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하나의 세계를 이루려면 1983년 01월 0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6 Search Speeches

이 미국을 살림으로써 한국을 살릴 수 있어

자, 그렇기 때문에 역사상 처음으로 내가 소수민족의 그룹을 만들자마자 2백만 불을 즉각적으로 기금을 만들어 줬어요. 딴 데에는 하나도 기금 안 만들어 줬어요. 아이커스, 어느 단체에도 기금 없어요. 나는 나 혼자 이런 생각을 갖고 나가는 거예요. 그럼으로써 오늘날 백인들이 전부 다 인디안을 학살하고 멸종시키던 그 모든 역사적인 한도 풀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고 봤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반대하더라도 남미가 지지할 것이고, 아시아가 지지할 것이고, 흑인이 지지할 겁니다. 나와 약속한 하나님이 살아있기 때문에 그걸 느끼는 거예요.

자, 이런 걸 볼 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겁니다. 남미를 구해 가지고 이 백인들을 살려주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내가 알기 때문에 나는 지치지 않는 거예요. 법정에 서도….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깊은 심정을 알고, 이렇게 남미를 준비해 가지고 이 반대하는 무리들을 구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될 하나님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그런 하나님의 깊은 심정을 알 때 나는 위로를 받아 가지고 묵묵히 가는 거예요.

자, 그래서 이제 때가 끝날에 다 온 이런 입장이니까 우리가 기독교 통합운동, 민주세계를 하나 만드는 운동, 공산세계의 해방운동, 통일세계를 만드는 일을 한꺼번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목적을 알았다구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절박한 심정, 내게는 나라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는 겁니다. 눈, 코, 귀, 입 온 사지가 만신창이가 된 무니의 비참상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자, 그래서 구보끼에게 '너, 일본의 책임자는 한 달에 5백만 불씩 비상 예금을 준비해라' 했어요. 구라파를 책임진 사람도, 아무리 돈 없더라도 천만 불 책임지라고 했어요. 한국 대표, 아무리 못해도 천 이백만 원을 책임져라 이거예요. 이런 지령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불쌍하고도 딱한 사정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런 기가막힌 입장의 선생님이 여러분을 분하고 통곡할 수 있는 심정에 한 발짝이라도 동참시키기 위해 다 이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자, 모스크바 언론인 대회 때는 얼마인가? 이제부터는 계속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합니다. 막대한 활동의 준비를 해야 할 때가 지금 목전에 다가왔는데 이걸 안고 출 수 있는 경제력을 누가 담당하느냐 이거예요. 왜, 왜 그런 놀음을 해야 돼요? 모스크바 가야 되겠으니까. 왜 서미트 클럽(Summit Club;정상회의)을 만들어요? 모스크바 가려니까. 왜 소수 민족 클럽을 만들어요? 모스크바에 가야 되니까. 왜 과학자대회를 하는 거예요? 세계적인 문화인 규합을 해야 하니까.

여러분들은 알지도 못하는 거, 여러분들은 알지도 못하는 거 지금 많이 했다 이거예요. 수많은 통일교인들이 모스크바에 안 가 있나, 소련에 안 가 있나, 어디나 다 가 있어요. 이 북경으로부터 만주로부터 전부 다 위성국에까지 다 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왜 그런 대회가 필요하냐? 공산당이 반대할 때는 인쇄물도 거기서 찍을 수 있는 인쇄소를 다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철이 들어야지요, 철이. 10년 동안 선생님을 만났으면 철이 좀 들어야지요. 요 3대 목표가 있어요. 민주세계를 하나 만들려면 기독교를 하나로 만들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협회본부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헙회본부 자금의 몇 십 배를 투입해 가지고 세계적인 초교파운동의 기반을 닦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그러한 대표적인 나라는 어떤 나라냐? 그 셋에 있어서 언제나 고충을 받고 언제나 문제가 된 치열한 장소가 어디냐? 이게 문제라구요.

공산주의, 민주주의 틈바구니에서 제일 시달리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지금 그렇잖아요? 공산당 앞에 가정이 파탄되고, 미군들 앞에 아들딸들이 팔려 가고…. 무슨 비참한 사연이 있는지 여러분들은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경쟁 대열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은, 하나로 얽혀질 수 있는 길은 그 길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통일사상이, 하나님이 있다면 나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통일해 줄 나라, 통일할 수 있는 나라는 누구보다도 여러분들이 한국인 줄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거 틀림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교류할 수 있는 곳이 한국입니다. 독일도 아니예요. 한국이예요, 지금. 미국이 알았다구요. 이제야 안심이예요. 자, 미국이 이기려면 승공이념이 있어야지요. 미국이 필요한 거예요, 공산주의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승공이념만 가지는 날에는 공산주의는 끼익―.

자, 그런데 한국 사람을 누가 콘트롤 하느냐 하면 이 미국 사람들이 콘트롤하고 있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뭐 원조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물질로 조건을 건다구요. 그러니까 안 되겠다, 나는 정신적으로 미국 사람을 공격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 나라에 와서 기반을 닦기 시작한 거라구요. 미국이 반대할 테면 해봐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미국 사람이 무릎을 꿇을 날이 가까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은 미국을 쳐부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살려 주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한국까지 살려준다는 거예요. 자, 거기에는 막대한 힘이 있어요. 막대한 군사력이 있어요. 막대한 종교기반이 있어요.