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참사랑의 열매를 갖추자 1998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창조와 참된 사'의 상대자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그게 문제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을 바라는 그것이 뭐냐 이거예요. 당연히 우리 인간이 절대적으로 바라는 것이 뭐냐 하면 변하지 않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누구를 닮았느냐 하면 하나님 닮았어요. 하나님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서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귀중한 거예요. 그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그 자체를 발견했다 할 때는 그 하나님은 그 발견한 사람과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님도 혼자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그 진리의 중심은 뭐냐? 그게 지식도 아니예요. 왜? 하나님이 필요치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 이미 지식의 왕입니다. 또 오늘날 전부 다 권력을 중심삼고 세계가 야단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권력의 주인이기 때문에 권력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유일하신 전능하신 분이에요. 하나님이 능치 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권력은 '대통령' 해 가지고 야단들 하지만 미국 대통령, 세계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예요. 지식도 문제가 안 되고, 권력도 문제가 안 되고, 그 다음 뭐예요? 돈? 돈은 얼마나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 하나님으로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우리가 말하는 참사랑, 하나님은 참사랑이 필요하다. 참사랑이 어떻게 되는지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내용은 전부 다 지금 내가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그러니까 근본에 들어가 가지고 우리 인간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느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창조세계가 출발했다. 하나님이 창조한 것은 뭐냐 하면 참사랑의 상대자를 필요로 한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이룰 수 없어요. 절대적으로 상대관계에서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창조할 때, 창조를 시작한 것은 참된 사랑의 상대자를 위해서 지었다, 이렇게 돼요.

지어진 창조물 중 인간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이 모든 피조세계의 지은 모든 핵을 모아 가지고 맨 정상에 세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최귀(唯人最貴)'라는 그런 말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중심입니다. 그 사람의 중심으로서 지음받게 된 그 내용이 뭐냐? 참사랑의 상대가 되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돼요. 아시겠어요?

그래 참사랑이 뭐냐? 참사랑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하나되어 가지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내적인 하나님, 외적인 하나님이 내적 아버지, 외적인 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았으면 그 세계에서부터 천국 출발이에요. 인류의 이상의 출발입니다. 인간이 필요로 한 가정하면 가정의 이상의 출발, 가정의 핵이 벌어질 수 있는 참사랑의 가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버지 하게 되면, 참아버지가 있었느냐? 없었어요. 참어머님이 있었느냐? 없었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에덴에서 쫓겨났다구요. 쫓아냈다구요. 쫓아냈다는 게 뭐냐 하면, 아담 해와 자체를 쫓아냈다는 게 뭐냐 하면, 이것이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 가치가 위로 보나, 아래로 보나, 좌우로 보나, 전후로 보나 어떤 내용을 보더라도 상대될 수 있는 아무것이 없어져버린 거예요. 무가치하게 되었다 이거예요. 그러니 쫓아냈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 지은 그 인간을 쫓아낸 것이 성경이 말하는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해서 쫓아냈느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의 근본을 해결해야 돼요. 그 모든 내용을 해결지을 수 있는 근본 내용을 가져야 돼요. 그것이 통일원리인데, 이 통일원리라는 게 뭐냐 하면 문총재가 발표했지만 문선생의 것이 아니예요, 이게. 통일교회 것도 아니예요. 이건 하늘의 것인 동시에 인류가 가야 할 이상적인 내용을 전개하기 때문에, 여기에 보게 된다면 하나님이 완성할 수 있는, 하나님도 완성해야 된다구요.

무엇에 있어서? 하나님이 미완성한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참된 사랑의 대상을 만나 가지고 사랑을 못해 봤어요? 안 그렇겠어요? 사랑 때문에 지었다면, 사랑의 상대로서 인간을 쫓아냈기 때문에 사랑도 아직까지 완성한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적 자리에 있지만 그 대상의 실체를 맞아 가지고 하나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사랑의 뜻을 이루어 버린 것이 없다 그거예요. 이런 문제는 뭐 기성교회라든가 인간들은 상상하지 않은 문제들입니다. 하나님을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아니예요. 남자를 완성시키는 것은 남자 자신이 아니예요. 여자를 완성시키는 것은 여자 자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