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반성 1976년 12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0 Search Speeches

축복보다 시급한 문제" 미국을 움직일 3만명을 전도하" 것

자, 이런 놀음을 왜 해야 되느냐? 이 반성의 시간에 선생님의 일생을 쭉 생각해 볼 때,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을 중심삼고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그런 현상이 내포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젊은 처녀 총각들은 무슨 공상을 하느냐? '아이고 축복을 안 해주나?' 그런 공상도 해보잖아요, 공상을. 축복이 귀해요, 이 세계가 귀해요?「세계가 귀합니다」 세계가 지금 여러분하고 무슨 관계 있어요? 지금 미국에 있어서 우리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고 있는데, 통일교회가 미국과 겨누어 가지고 고개를 잘 넘길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구요.

여러분이 축복받는 데는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그냥 못 받게 되어 있다구요. 그리고 1800가정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원리기준 앞에 합격 못한 생활은 앞으로 자녀들, 아들딸들까지도 전부 다 걸린다는 걸 알아야 돼요. 축복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구요.

요즈음에 무슨 조사를 하고 있느냐 하면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결혼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조사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거 뭘하려고? 그런 사람들을 자꾸 받아들여 축복해 주면 자기들은 좋을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에서는 부작용이 많다는 거예요, 사실은. 축복을 해주면 옛날보다 과연 나을 수 있느냐?「예」(웃음)

결혼보다도 더 시급한 문제가 남아 있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더우기나 이 미국 청년들은. 1978년도까지 전도를 몇만 명 해야 된다구요?「3만 명」3만 명이예요, 3만 명. 3만 명이 쉬운 거예요?「아니요」 이걸 안 하면 선생님이 이 미국에서 손뗀다구요. 미국에 손댈 수 없다 이거예요. 미국을 요리할 수 없다구요. 그럼 3만 명이면 몇 분의 1이예요? 미국 인을 2억 2천만 명으로 잡으면 얼마예요? 미국인 3만 명에 만 배면 3억이지요? 그러니 7천 분의 1이라구요. 미국 국민 7천 명 가운데 통일교인이 한 사람이라구요.

그래, 3만 명 가지고 미국을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하는 선생님이 정상적이예요? 3만 명만 있으면 미국을 전부 다 움직이겠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의 생각이 정상적인 생각이냐 말이예요?「아닙니다」 그게 얼마나 어려워요? 얼마나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 한 사람이 7천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거 가능한 거예요? 그러려면 그런 조건을 중심삼고 비상작전을, 입체적인 작전을 압축해 가지고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거예요. 그건 최소로 가능할 수 있겠다 하는 기준이예요. 그거 가능한 거예요?「아닙니다」여러분,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 1978년이 겨우 얼마 남았어요?「일년 남았습니다」 이게 심각한 문제라는 거예요, 심각한 문제. 선생님이 일본에 대해서도 1974년까지 해야 된다고 일본 교회한테 지시한 것을 실천 못 했기 때문에 상당히 지장을 가져오고 있다 이거예요. 만약에 선생님이 한 일이 최소 단위였다면, 지금까지 했으면 어떻게 됐겠느냐? 아마 일본을 다 움직였을 것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