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남북통일을 대비한 활동 강화 1990년 11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7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을 하나 만"기 위한 인사조치

이제는 원리연구회고 뭐고 다 합해야 된다구요. 합할 때가 왔다구요. 합하는 거예요. 이제는 학교에 원리연구회가 필요 없을 때가 왔습니다. 합해야 할 때가 왔다구요. 남북통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 그야말로 대학생부를 만들고 중고등학생부를 만들어서 해야 됩니다. 그걸 교회에서 관리해야 돼요. 그렇게 해야 됩니다. 2부제가 돼서는 안 됩니다.

이게 왜 그래야 되느냐? 교회는 중심이고 학생들은 횡적인 가인 아벨입니다. 이걸 묶음으써 2세들을 통해 가지고 운세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중앙과 하나돼야 된다구요. 따로 분리해서 할 때는 공산당과 싸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공산세계의 사탄을 물리치기 위해서 필요했지만 이제는 그런 싸움시대는 지나갔어요. 기성교회 교인들도 그걸 아는 거예요. 공산당들이 주도해 오는 것을 가로막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자체적으로 둘이 갈라질 수 있는 때에 들어온 것입니다.

협회장! 오늘부터 교구장 가운데서 우수한 사람으로 한 20명 선출해요. 교구장들이 연합해 가지고 해야 됩니다. 앞으로는 원리연구회하고 교회하고 하나 만들려고 그래요. 이 가운데서 48세 이상 되는 사람들은 다 다른 데로 후퇴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제 다른 일을 해야 됩니다. 교역장 가운데도 그런 사람 있잖아요? 회의해서 뽑으라구요. 한 40명 뽑아 가지고 3일 내에 나한테 보고해요. 거기서 교구장을 새로 임명해야 되겠다구. 전부 다 연합해야 돼요.

그렇게 함으로써 앞으로 대 북한조직을 강화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선발대로 가인 대표를 시킬지 몰라요. 이북 5도를 낚아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가인이라면 이북 5도가 아벨이예요. 그렇지요? 가인적 입장에서 이들을 연결해야 됩니다. 이걸 연결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이북에서 믿던 모든 기성교회의 영인들이 여러분을 협조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합해야 하늘이 협조할 수 있는 거예요. 타락으로 가인 아벨 둘로 갈라졌던 것이 하나돼야 됩니다.

이북 교회가 남한에 대해서는 아벨이고 우리에 대해서는 가인입니다. 이 선발대는 나이 많은 사람들 앞에 가인이예요. 그러니 모범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36가정, 72가정이 책임 다 못 한 것을 탕감해야 됩니다. 탕감적인 놀음을 해야 돼요. 이제 새로 배치되는 사람은 교회를 책임지더라도 자면서 일을 할는지 모르지만, 교역장을 했던 사람들은 이북 5도를 중심삼고 떠돌이하면서 이북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수습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도(道)와 하나될 수 있게끔 묶어 주는 아버지 대신 놀음을 해야 됩니다. 뜻적으로 볼 때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2세시대라는 게 말뿐만이 아닙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전진을 못 합니다. 우리 종교 믿는 사람들은 몸 마음이 가인 아벨이예요. 이것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하나님을 모시지 못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 안 돼 가지고는 그 가정에 하나님을 모셔 들일 수 없습니다. 종적인 부모와 자식이 하나돼 가지고 사위기대가 하나되어야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랬잖아요? 미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고르바초프를 그렇게 만든 것도 하나 만들어 가지고 한 것입니다. 미국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가 합해서 미국 대통령을 만든 거 아니예요? 미국하고 하나돼 가지고 고르바초프를 녹여낸 거 아니예요?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하나되어 있으면 김일성이는 훅─ 불어도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의 책임을 다 해 놓고 나서 김일성을 만나 가지고 충고하는 것입니다. '너 이렇게 해라' 하는 거예요. 그래도 안 들으면 중국과 소련의 수뇌부를 통해서 별의별 짓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그런 시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