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2 Search Speeches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해방해야

그래서 신중히 두익사상화하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인본주의도 깨져나가요. 인본주의의 말로는 자본주의와 합해서 향락에 빠져들어가 가지고 말초신경 자극을 노래하다가 아편장이가 되고 전부 다 프리섹스해 가지고 퇴폐하여 폐물이 되어 버리는 거에요. 그거 지금 현실로 다 보는 겁니다. 이걸 방어해야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셋째는 뭐냐 하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해방이예요, 구출. 민주세계도 망해 가고 공산주의도 신음하는 거예요. 이런 수억의 사람들을 구출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남과 같이 생각해서는 안 돼요. 형제예요. 이걸 해방하려니 언어가 통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다음에 셋째 번이 뭐냐? 셋째 번은 세계 연합화와 결성이예요. 대한민국 가지고 안 돼요. 그래서 여기 세계뿌리찾기연합회 만든다고 그랬지요? 그것 해서는 뭘하나요? 「세계 각국이 하나로 뭉쳐야…」 아, 글쎄 하나로 뭉쳐서 돌아가면 전부 다 여기 우리 한국에서 뭉치겠다고 하나요? 그거 돌아가면서 하는 것인데 하나로 뭉칠 게 뭐예요? 그러니까 사상이 있어야 돼요, 사상이. 사상이 있어야 돼요. 「사상은 총재님이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총재님의 사상을 누가 그렇게 믿어 주나? 교육을 해야 하는 것 아니예요? 「예, 맞아요」

그러니까 세계연합화와 결속. 그래 우리 세계연합화 하고 있잖아요?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독일 사람, 전부 다, 각국 사람이 와 가지고 지금 한 목적을 두고서 연합화운동해 나가는 거예요. 그건 나밖에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기반을, 세계적 기반을, 세계를 위하라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구하는데 세계가 기준이지 나라가 기준이예요? 나라의 하나님 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세계의 하나님이 되는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 성경에도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게 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지요? 어느 교파를 주장하는 대한민국 사람보고 안 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몰라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하나님은 세계의 아버지예요. 그러니까 세계연합체를 만들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세계의 아버지, 세계의 아들이 돼야 되는 거예요.

세계연합화와 결속. 첫째는 신관확립이예요.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내 눈보다도, 내 코보다도 더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게 문제예요. 지금 하나님이 있는지 모르지 않소? 왜 이런 싫어하는 얘기를 하는지 알아요? 문총재는 어떻게 사느냐 하는 얘기예요. 내가 일생동안 무섭게 사는 사람이예요. 척 들어가면 1초도 안 걸려요. '쿨─' 하고 싸이렌 불지요. 여기 우리 집사람은 옆에서 못 자요, 코고는 소리 때문에, 고단하니까 그런 거예요. 거기서 한잠만 살짝 자고 나면 그다음엔 안 자는 거예요. 그게 훈련이 돼 있어요.

어떤 때는 말이예요, 나이 많으니까 찬 데 가서 갑자기 누우면 쥐가 나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 느껴져요? 그건 할수없다구요. 기계와 마찬가지니까 그 생리적 현상이라는 것은 불가피한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래 가지고 집에 들어와 눕게 될 때는 말이예요, 자기도 모르게 들어오자마자 어떻게 누웠는지도 모르게 쓰러져 가지고 자는 거예요. 이런것을 말이예요, 하나님이 볼 때에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나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지금은 이렇지만, 10년 후, 100년 후에 어떻게 될 것을 알고 그걸 준비하려니 이렇게 바쁘다는 거예요. 준비 못 한 사람은 흘러가는 거예요. 흘러가는 거예요. 절대 주인이 못 돼요.

그러다가 일어나 보면 깜깜한 방이라도 손에서 빛이 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두운 방에, 캄캄한 방에 확 비쳐 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품어주는 거예요. 그거 그럴 것 아니예요, 세상 부모도? 무엇이나 내가 너한테 맡길 수 있다 할 수 있는 위대한 뭐라고 할까요, 귀족적인 생활의 일면이 우리의 생활 가운데 연결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고생길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이 사랑에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인류 해방을 누가 해주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세계연합체와 신관확립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