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권- 도달하" 길

내일이 부모의 날인데, 부모의 날이 그렇게 쉬운 줄 알아요? 별의별 사연과 복잡한 내용을 전부 다 풀어놓고 나서 부모의 날을 가졌으니, 자녀의 날이 있는 거예요, 그다음 만물의 날을 정한 거예요. 이런 날들은 그 어떠한 개인을 축복한 날이 아니예요. 세계사적인 사명을 중심삼고 정한 것입니다. 이것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날을 책정했어요. 그렇지요? 「예」 부모와 자식과 만물이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권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7년 동안 어머니를 중심삼고 훈련을 하고 어머니와 자식들을 중심삼고 핍박을 받고 야단들을 한 거예요. 그런 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그래서 그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8년 째(1969년)에는 430가정까지 전부 다 전도하라고 내쫓은 것입니다. 책임을 인수해 주고야 선생님이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거예요, 민족적 기반을 닦아 놓고. 그게 전부 다 원리적입니다. 그냥 하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지금 하는 일은 타락한 인간이 전부 다 밟고 가야 할 길이라구요.

앞으로 들어올 사람도 그 길을 가야 됩니다. 앞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그냥 가는 게 아니예요. 우리 통일교회를 지지하더라도 반드시 그때에는 천국건설을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7년 동안 땅을 파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해야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는 전도가 필요 없다구요. 아무런 필요가 없다구요. 땅을 파고, 건설하고, 공장에 들어가서 그냥 그대로 밥만…. 밥도 뭐 전부 옛날 우리 개척시대 때에 개밥 먹던 것과 같이 그렇게 먹으면서 거기서부터 복귀해 나가는 거예요, 전부 다. 돈을 줄 게 뭐야? 그저 고생을 해 가지고 탕감해야 된다 이겁니다. 응? 그때에는 나라가 시킨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의 명령에 의해서 법이 시키는 거예요, 법이. 그런 시대가 오는 거예요.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나오면 세상이, 사탄세계가 반대하지만, 앞으로 하늘세계가 된다면 하늘편에서 시험조건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기를 부정시키는 거예요. 그 부정시키는 과정에서 합격하는 사람은 남아지고 합격하지 못한 사람은 탈락하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은 핍박받는 지금의 때에 있어서 넘어가야 되겠어요, 이다음에 자체 내에서 핍박할 때 그저 끌려가 가지고 탕감노정을 가야 되겠어요? 어때요? 응? 「지금 가야 됩니다」 지금 가는 것이 쉽지요. 또,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면 같이 동참을 시켜 줄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해 가지고, 사탄과 하나님에게 참소받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만들어서라도 해주면 좋은 거 아니예요? 「예」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모르지만 하늘땅을 중심삼고 사탄과 하나님과 선생님과의 삼각관계에 있어서의 공의의 질서를 세워 가지고 사탄을 분별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을 모색하지 않고는 천하에 하늘나라를 설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이론이기 때문에 그런 원칙에 따라 가지고 지시를 하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것을 자기 멋대로 비판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탈락이예요, 합격이예요? 「탈락입니다」 자동 탈락이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까 하나님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돈이 있으면 그 돈은 누구 돈? 「하나님 돈입니다」 하나님의 돈, 부모님의 돈, 교회의 돈, 우리 나라의 돈, 우리 종족의 돈, 우리 집의 돈이예요. 내 여편네 내 아들딸은 맨 나중이예요. 기가 차지요? 그런 순위를 맞춰야 됩니다, 부끄럽지 않게. 그러니 자기 자식들에게 무엇을 사 주려면 남의 자식인 가인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해 주고 나서야 사 주게 돼 있어요. 남편과 여편네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모든 남자와 여자를 자기 부부보다 더 사랑하고 나서야 자기들 부부끼리 위하게 되어 있다구요.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알겠어, 이놈의 자식들! 「예」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똑똑히.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도 금년 지나고 3년이 끝나면 내가 돌아와서 우리 아들딸 데리고 말이예요, 우리 예진이 우리 효진이 사랑해 줘야지. 그 전에는 사랑하면 안 됩니다. 사랑하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하게 되면 비참하게 돼요. 요즘에는 뭐 '예진 누나. 효진 오빠' 하는데 무서운 말이예요, 이게. 이들이 공인받게 하기 위해 그 배후에서 부모님이 피눈물을 흘리고 태산준령을 넘고, 첩첩이 쌓인 사연 가운데 하늘의 모든 담을 헐어 놓은 공적에 의해 가지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신을 차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통일교회의 36가정 이놈의 자식들, 대접받으려고 하고 말이예요. 나 자신도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예요. 이 관(觀)이 틀려지는 한 사탄은 절대 후퇴 안 한다구요. 절대 후퇴 안 한다구요. 이런 사상이 비로소 레버런 문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에 새로운 운동으로 전개되어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공산세계도 민주세계도 후퇴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많은 교파가 있지만 통일적인 사상권내에 있어서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경제, 귀하게 여기는 지식, 귀하게 여기는 권력, 귀하게 여기는 신앙 전체가 이러한 하나의 원칙에 입각해 가지고 모든 난문제를 소화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대동단결해서 총출동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을 마련하기를 하나님은 이 종말시대에 원할 것입니다. 그런 어떤 사상가, 어떤 세계적 지도자가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해야 되고, 오시는 메시아가 있다면 메시아 자신이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오는 분이라야 메시아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 결론이 틀리지 않았어요? 어떨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일을 선생님이 지금까지 해온 것입니다. 수고는 내가 다 하고 다녔지만 말이예요, 이름은 교회 이름으로 전부 다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에게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여러분들이 교회의 협조를 받기 위해서는 선생님 이상 눈물을 흘리고 선생님 이상 세계를 사랑하겠다고 몸부림치는 자리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역설적인 길을 여러분 자신들이 가고 있기 때문에 천상세계에 가면 스톱 당한다구요. 역리의 조건이 지상에서는 아니지만 천상세계에 제시되는 그것을 어떻게 넘어갈 것이냐 이거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자체 극복'을 통고해야 할 선생님의 입장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나쁘다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나쁘다고 해보라구요. 다 걸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내를 거느리고 자식들을 데리고 교회를 평할 수 없는 거예요. 내가 우리 어머니를 데리고 하나님에 대한 평을 한마디라도 했는가 물어 보라구요. '하나님이 이렇게 무자비하고 우리 집에 이렇게 화를 주고…' 내가 그런 적이 있느냐? 없습니다. 다 달게 소화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