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복귀 심정권을 어떻게 이루느냐 1992년 08월 0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8 Search Speeches

남북을 통일할 주인공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안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탕감복귀노정이 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권위가 있더라도 실천기반이 없어지는 거예요. 누가 해요? 선생님만큼 심각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전부 다 해왔지요?

어머니를 모시고 개인의 고개, 가정의 고개, 종족의 고개, 민족의 고개, 국가의 고개를 넘어왔어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반대하고 만민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전부 다 수습되어서 선생님이 가는 데 손을 들고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졌습니다.

그것은 한국 사람들도 잘 알고 있다구요. 남북을 통일할 주인공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문선생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 그런 배포가 있어요. 지금 뭐라고 했어요? 하라(はら;배짱)! 그렇다고 노하라(のはら;들판)가 아니예요. 배포가 있어요. 이론을 가지고 있어요. 실천력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을…. 생각해 보라구요. 김일성이 있는 데를 문선생이 혼자서 타고 들어가는 것은 그 누가 꿈에도 생각을 안 했다구요. 원수 중의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김일성을 찾아가면, '잘 왔다, 이 녀석!' (웃음) 그래서 끝장난다는 것을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납치해서라도 교육하는 김일성이 그 자리에 스스로 들어온 사람을 그냥 두겠어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 가운데 선생님이 들어가서 국회 의사당까지 찾아가 가지고 당당하게 들이친 거예요.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가지고는 남북통일이 안 된다. 하나님의 3대 주체사상이 아니면 안 된다. '고 들이쳤다구요. 그러니까 거기에 모인 녀석들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웃음) '이 녀석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김일성을 만나게 해라!' 하면서 들이 제겼다구요. 설마, 그럴 수 있겠느냐고 생각한 거지요.

천하의 그 어떤 누구도 거기에 들어가면 전부 다 말하는 대로 말이에요, 소가 고삐를 잡아당기면 끌려가는 그런 식이 되는데, 문선생은 잡아당길 수도 없고 끌려가지도 않아요. 오히려 '이 녀석, 내 말을 들어라!' 한 거예요. (웃음)

그렇게 하려면, 영적인 기반이 없으면 안 돼요. 얍복강가에서 야곱이 싸운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싸움을 해서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런 싸움을 어느 누구도 몰라요. 그래서 사탄으로부터 전수식을 한 거예요. 선생님의 말을 안 들으면 영계에서 불러간다구요. 그거 무서운 거예요. 선생님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아니예요. 무엇인가 이전에 없던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러지요? '이야, 문선생이라고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이다. ' 하면서 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김정일한테도 '문선생은 위대한 남자다. 아, 반해 버렸다. ' 이런 거예요. 아버지가 그러니까 김정일도 '아, 아버지가 그러시니까 뭐….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 절대적이라구요.

그런 관계를 세상은 모릅니다. 비밀편지로 '이렇게 하고 싶은데, 어떻습니까? ' 이러면 '이렇게 하면 좋다. ' 할 수 있는 그런 통로를 가지고 있는 분이 문선생이라고 하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일본의 가네마루가 아무리 김일성을 만나도 그렇게 못 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 그런 것을 알고 세계를 요리하는 데는…. 앞으로 세계의 갈 방향을 아는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수상도 모르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모르고, 옐친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요. 선생님과 손을 잡는 길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 이해하는 거예요, 아는 거예요? 어느쪽이에요? (웃음) 아, 물어 보잖아? 이해한다는 것과 안다는 것은 다르다구요. 응, 어느쪽이에요? 「압니다. 」 분명하게 알아요? 자기의 귀를 잡아당기면 아픈 것처럼 그것을 잡아당기면 아픈 것을 느껴요? 「예. 」자기가 가는 이상권에 누가 손을 대면 참을 수 없는 흥분과 분개할 수 있는 그러한 일체권에 섰느냐 하는 거예요. 분함을 참는 그 인내심이라고 하는 것은 위대한 거예요. 그것을 참고 선생님이 여기까지 왔어요. 그 전통적인 역사를 상속하지 않으면 영계에 가서 해방권의 왕자로서 왕의 뒤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 중요한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