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33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의 이상을 '붙일 수 있" 곳

하나님의 원수가 악마인데, 악마와 하나님과의 싸움이예요, 무엇 갖고 싸우느냐? 핏줄 가지고 싸워요. 악마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간부(姦夫)입니다. 여자 셋 하는 거 알지요? 통일교회 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간부가 뭐라구요? 악마! 이런 말도 문총재가 처음 시작한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이것을 몰랐어요.

'그런 전능하신 하나님, 그런 지식이 있고, 그런 만사가 형통하는 하나님이 인류가 도탄 중에 있는데 왜 손을 못 대는 무력한 하나님이 됐소?' 하면 뭐라고 답변하겠어요? 여러분은 누구냐? 아담 해와가 그냥 그대로 자라서 성숙하게 될 때는 뭐가 되느냐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배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자리에서 우리 인간과 천인합덕, 천인지애(天人之愛)를 중심삼고 합덕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을 중심삼고 만나는데 공중에서 만날 거예요, 어디서 만날 거예요? 그거 문제입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참사랑이…. 문총재가 제일 기뻐하는 게 그거예요. 우주의 근본을 갖춰 가지고 기점을 결정짓지 않고는 논리적 해결이 나지 않고 천의의 모든 출발이 불가능한데, 참사랑의 종적 사랑이 있고 참사랑의 횡적 사랑이 있는데 그것이 어디서 만나야 되고, 어디서 귀착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중대한 문제입니다.

거기에서 고심 중에 해결한 것이 뭐냐 하면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느니라!'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뭐라구요?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돌아가지 않아요. 최직단거리를 통합니다.

그걸 알 때에 천지간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과 땅을 접붙일 수 있는 직단거리의 곳은 한 곳밖에 없고, 그것은 수직밖에 없더라 이거예요. 맞아요? 「예」 조금만 어긋나도 깁니다. 91도만 해도 길어집니다. 90도는 이렇게 됩니다. 90도예요.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절대적이예요. 하나님의 수직 사랑이 왔다갔다해서 되겠어요?

인간과 하나님의 이상이 접붙일 수 있는 수직 사랑을 중심삼고 여기에 평준화되기 위해서 만물을 수평선에 세워 놓고 사랑을 중심삼고 계열적으로 배치한 거예요. 전부 다 수직선과 수평선을 중심삼고 수놈 암놈이 여기에 오고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급에 따라서 동서남북으로 오고가는 것입니다. 모든 생의 기원체는 수직과 횡선 90각도를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종의 계열적 번식이 되어져 나가는 거예요. 종적인 침범을 허락지 않습니다.

이런 논리가 사실이라 할 때는 진화론은 똥개 같은 수작이예요. 또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제2인자를 접붙일 수 있게끔 환영하는 남자나 여자가 있어요? 그거 절대적이예요, 상대적이예요? 그건 절대적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내일이면 백년가약을 하려고 하는데 오늘 저녁 도적놈이 와 가지고 자기 상대를 겁탈해 가지고 빼앗아갔어요. 그렇게 가서 아들딸을 떼거리로 낳아 가지고 살다가, 그래도 과거에 그렇게 상대로 묶어지려 했던 사람을 못 잊어 떼거리로 찾아온다 할 때, 남편될 뻔한 사람이 '아, 환영한다! 환영! 어서 와라!' 그래요? 눈에 뭐가 나요? 「불이 납니다」 불이 나요, 불이. '요사스러운 간나야! 요사스러운 누더기 짜박지 같은 이 자식들아!' 하고 피가 끓는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러면 우리의 조상 되는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악을 심었으니 악이 망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악의 양이 차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뿌린 대로 거두는 거예요. 그늘 아래서 음란으로 한 쌍 뿌려진 것이 가을이 돼 가지고 저 세계 촌촌에 번창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