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애국운동의 기지 1986년 10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2 Search Speeches

참부모를 통하지 않고" 천국이 나올 수 -어

오늘날 탕감복귀를 모르기 때문에 인류역사가 안 풀리는 겁니다. 역사를 통해서 보면 반드시 인과원칙에 의해 가지고 악한 자는 망하게 돼 있는 겁니다. 그런데 왜 그런가를 몰랐다구요. 또, 이상이 왜 이루어지지 않느냐? 이상인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야 할 텐데,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서 나타나는지 몰랐다구요. 학자의 머리에서 나타날 수 없어요. 그건 본연의 부모의 골수에서부터 나타나는 겁니다, 본연의 부모에서부터.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역사라는 것은, 인류세계에서 참부모의 역사가 벌어졌다는 것은 천국의 기원이 이 땅 위에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기반이 설정됐다는 겁니다. 참부모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이 나올 수 없습니다.

참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냐? 책임분담, 전체 책임분담을 완성한 자리에서 심정권을,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의 심정권을 일원화시켜야 됩니다. 천국화시킬 수 있는, 천상세계나 지상세계를 일원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나오지 않고는 천국은 안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게 창조이상이예요. 선생님 말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거기에 전부 다 연결돼야 합니다. 그게 영점이예요. 영점을 조정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그 가운데를 넘어설 때는 직접주관, 하나님의 본연의 직접주관권 내의 해방권에 서는 것이고, 못 넘어설 때는 아직까지 사탄분립이 못 됐기 때문에 사탄편에 서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습관성을 중심삼고 세상을 생각하고 말이예요. 뿌리가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얼룩덜룩하다는 거예요.

2세 교육을 내가 이번에 강요한 것도 그겁니다. '너희들은 너희 부모의 말을 절대 듣지 말라'고 한 거예요. 들었다가는 안 된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한국에서 살았던 모든 습관성을 전부 다 망각해 버리라는 겁니다. 잊어버리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부터 시작이요, 통일교회에서부터 전통을 이어받고 습관화돼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습관화돼야지, 자기 부모를 중심삼고 습관화되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 보라구요, 2세들 전부 이번 축복에 빠지고, 대학교도 마음대로 다니고…. 내가 절대 축복 안 해줘요. 못 해준다 이거예요. 자기들 멋대로 하려고 하고, 자기 멋대로 대학 다니고 그랬으면 다시 돌아와야 돼요, 30이 되든 40이 되든. 앞으로는 점점…. 통일교회를 벗어나 가지고 자기가 결혼할 수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세상 녀석들이 뭉둥이 찜질해서 때려죽일 텐데, 내가 그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돌로 때려죽이는 법이 있었지요? 「예」 그 이상의 무서운 시대가 올지 몰라요. 천리를 배반하는 사람은 전부 다, 자기 일국을 망치고 세계를 망치는 사람들은 이 땅 위에 있을 존재가치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겁니다. 심각한 문제예요. 선생님도 여기에 목이 걸려서 일생 동안 고생하는 거예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지금도.

어젯밤에도 내가 열 시 넘어서 수련소 갔었지요. 거 왜? 섭섭해 가지고 울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게 느껴지기 때문에 밤이고 뭣이고 가는 겁니다. 내가 빚 안 졌다 이거예요. 전깃줄이 살아 있는 데는 전기가 통해야 된다구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가 꼭대기에서 언제나 편안히 살 수 있어요? 말단을 전부 다 개척해야 된다구요. 그 놀음 해야 된다는 겁니다. 책임자가 명령만 하고 앉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구요. 책임자들은 이제 전부 다 어디로 내려가느냐 하면 뿌리니까 줄기니 모든 가지와 잎으로 전부 내려가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응? 잎이 썩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종착점은 지금 어디예요? 어디 가야 된다구요? 통ㆍ반장, 통ㆍ반장에 가면 됩니다. 관심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것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