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집: 제물 1972년 05월 3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7 Search Speeches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그래서 수많은 종교는 사랑을 들고 나오는 거라구요. 그 중 사랑을 들고 나온 대표적인 존재가 누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일반 성인과 다른 것은 무엇이냐?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의 소원과 목표는 무엇이었느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려고 한 것이 예수가 출발한 길입니다. 그 가정에서부터 출발하여 그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친척이 그냥 그대로 화해서 하나되고, 이스라엘 민족이 그냥 그대로 화해서 하나돼야 되는 거라구요. 그랬으면 예수는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간 것은 뭐냐 하면, 가정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텐데 가정이 막혀 버리고, 종족이 막혀 버리고, 민족이 막히고, 국가가 막히고 다 막혀 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막은 패가 사탄이기 때문에 사탄편에 밀려나서 죽어간 것입니다.

예수는 하려고 했던 계획 중 제 1차적인 출발도 하지 못하고 죽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출발하려던 본래의 출발점을 다시 각성 시켜서 남겨 놓아야 되겠기 때문에, 그 출발의 기준이 가정이므로…. 가정이 출발하려면 남편이 있어야지요. 즉, 신랑이 있어야지요. 그 다음엔 신부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내가 다시 올 때에는 신랑으로 오겠다'는 말을 남겨 놓고 간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신랑 신부라고 했는데, 신랑된 자는 있었지만 신부된 자가 있었어요?「없었습니다」 없었다구요. 그래 예수가 신부를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못 만났습니다」 그러면 신부는 없었지만, 결정은 안 했지만, 여자를 보고 '저 여자를 내 상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해봤을까요, 안 해봤을까요?「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런 여자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없었으면 좋겠어요, 있었으면 좋겠어요?「있었으면 좋겠어요」있었으면 좋겠는데, 없었다면 여러분이 그때에 있었으면 여러분이 못 된게 한이 되겠지요, 우리 아가씨들?

그럼 예수는 어떤 분이냐? 예수는 역사적인 열매입니다. 예수는 (판서 하심) 뭐라고요?「역사적인 결실요」 역사적인 결실입니다. 예수는 역사적인 결실체인데 타락한 세계의 역사적인 결실체가 아닙니다. 타락한 세계를 두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복귀섭리를 해 나오신 하나님을 중심삼은 역사적인 결실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사탄세계의 결실과 다르다구요.

그 다음에 예수는 시대적 중심입니다. (판서하심) 알겠어요? 예수는 뭐라구요?「시대적 중심요」 어느 시대? 그 당시 시대에 있어서 섭리를 중심삼고 볼 때에 대표자다 이거예요. 그러니 세계는 예수와 더불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또, 예수는 뭐냐? (판서하심) 뭐예요? 「미래적 출발자요」 미래적 출발자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돼요. 예수가 있으므로 비로소 새로운 미래, 이 타락한 세계의 미래가 아닌 새로운 미래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예수가 있으므로 새로운 중심적 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요, 예수가 있으므로 역사를 가로막고 비로소 이겼다는 승리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분이 예수님이었다 이거예요.

그런데 예수가 죽고 나니 시대적 결실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또, 시대적 중심이?「없습니다」 미래적 출발자는?「없습니다」 없으니 이것을 그냥 그대로 연장한 것입니다. (판서하심) 이것이 2천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를 세워 해 나오는데 여기가 말세인 것입니다. (판서하심) 알겠어요?「예」 이것을 못 했으니 말세에 와서 재현해야 되는 것입니다.이 끝날에 와서 말입니다.

그래서 6천년 역사의 결실체로 오시는 분이 재림주요, 30억의 인류가 사는 현세의 시대적인 중심으로 오시는 분이 재림주요, 그 다음에는 신천(新天) 신지(新地)를 이어받기 위해서, 새로운 이상적 천국을 출발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재림주님」 무슨 주?「재림주」 뭐라구?「재림주님입니다」 재림주입니다.

그분을 만나면 좋겠어요?「예」 그분은 아마 코가 세계에서 제일 클 거라. (웃음) 그렇겠지요? 안 그래요? 눈도 제일 클 거라구.「아닙니다」 손도 제일 클 거라.「아닙니다」 그럼 뭐가 어떻다는 말이예요?「똑같습니다」 똑같은 데 뭐가 달라요? 다르기는 뭐가 달라요? 같지. 그분은 와 가지고 밥 냄새만 먹는다구요. (웃음) 물 냄새만 마시구요. 달라요, 같아요?「같습니다」

예수님이 변소에 갔을까요. 안 갔을까요? (웃음) 예수님이 사는 곳에, 성인이 사는 곳에 무슨 변소가 있었겠어요? 하나님의 아들이 사는 데에 무슨 변소가 있었겠어요? 변소가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예수님이 살던 집은 아마 변소가 없었을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다」 있었어요?「예」그랬을까?「예」 그럼 다르기는 뭐가 달라요? 같아요, 달라요?「같습니다」외모는 똑같습니다. 그럼 뭐가 다르냐? 내용이 다른 것입니다. 내용이 다르다는 것은 뭐냐 하면, 출발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출발점이 달랐고, 거쳐온 과정이 달랐고, 머문 결과가 달랐습니다. 그것이 달랐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용 하면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