예」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야말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국경을 초월해 있고, 민족을 초월해 있고, 소유관념을 초월해 있고, 자아관념을 초월해 있다구요. 길이 다르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이것을 3단계를 거쳐 3년간에 세워 놨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부모를 하나님이 마음대로 못 했다구요. 부모들을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반이 없었다구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반이 없었는데, 비로소 땅 위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모가 생겼다구요. 그게 부모의 날이고, 비로소 자녀들을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하는 날을 정한 것이 자녀의 날이고, 비로소 만물을 모두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하는 날을 정한 것이 만물의 날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 몸과 내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서 마음대로 할수 있는 입장에 섰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비로소 부모의 날을 축하할 수 있고, 자녀의 날을 축하할 수 있고, 만물의 날을 축하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떨어질 때, 타락할 때 누가 먼저 떨어졌느냐 하면 부모가 떨어졌다구요. 부모가 맨 먼저 떨어져 가지고 그 다음엔 자녀가 따라 떨어지고 만물이 따라 떨어졌다 이거예요. 꺼꾸로 됐어요. 한꺼번에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만들면 얼마나 좋겠나 이거예요, 한꺼번에.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부모의 날을 세워 가지고 자녀의 날을 수습해 가지고 비로소 만물의 날을 만든 거예요. 순서가 까꿀잡이 됐다구요, 까꿀잡이가. 그것을 보면 순서가 까꿀잡이가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귀섭리에 무엇을 먼저 쥐느냐 하면 만물, 물질입니다. 구약시대는 제물, 물질을 갖고 아들딸을 끌어올리는 때라는 거예요. 물질을 희생시켜 가지고 아들을 찾고, 그 다음에 신약시대에는 아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부모를 끌어올리는 때예요. 아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부모를 구하려고 한 때라는 거예요, 부모를. 그래서 기독교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와서 피를 흘려 가지고 희생하여 부모를 구하는 놀음을 한 거라구요. 재림역사는 부모역사라구요. 이걸 꺼꾸로 보면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라는 거예요. 완성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장성이 구원받을 수 있고, 장성기가 구원받음으로 말미암아 소생기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꺼꾸로 해오는 거예요.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까지 복귀해 나온 거라구요, 거꾸로.

참부모라는 말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자식과 하나될 수 있는 기원이 있어 가지고 되어야 되는 거라구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외적 자식과 내적 자식, 가인 아벨이 있습니다. 가인 아벨. 그러므로 1961년과 1963년 사이에 우리 예진이하고 효진이 두 아들딸이 생겨났다는 것은 복귀섭리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하는 사건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이런 것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만물의 날을 세워 가지고, 1차7년노정이 끝나 가지고 비로소 오늘날 하나님의 날을 선포하게 된 거라구요. 그때서부터, 1차 7년노정이 끝난 1968년부터 통일교회는 정상적인 발전을 하기 시작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