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우리 민족의 갈 길 1987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0 Search Speeches

누가 북한을 " 사'했느냐가 문제

이래서 하나돼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이게 하나돼 가지고 남북한으로 끝나는 게 아니예요. 중공을 중심삼고, 일본을 중심삼고, 시베리아의 반동, 요동반도가 전부 다 옛날에는 한국 땅이었어요. 고구려시대에는 전부 다 그걸 차지했었다구요. 이렇기 때문에 지금 연변 공과대학을 내가 지어주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 있는 모택동 동상을 전부 다 때려부수고 6층 건물을 내가 돈 주고 지금 짓고 있는 거예요. 한꺼번에 주면 전부 다 보따리를 싸서 잘라 먹겠기 때문에 5년 동안 주는 것입니다. 5년이면 공작이 다 끝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북을 중심삼고 시베리아 벌판, 연해주 전체를, 우리 조국땅을 중심삼고 고대 조상의 씨족들을 연합해서 중국을 살려 주자는 거예요. 그러려니 중국 사람의 힘이 부족하니 일본 사람을 동원할 것이고 미국사람을 동원할 것입니다. 그것도 부족하게 되면 독일 사람을 동원하는 거예요. 독일의 공장을 내가 벌써 많이 샀다구요. 넷이나 샀어요. 그러니 독일 공업계에서 큰 문제예요. '레버런 문 타도!' 하는데 암만 타도해 봐라 이거예요. 너희들한테 쫓겨날 것 같애?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는 거예요. 세계의 기술과학의 첨단의 자리에 서 가지고, 경제기준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언론기관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금융기관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사나이예요.

그렇게 알고, 선생님의 말을 흘려 버리지 말고 앞으로 북한을 위해서 움직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북한해방을 위해서, 남한땅에 있지만 북한해방을 위해서…. 누가 북한을 더 사랑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사랑하는 그 기준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랑의 기준에 나라는 따라가는 거예요. 애국자가 그렇잖아요? 충신이 별 것 아니예요. 나라님을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국가관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이런 대우주관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정권을 중심삼은 통일적 사연을 가지고 전진하는데, 이 우리의 갈길을 반대해 보라는 거예요. 맞고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 대학가를 중심삼은 활동에도 주먹이 나갔지만, 여기까지 가서는 돌아와야돼요. (행동으로 나타내심) 알겠어요? 손박사, 너 주먹 쥐어 봐. 선생님도 아직 주먹이 세다구. 뚱뚱하지만 지금도 담을 잡으면 홀홀 넘어간다구요.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기술을 다 갖고 있는 거예요. 내가 세계적인 이런 혁명운동을 할 줄 알았기 때문에 그런 준비를 다 한 사나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