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해방을 받아야 되겠다 1985년 12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가" 길도 오직 하나

자, 오늘 내가 강조한 것은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한 길이라는 거예요. 뭐 430가정 녀석들 '아이고, 우리 430가정 하나되어 가지고 이제 통일교회를 전부 다 리드해야 되겠다' 하는데, 430가정이 통일교회가 갈 길을 알아요? 누구 거 해먹겠다는 녀석들, 뺨을 갈기며 '이 자식들아, 너들 430가정이 어디로 가야 하는 줄 알아? 천하를 망치려고 하는 이놈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하늘땅을 망치려고…' 했다구요.

여기 이 승공연합도 그렇다구요. 최이사장도 누구를 망치려고…. 승공연합이 가야 할 길이 둘이 아니예요. 선생님만 알고 있는 거예요. 그 면에 있어서 챔피언이예요. 시대의 전환시기에 있어서 선생님이 때를 잡는 데는, 점을 치는 데는 명수라구요. 한국도 이번에 내가 옴으로 말미암아 나쁘지 않을 거라구요. 학계와 대학교에 있어서도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구요. 정계는 뭐 관심 밖이예요. 내가 알 바 아니라구요.

자, 가야 할 길은 하나입니다. 하나의 길로 가서는 뭘해야 되느냐? 하나의 세계를 찾아야 돼요.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지고는 천상과 지상세계에 하나의 천국을 만들어야 돼요. 이것이 레버런 문이 욕심이 많아서 그저 사람을 적당히 속여 먹기 위해서 지어 낸 말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깊은 심중의 한을 내가 품고 하나님의 소원이 그렇다는 것을 통고하는 거예요. 「아멘」

그 소원 앞에 내가 갈 수 있는 정도(正道)를 달려가는 한 통일교회는 세계의 지도적 사명을 할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안 따라오면 살길이 없다 이거예요.

내가 세계의 석학들을 모아 가지고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14년째 이끌어 오고 있어요. 이번에는 휴스턴에서 대회를 했어요. 전부 다 무엇인가 한다하는 교수들, 세계의 기라성 같은 교수들, 그 사람들은 세계의 그 누구 말도 듣지 않는 사람들이예요. 그 분야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람들이예요. 이런 사람들 40명의 의장단을 모아 놓고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노래를 시킨 거예요. 그 교수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사람들이 노래를 한 것은 처음이예요. 죽으면 죽었지 못 할 노릇이거든요. (웃음) 그렇지만 해야 되는 거예요. 안 할 수 있어요?

내가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떡 노래를 해 놓으면 그저…. 노래 들었으니 답을 해야지. 세상만사가 다 그렇다구요. 대접을 받았으면 잘 먹어서 고맙다고 머리를 숙여야 되는 거예요. 그건 이치라구요. 화답해야 된다구요. 화답 못 하면 그것은, 그 사건은 다 무(無)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 사람들을 전부 다 노래시키고 그랬어요. 곽정환이부터 먼저 시켰지요. 꽉꽉 오리새끼처럼 시키고는 차례로 시켰어요. 뭐,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도 날 만나면 다 좋아한다구요. 그것 참 이상하지요? 나를 만나면 다 좋아해요. 로마클럽 회장이라는 알렉산더 킹이라는 사람은 구라파에서 왕들을 백여 명을 거느리고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높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 사람이 국제과학통일회의의 부의장이예요.

이런데 과학자대회 폐회 만찬회 때에, 거기가 휴스턴이니까 휴스턴이 있는 텍사스는 카우보이의 명산지예요. 의장단들이 전부 다 선물로 선생님 앞에 카우보이…. 남자 카우보이가 있고, 또 여자 카우보이도 있다구요. 한국에는 카우보이만 있지, 카우걸이라는 말이 없다구요. 그렇지만 텍사스는 유명해서 카우보이가 있다면 카우걸이 있다구요. 알렉산더 킹이라는 사람이 남자 대표로 선생님 앞에 모자를 씌우고 어머니한테 카우걸 모자를 씌워 주면서 이렇게 춤을 추더라구요. 학자가 그런 놀음을 한다는 것은 어느 학자세계에서도 꿈에도 상상할 수 없어요.

그것이 어떻게 돼서 그렇게 다 됐느냐? 그것은 자기들도 모르지요.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모르지만 좋거든요. 좋아서 그런 것이예요. (웃음) 자기가 좋은데 뭐 체면이 있겠어요? 왕도 왕관을 벗어 놓고 춤을 추라고 할 때 좋으면 추는 거예요. 나쁘면 벗으라고 해도 안 벗지만 말이예요. 다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느냐?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따라와 보니, 14년 세월을 지내 보니 레버런 문이 말한 대로 되고, 이렇게 하겠다고 말을 하고는 실천하고…. 지내고 나서 14년 전을 되돌아 보니 세상이 이렇게 많이 변할 수 있나, 내가 이럴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학자세계에서도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지금 세계의 수많은 종교 지도자가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따라가요. 이번에도 한 7백 명에 가까운 세계의 종교 지도자라는 사람들을 모아서 회의를 하다 보니 결국엔 레버런 문을 중심삼지 않고는 금후의 세계가 갈 방향을 잡을 수 없겠더라는 거예요. 그건 불을 보듯이 뻔하거든요.

내가 뭐 해먹겠다는 것 아무것도 없어요. 전부 다 자기들 갈 길을 잡아 놓고 치다꺼리하면서, 병나게 되면 전부 다 간호해 주어 가지고 말이예요, 좋을 수 있는 길을 가자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우두머리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선언문을 써서 드리자고 하고 있더라구요.

세상이 그런 판국인데 지금 한국에 와 보니, 통일교회에 와 보니, 서양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나를 대우했는데 여기에 와서 보니 얼굴이 다 뺀뺀한 판자대기 같다구요. 베니어판을 갖다 붙인 것 같다구요. '저 사람들은 저것 코도 없고 눈도 작은데 저게 뭘할까?' 그런 생각을 했다구요. 그래도 통일교회에서는 자기가 한국 사람이라고 그저 배통을 내밀고, 어깨를 재고 가슴을 버티기를 잘 하지요. 그게 누구 때문에 그래요? 선생님을 팔아서….

이 똥개 같은 녀석들, 실력은 하나도 없으면서 그저 '내가 축복받았다. 36가정이다. 죽어도 살아도 36가정이다'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내가 이제 앞으로 36가정 개편 명령을 내릴 거라. 그때에도 배통으로 버틸 거예요? 합격자가 못 되면, 전부 다 세계적인 학자들이 낫다 할 때는 학자들을 36가정에…. 내가 36가정한테 세계를 지도하고 세계의 조상의 책임을 하라고 했는데 조상은 커녕 저 말단 손자 녀석 노릇도 못 하고 앉아 있으니 그걸 내가 소망으로 삼고 살면 내가 말라죽을 거라.

자, 이런 얘기 하다가는…. 내가 오늘 할 얘기가 많은데 이거 야단났구만. 이제는 되돌아가 가지고, 통일교회는 이래도 하나의 길을 가야 되고 저래도 하나의 길을 가야 돼요. 아무리 뺑뺑 돌다가 가더라도 결국은 그 길을 가야 돼요. 천년 만년 억만년 걸려서라도 이 길을 가야 할 인생살이인 것이 틀린 말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