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책임자의 자질 1990년 0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77 Search Speeches

책임자의 결정 -하- "라 "르" 사람의 운명이 결정돼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형님이나 동생이나 같이 부모를 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도리어 형님이 동생보다도 앞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장자권 복귀라는 말을 중심삼고 볼 때에 장자권이 복귀돼 가지고…. 장자권이 복귀됐다 할 때는 누가 앞에 서야 돼요? 물론 동생이 앞에 서지만 형님 대신이예요. 그렇다고 형님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형님 대신이니만큼 형님에게 속한 모든 일체를 …. 그러면 이게 전부 다 기리까에(바꿔치기)돼 가지고 동생의 자리에 가느냐? 아니예요. 대표 되는 형님이 아벨 앞에 절대 굴복함으로 말미암아 그 형님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형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라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책임자의 결정 여하에 따라서 따르는 모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가인권이 복귀돼 가지고, 장자권이 복귀돼 가지고 아벨이 형님의 자리에 섰다 하면 그 형님 자리에 선 아벨은 뭘해야 할 것이냐? 자기를 따라오는 모든 아벨 편 사람들하고 가인 편 사람들하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이거예요. 그 형님이 굴복했다고 해서 그 아래 전부가 굴복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어차피 형님의 자리에 서면 형님에 속한 그 모든 요원들을 키워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 키워야 되느냐? 형님 자리에 선 아벨이 키워야 돼요. 그다음엔 이들을 누가 키우느냐? 하늘편의 내용을 아는 사람은 아벨에게 속한 사람밖에 없어요. 안 그래요? 가인 편에는 없다 이거예요. 누가 키워야 되느냐 하면 아벨 편이 키워야 돼요. 아벨 편이 키우는 데는 복귀적 과정을 거쳐 나가는 거예요. 이것은 재창조과정이기 때문에 형님 자리에 선 아벨이 아벨로서의 명령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걸 재차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옛날에는 형님을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다 탕감해서 없어졌지만, 이제 형님 자리를 복귀한 후에는 탕감시대가 지나가는 거예요. 퍼붓는 모든 내용은 탕감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반드시 그냥 그대로 횡적 상대기반이 이루어져 나간다구요.

복귀역사는 횡적 상대기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구요. 왜? 종족 기준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예요. 개인시대, 가정시대, 종족시대, 이렇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권 환경 승리, 가정권 환경 승리, 이렇게 올라가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한 단계, 가정시대에서 종족권 내로 올라가게 되면 혼자 올라가요. 혼자 올라간다구요. 혼자 올라가고 따라오는 모든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올라간 그 면에 있어서 전체가 투입해야 돼요. 아벨 책임자와 더불어 거기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을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오늘날 통일교회 선생님을 중심삼고 말하게 되면 선생님이 지금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이렇게 올라가는데, 그 자리에 올라갔다고 해서 선생님만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도 따라 올라가는 것입니다.

종족복귀 기반에 있어서는 가정복귀 기반보다도 더 희생해야 돼요.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통일교인들은 이걸 못 했다 이겁니다. 지금까지 36가정 72가정 축복받은 가정들이 뭘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선생님 가정과 더불어 전진하는 그 레벨을 중심삼고 거기에 따라 선생님이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상대권에 영향을 미쳐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전체가 투입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못 했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 자체에 있어서는 아벨권 민족권, 국가권으로 올라왔지만 선생님과 같이 대등한 자리에 서지 않았기 때문에 참소조건이 남아 있었다는 거예요.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 걸린 것은 어차피 청산지어야 돼요. 청산해야 된다 이거예요. 걸린 것이 청산되면 민족의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