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복귀의 목표 1976년 02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5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야 되기- 개인적으로 도와줄 수 -어

자,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사고방식이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기성교회가 아무리 반대했댔자, 너희들이 가야 할 길이…. 세계를 구하자는 하나님의 뜻을 내 알았기 때문에 너희들이 반대하더라도 나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너희들 앞에 서노라. 나를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반대할 때는 그 복이 누구한테로 옮겨 간다구요? 절대 지지할 때는 나누어 먹지만, 반대하는 날에는 복 보따리는 누구한테로? 문 아무개 싫지만 몽땅 상속해 줘야 되는 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기분 좋지요? 욕을 먹어도 좋다구요. 그래 내 기분 좋다구요, 욕을 먹으면서도. 왜? 욕을 해주는 것이 복을 옮겨 놓는 사다리가 되기 때문에. 욕을 많이 하면 할수록 백 퍼센트 나에게…. 죽이겠다고 계획하면 할수록 나중에는 그 아들딸이 전부다 어머니 아버지 무덤까지 파 버리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30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도 가만히…. 내가 뭐 말을 할 줄 몰라서 가만히 있었나? 힘이 모자라서 가만히 있었나? 무엇을 알았기 때문에?「뜻을…」 요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뜻이 아니야 이 녀석아 (웃음) 요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쓱…. 이러다 보니 결국은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해요. 기성교회가 아무리 야단하더라도 지금은 나를 못 당한다구요.

기성교회, 한국 기성교회 한 달에 한 10억씩 쓰는 책임자가 있어요? 내가 미국에서 한 달에 10억 가까이 쓰고 있다구요, 한국 돈으로. 거 많이 쓰지요? 한국에 좀 갖다 주면 좋겠지요? '아이고! 내가 학자금을 내야 할 텐데…. 이제 방학도 다 끝나고 새 학기가 되는데 학비 좀 내야 될텐데…. 아이고! 선생님이 그렇다면 나 좀 대주지…' 이럴 거예요. 대줘야 되겠어요, 안 대줘야 되겠어요? 논리가 딱 그렇다고 생각해요. 사고 방식이 딱…. 안 대줘요! 그러면 너희들 '뿌' 해 가지고 무심하다고 그럴 수 있나, 없나?「없습니다」

왜, 안 대주느냐? 너 개인을 위하고, 세계 만민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너는 이제 죽더라도 지옥에는 안 가지만…. 앞으로 미국 사람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10만 원, 몇만 불이라도 써 가지고 구해 주게 되면 그 사람을 천국 백성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너는 내버려도 지옥에 안 가니까 안 도와줘도 된다는 말이 성립된다고 보는 거예요. 불평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돈 많다고 해서 '아이고! 선생님 나 좀 도와주소!' 이런 사람은 절대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구요. 나타날래요, 안 나타날래요?「안 나타납니다」 왜? 왜? 나타나려면 세계를 위해서…. '나 세계를 위해서 선생님 앞에 이 이상 노력할 수 없소. 나는 이렇게 이렇게 했소. 그러니 선생님이 세계를 위하는 길 앞에 내 신세를 졌으니 도와주소!' 한다면 그것은 당당하다구요.

이건 따라지가 되어 가지고 언제든지 붙어 가지고, 사고거리가 와 가지고 손 벌리는 거예요. 선생님이 도와주겠나요, 안 도와주겠나요? 도와 줘야 되겠나요, 안 도와줘야 되겠나요?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도와줘야 돼요, 안 도와줘야 돼요?「안 도와줘야 됩니다」

자, 내 그래서 사장 짜박지들 모아 놓고 얘기를 했어요. 앞으로는 절대 사정하는 사람은 들어오지 말라! 아무리 통일교인이라도, '아이고, 내가 지금 통일교회 들어온 지 10년 이상 되었는데 나를 좀 알아주소! 아무개는 몇 년 되었어도 여기 취직했는데 나는 왜 안 해줍니까?' 천만에! 그런 사고방식 시대는 지나갔다구요. 그런 사고방식은 안 통해요. 도와주는 데는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 가지고 그랬다는 공신력을 가지고 나타나야 하는 거라구요. 그런 것을 전부 다 교육해 놓아야 되겠기 때문에 내가 다 이렇게 해 놓는 거라구요.

자, 선생님에게 도와 달라고 하려면…. 선생님 돈은 세계적인 돈이요, 세계를 위한 돈으로 귀한 거예요.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세계를 위해서 쓸 돈인데, 그 돈을 빚졌으면 몇십 배로 갚을 수 있는 입장에서 가져가라구요. 그것은 가능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더 싸게 더 편리하게 이용하겠다 하니 내가 기분 나빠하는 거라구요.

뭐 요즈음 할머니들, 오래 되었다는 할머니들 가만히 꼬락서니를 보게 되면, 저거 저 할머니, 미친 것 드러내는 거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내가 먼저 들어왔는데, 먼저 들어온 걸 모르고…, 그렇다면 아담 해와를 먼저 알아줘야지요. 그런 것을 따지고 나간다면 타락한 인류조상이 제일 먼저 나왔으니 그 조상을 먼저 알아줘야지요. 할 것은 안 하고는 대접부터 받겠다고…. 그 대접은 독약보다 더 무서운 것을 알아야 돼요. 독약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구요. 자기 일가가 걸려드는 거예요. 일족이 걸려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