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영인들이 정주할 때가 왔다 1987년 10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 Search Speeches

지상과 천상의 심정권이 -결되어야 통일권이 확대돼

우리 흥진군이 감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벌어졌느냐 하면, 지상세계의 심정권과 천상세계의 심정권이 맞붙을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접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하나님으로 보면 예수님도 둘째 아들이고, 선생님의 아들 중에 둘째 아들이 흥진이입니다. 그 아이가 감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영계를 전부 알기 때문에 다리 놓는 그 내적인 모든 법적 기준을 다 맞춰 주었어요. 흥진이 자기는 몰랐지요. 의사로부터 한 시간 이내면 임종한다는 통고를 받았지만 자식이 죽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네가 죽더라도, 죽는 데는 일반 사람하고 다르다 이거예요. 선생님의 아들로 태어난 네 갈 길은 이와 같은 중대한, 역사적인 사명을 가지고 제물적인 입장에서 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려니까, 유대교나 기독교로부터 엉클어진 모든 것, 즉 개인탕감, 가정탕감, 종족, 민족, 국가적인 탕감을 해 가지고 예수님의 영적 구원섭리 완성을 중심삼고 실체 구원섭리 완성을 모두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연결시키지 않으면 지상에 내려올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흥진군이 감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미국의 기독교가 전부 연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결되는 거예요. 또, 동양문명과 서양문명이 교차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그때, 선생님이 말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웃었을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도 멍―했다구요. `뭐 자기 아들 죽었는데 그럴 게 뭐야!' 이랬을 거라구요. 그러나 죽고 난 다음부터 40일만 지나 보라는 거예요. 40일 이후에 축복을 해준 거라구요. 결혼을 시켜 준 거예요. 왜 결혼식을 해주었느냐? 지상에 상대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영적인 길에서 내려올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운세가 갖추어진다는 거예요. 이것은 사탄도 부정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여기는 선생님이 꽉 붙들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영계에 간 흥진군과 선생님이 훈숙이를 중심삼고 같이 잘 사랑하면, 내가 사랑하는 것같이 잘 사랑하면 세계 가정, 축복가정이 많이 늘어날수록 세계는 전부 다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줄들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세계적 탕감을, 미국을 중심삼고 댄버리까지 갔다 옴으로 말미암아 이걸 왕창 열어 제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2월 초하룻날 오전 세 시에 영계와 지상세계의 개문식을 한 것입니다. 저 지옥문도 다 열린 것입니다. 과거에는 벽이 있었기 때문에 통하지 못했다구요. 여기 동쪽이 있으면 서쪽과 통할 길이 없었다 이겁니다. 그러나 이제는 담을 전부 다 깨 버렸기 때문에 통할 수 있다 이거예요. 지옥에 간 악한 후손이 있으면 선조들이 지옥에 와서 전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육해서, 자기의 후손들을 올바로 지도해서 데려가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영계가 이제 지극히 가까운 거리에 왔기 때문에 선한 영인들이 지상에 정주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와서 산다는 겁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는 사탄, 악마들이 지상을 전부 분할해서 주관해 나왔던 거예요. 그러나 이젠 선한 영들이 그 지역을 빼앗아 가지고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리며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운동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정성을 들여야 되는 겁니다. 기독교가 정성들인 이상, 회회교, 불교, 어떤 종교보다도 우리는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을 중심삼고 지상에 실체기반이 복귀됐으니 영적 기반을 중심삼은 영계권을 통해서 통일교회는 전진할지어다' 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 예수님이 영적구원 성사를 했기 때문에 지상의 실체구원 기반 위에 연결시키지 않고서는 세계의 통일 방안이 없다는 거예요. 이런 프로그램이 전부 딱 짜여 있는 것입니다. 그건 아무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